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가 한류 컨텐츠에 집착하는 이유

 

21년 전 인도네시아에서 망했던 서브웨이,
한국드라마 PPL 덕분에 다시 대박!

가만보면 서브웨이가 한류 드라마에 
이상하리만큼 많이 등장하는데

애당초 한국 시장을 노렸다기 보단
한류 컨텐츠에 PPL 투자하면

현지광고에 일일히 
따로따로 돈 쓸 필요없이

아시아권 전역에 자동으로
서브웨이 광고가 되어버림 ㄷㄷㄷ



< +추가 댓글 >

유독 PPL에서 자주보인다 싶더만 
개쩌는 마케팅이였구나


이러니까 ppl을 하는구나


드라마 예능에서 물리도록 먹이길래 
효과가 있나 했더니 효과가 충분하네


한국에서 먹히는게 아니라 한국드라마에 
삽입해서 아시아 전역에 먹히게 만드는 
ㅎㄷㄷ;; 그래서 드라마 빈센조에도 
중국산 비빔밥 광고를 그렇게나...


아 한국목적이 아니었구나...더 졷같네


중국돈으로 한국에선 판매하지도 않는 
제품 PPL로 끼워팔기도 하더라 ㅋㅋ


아니 근데 진짜 어지간한 PPL보다 그나마 
자연스러워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고 
음료수 리필 무한이라 가게에서 먹을 
이유도 있고 무엇보다 샌드위치라 들고 
편하게 먹기 조절도 가능하며 대화까지 
가능함... 이렇게 보니까 누가보면 
나 서브웨이 바이럴 하러온줄


다른 ppl에 비해서 아무때나 쑤셔넣어도 
괜찮은 편인듯. 음식은 ㄹㅇ 억지만 
안부리면 괜찮게 되는거같음


서브웨이 처음 시도가 어렵지 한번 
맛들리면 저만한 샌드위치 가게도 없긴함


나도 첨에는 좀 꺼려졌는데 먹어보니 
맛있어서 배고플때 보이면 가게되더라


물론 기본적으로 맛이 취향인 사람들에 
한정한 이야기지만 자취하는 사람들은 
주로 아 요즘 풀을 너무 안 먹었는데 
이쯤 됐으면 한 번 채워줘야겠다; 하는 
위기감을 느낄 때 서브웨이로 감.ㅋㅋ
여러가지 생야채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소스 고르는 재미도 있고. 해외에선 
무슨 야채 넣을지 물어보는데 한국에선 
뭘 뺄지 물어본다지.


넷플릭스가 한국에 집중하는 이유이기도 
함. 한국 드라마 갖다 팔면 최소 동남아, 
잘되면 일본까지 10억 아시아 시장은 먹고
가니까... 공룡급인 인도 중국 빼고도 
10억 시장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매력적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