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요즘 중국집에서 안 쓰는 비법 재료 - 라드 (Lard)
    맛난고의 정보 2024. 4. 23. 08:05
    반응형

     

     

     

    반응형

     

     

    +추가 댓글 >

    하수관은 중대문제다


    막히면 조오오옷됨


    군대 취사장 배관 청소하면 알게 됨.
    군대가 대량으로 고기를 조리하는데, 따로 
    포집장치도 없으니 그대로 고기 기름이 하수관
    으로 흐르면서 굳는데 진짜 개 역겹긴 함.


    더 엿 같은건 이것도 고기 기름이라고 그 역겨운
    악취 속에 고기 냄새가 살짝 남. 그게 사람 기분
    을 더 잡침.


    그거 굳으면 하수배관 다 열고 곡괭이질해야...
    왜 아냐면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고 나오는 기름은 
    하수도에 버리지 말고 휴지로 닦아서 휴지통에 
    버려야됨.


    볶음밥이 저걸로 볶으면 존맛인데


    고기 굽고 그 기름에 밥 볶아 먹으면 느끼게 됨.
    아니 이 맛있는 기름을 왜 안 쓰는 거지? 라고.


    그리고 요리할때 써보면 왜 안쓰는지도 알게됨
    ㅋㅋㅋ


    청소 시작하면 아 이래서 안 쓰는 거구나 함


    서양에서는 그래서 베이컨 굽고서 오믈렛 
    만들던데 ㅎㅎ


    다 옛날부터 기레기들이 문제였던거지.


    저건 내가 듣기로 농심의 정치질(?)이었다 던데...


    가게에서 라드 쓰려면 말도 안되는 신경을 
    써야되서 걍 안쓰는게 편하다고 한다


    저거 배수관 진짜 ㅈㄹ나게 막힌다더라


    매 설거짓거리마다 돼지고기 굽고 남은 프라이팬
    처럼 허옇게 뜰 테니.. 


    왜냐면 라드가 상온에선 대부분 고체 상태라 
    아무리 기름 깨끗하게 닦아낸 이후 설거지 
    한다고 해도 하수구에 조금씩 흘러가고 결국 
    하수구에서 막히게 됨...


    기름 아무리 깔끔하게 잘써도 오래 쓰다 보면 
    다 굳어서 막힘. 라드만 특출나게 그런거 아님.
    하다못해 가정집도 고기 잘안먹는 집도 결국엔 
    설겆이 해도 막힘. 그냥 하수구 막히는건 그집 
    배관 상태 그리고 한번에 물 확 버려서 그나마 
    배관에 물 확 흘러가게 해서 좀 덜막히게 하는 
    수준인거지.


    식용유에 볶은 김치랑 저 돼지기름에 볶은 김치
    의 맛은 다르긴해..


    하수구는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저걸 안 넣으면 맛이 좀 안살긴해


    식물성은 하수관 안 막힘?


    콩기름은 실온에 액체상태잖음.
    그런느낌임.


    급이 다름


    저 라드 통보셈 당장 하얗게 굳어있음.


    식물성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인데, 라드는 저기 
    보이는 것 처럼 상온에서 고체 비슷하게 됨.
    그래서 하수관이 막히는 거.
    때문에 라드 쓰면 따로 포집 장치를 달던가 
    해야 함.


    삼겹살 굽고 기름 잠깐만 놔둬도 허옇게 굳잖아


    삼겹살 굽고 남은 기름 그대로 두면,
    실온에서 굳어 버림.
    콩기름은 적어도 실온에선 안 굳어.


    결국운 막히지만 아무래도 덜 막힘.


    하수관을 안 막히게 하려면
    유분 용해제 같은 걸로 조리도구랑 식기 같은 걸
    1차 세척해야 할 텐데 그렇잖아도 바쁜 주방에서
    그럴 여력을 만들기가 쉽질 않겠지.


    하수관 막히는게 진짜 크더라.


    돼지기름은 잘 막히긴 해


    돼지기름 하수관 진짜 개막힘
    맛 차이 많이 없으면 안써도 됨


    삼겹살집 볶음밥이 맛있는 이유


    ???: 홍차에는 역시 라드지


    라드 저거 의외로 유통기한 짧드라
    나도 한병 샀었는데 얼마 못먹고 유통기한 
    다돼서 버림..ㅠㅠ 이거 자주 먹을 일이 없다보니
    앗 하는 사이에 유통기한 1년 초과되드만..


