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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메타버스 투자 줄이고 AI 스마트 글래스, AI 웨어러블에 집중 전략 전환맛난고의 경제 2025. 12. 7. 08:25반응형

메타가 최근 메타버스 분야에 투입하던 일부 투자를 인공지능 안경과 웨어러블 기기 쪽으로 돌리고 있다고 회사 측이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메타버스 관련 예산을 최대 30% 가까이 줄이는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이 소식이 알려진 뒤 주가가 3% 넘게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런 예산 조정은 메타의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담당하는 리얼리티 랩스 안에서, AI 중심 기기로 자원을 옮기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메타는 그동안 메타버스 개발을 위해 수년간 막대한 투자를 이어왔고, 2021년에는 이런 흐름에 맞춰 회사 이름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바꿨습니다. 하지만 가상현실 헤드셋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고, 플랫폼을 활용하는 사용자도 많지 않아 투자 대비 실적은 낮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회사는 성장 가능성이 더 큰 AI와 웨어러블 분야로 힘을 싣고 있습니다. 한편 리얼리티 랩스는 최근까지 큰 적자를 이어왔고, 조직이나 예산을 재구성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메타가 이번에 특히 눈여겨보는 분야는 'AI 안경'을 비롯한 소형 웨어러블입니다. 최근 선보인 새 레이밴 AI 글래스엔 렌즈 안쪽에 작은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있는데, 사용자가 보는 장면을 설명하거나 글자를 실시간으로 번역해 보여줍니다. 이 기능 덕분에 제품의 실용성이 크게 높아졌고, 디자인도 기존 안경과 비슷하게 자연스럽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업계 전반에서도 스마트 글래스와 웨어러블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을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비슷한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에 뛰어들었고, 메타 역시 AI 모델 개발과 하드웨어 결합에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메타는 대형 AI 모델을 키우고, 메신저와 각종 서비스에도 AI 기능을 녹여 넣는 한편, 하드웨어 쪽 혁신에도 더 많은 투자를 하기로 전략을 바꿨습니다. 이런 변화는 기존의 '메타버스 중심' 전략에서, 실질적인 수익성과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무게를 옮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리하자면, 메타는 메타버스 관련 예산을 일부 줄이고, 대신 AI 기반 스마트 글래스나 웨어러블 기기 같은 사용자가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을 싣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꿨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가 즉각적인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했지만, 업계와 투자자들은 앞으로 조직과 인력 운용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반응형'맛난고의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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