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교가 원래 수요예측보다 훨씬 더 크게 지어진 이유

 

 

 

반응형

 

 

< +추가 댓글 >

경쟁의 순기능


그 결과가 성수대교야.


그건 역기능이지


군 차량 문제인줄 알았더니만 자존심 문제였군


결과적으로 놀라운 선견지명이 됐다.
'결과적으로'


리더는 확실히 약간의 리스크 감내해야지 
뭐가 결과적으로 부각되더라.


왠지 암? 리스크가 된건 그냥 리스크로 끝나서 
안 알려지거든.


보통 더 크게 알려지지 않나요? 성공한 건 기념물
이 되지만 말씀하신 리스크의 경우가 되어버리면
무슨무슨'사태'나 대참사가 되어버리잖아요.
두바이빌딩과 그 리스크에 해당하는 경우를 가정
해서 '세계 최대 높이로 지어질 예정이었던 
00빌딩 붕괴 대참사'를 비교한다면 말이에요...ㅋ

확실히 북한 다리보단 잘 만들었어 ㅋㅋㅋㅋ


소련 대사관 덕에 미국 깡촌에 다리 세워진 썰 
같네


체제경쟁이 저런거지.
북한도 올림픽에 대항해서 청년대축전인가 
지르고 공산권 붕괴와 함께 고난의 행군을 
달성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비용이 들긴 했지만 경제력으로 감당할 만
했고, 확충된 인프라는 그대로 썼고, 선수촌 
아파트 등은 민간분양해서 일부 회수할 수도 
있었음
북한: 공산주의 체제라 국제행사로 돈을 버는게 
불가능했는데, 설상가상으로 가오잡기용으로 
참가비도 안 받는 전액무료 선언을 해버림


지금 한강 다리 건너는 교통량 생각하면 넓은게 
무조건 최고지 ㅋㅋ


그것도 케바케인게 지금 잠수교는 아예 인도교로
바꿔버리자라는 논의가 있어서


거기 잘 안다녀??


1일 통행량이 한 2만 2천대쯤이죠. 한남대교가 
19만 6천 5백대니까 많이 없는 편...?


첨 알앗다 
ㄳ


체제 경쟁의 끝판왕
달에 사람 보냄


문레이스에서 처발린 소련은 궤도권에 집을 
짓기 시작하고...


싸다고 협궤 들여온것때문에 고생하는 일본 철도
보면 시작할 때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인프라가 
필요해


김포골드라인


건강보험도 사실상 체제경쟁의 산물임
북한이 무상의료라고 찬양하니까
'어 그래 우리도 만듬' 하고 도입한게 
국민건강보험


하지만 처음 만들어진 건강보혐은 공무원 고소득 
직장인들이나 가입 가능한 반쪽짜리였음
결국 보여주기식으로 우리도 있음 수준의 반쪽
짜리 그걸 20년도 넘게 유지하다가 전국민으로 
확대됐지...


정작 그걸 도입한 놈은 공산주의 이념을 가진 
인간이었다는 아이러니…


그 건보 마저도 장기려박사님의 산물이지 
정부에서 먼저 나선건 아님.


지금와서 보면 한강 다리는 자동차로 미어터지지
만 북한 다리는 ㅋㅋㅋㅋ


이왕하는거 8차로 했어야죠. 
지금은 6차도 막혀요.


열몇 개 더 지었는데 그래도 막히쥬?


결과적으론 선견지명이 있엇네


소련이 먼저 인공위성 쏘고 사람 우주보내고 
하니까 미국이 돈 퍼부어가면서 달 먼저 가고 
'우리가 이겼다 끝' 이런거지... 만약 소련이 
달 먼저 갔으면 미국은 화성을 갔을거야


이게 바로 드라마 포 올 맨카인드 내용 ㅋㅋ


냉전의 시대..


4차 했으면 좁아 터졌다


결과는 좋았다


정확히 말해 한남대교가 지금의 왕복 12차로가 
된 건 민주화 이후의 일임.


미국 : 한국아. 체제경쟁 열심히 해라. 
아, 핵 빼고.


1970년대까지는 북한이 남한보다 잘살았다


확장공사 할 당시에 서태지가 live wire 뮤비 
찍었던 걸로 기억함
 

북한은 지금도 쓸모없겠네


북한이 63빌딩 보고 존심 상해서 봐라 남조선 
놈들아! 우리도 마천루 지을줄 안다우! 
저질렀다가 거의 30년을 류경호텔에 들이부은 
것만 봐도 ㅋㅋㅋ


시대가 저런 시대였으니..
미국도 나라에서 공공도로(다리였나?) 
몇년째 수리 안 해주니까 
소련에게 편지 보내서 대사관에서 나오니 
바로 수리해주던


평화의 댐도 북한 땜에 지은거지만 
생각외로 제 역할을 다해주었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