    식용유로 볶는거랑
    돼지기름으로 볶는게
    차이가 참 많이 나긴 하지


    가정에서도 대충 버리면 막힘
    가정용 소비로도 안 닦고 그냥 버리면 막히는데
    식당같이 소비량 많은곳은 진짜 관리하기 
    개빡시겠지


    가끔은 라드맵이라도 만들어야되나 싶음
    동인천쪽은 여전히 라드파가 다수라 좋아


    식용유 배관에 흘러가도 굳어서 막히는데 
    하물며 상온에서 고체인 돼지기름은...


    코스트코 베이컨을 구우면 라드가 엄청 많이 
    나옴... 그래서 나는 햄이나 만두 등을 구울 때 
    일부러 베이컨 몇 개를 먼저 굽고 라드로 
    만두를 구운 후 같이 먹음


    라드가 가정용 저 사이즈를 너무 창렬하게 
    가격 책정함. 700g가 만얼마인데 5만원이면 
    14-15kg 말통을 살 수 있음. 근데 그걸 가정에서
    는 얼려도 산패전까지 처리가 힘드니까 울며겨자
    먹기로 저사이즈로 사야됨.


    그 대머리 라면장인이 자기 라멘에 끼얹은 
    소기름도 저런거임


    가정집에서 쓸라면 튀김같은건 배수관 막힐까봐
    무섭고 뭐 볶거나 할때 좀 넣어주면 좋지


    한국에서 결국 저 사건때문에 요식업의 라드를
    보기는 힘들어졌고. 그래도 한국 사람들은 돼지
    기름을 충분히 먹고있긴 함. 삼겹살 오지게먹지,
    김치찌개에 들어가서 고소한 맛 내주지.
    아마 중국에서는 여전히 많이 쓰고 있을거고,
    벨기에의 감자튀김은 라드로 튀긴다고 함. 
    아마 그 밖의 나라에서도 많이 쓸텐데...
    한국이 좀 특이한 사건이 터져버려서.


    일반 짜장면도 라드쓰면 엄청 맛있게 고소해지는
    걸 생각하면 감튀도 맛있게 고소한 맛의 추가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순대 직접 만들어서 파는 순대국밥집들도 대부분
    순대 속재료에 라드 넣음. 머리를 삶아서 살코기
    분리하고 지방 부분들을 갈아서 뭉근하게 끓이면
    녹아서 기름이 되는데 그걸 속재료 비빌 때 같이
    넣음.


    돈지방이 사실 정육 찌꺼기라서 업자들은 거의 
    공짜에 업어옴... 지들도 안팔리면 쓰래기라...
    그리고 라드보다 일반 식물성기름이 컨트롤 하기
    좋음... 빨리 풀리고 요리 빨리되고...


    백종원 홍콩반점은 쓰던데 요즘도 쓰나몰라
    저거 녹인다고 올려놓고 불 조절 잘못해서 
    밥 먹는 사이 태워먹고 그랬는데 ㅋㅋㅋㅋ


    라드로 만든 짜장면은 면 다 먹고 남은 짜장에 
    뜨거운 밥 한덩이 넣었을때 진가를 발휘함


    https://youtu.be/VapfOrWZxa8?si=FA5ynwh7e3fIAu-M

    라드는 아니고 우지지만, 이 시절 참 그리워.


    라드랑 버터 쓰는데 공통점이 하수관 앗차 하면 
    막혀버림... 그래서 베이킹 1인숍 사장님이 멘붕
    오는게 버터 많이 쓰니까 하수관 막혀서 물 안내
    려가거나 역류하는거 두번째는 전기량 모르고 
    오븐 두 대 돌리거나, 여름에 에어컨 키고 오븐 
    돌리다가 전기 나가서 장사 조지는거


    집에서 에어컨 인덕션 전자렌지
    한번에 돌리면 차단기 내려 가더라
    그래서 렌지 돌릴때 에어컨이나 인더션 끔 ㅋ


    라드류는 키친타월 등으로 닦아서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게 가장 현명하다.


    집에서 삼겹살 굽고 그 기름에 온갖 것들 
    다 튀긴 다음에 나오는 기름 굳은거 보면 
    하수구 왜 막히는지 알게 됨 ㅋ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