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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토양의 질과 비옥도
    맛난고의 정보 2024. 3. 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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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부터 식생, 지리 등 
    여러 조건이 고려되었습니다.




    한반도 근방지역 :

    한반도에 유독 분홍색이 많이 보이시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분홍색은 대체로 산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1등급 연두색 :

    이런 땅은 지구면적의 3%밖에 안 되며, 이중 
    절반에 가까운 46~7% 이상이 미국에 몰려있고 
    그 외는 우크라이나 흑토지역과 아르헨티나 등에 
    몰려있습니다. 그리고 유로파의 ill de France 
    지역에도 있지요. 이 땅은 말 그대로 씨앗만 뿌려
    도 농사가 성공할 정도로 비옥한 축복받은 땅인
    데, 이 땅은 경작했을 때 농사 실패율이 10~15%
    도 안 될 정도로 좋은 질의 최상급 땅입니다.

     

    2등급 진한 하늘색 :

    이 땅도 마찬가지로, 미국과, 프랑스, 인도, 
    남아공, 호주 동부 등에 몰려있는 좋은 질의 땅입
    니다. 농사실패율은 20%~30% 정도이며, 땅의 
    회복력이 1등급보다 좀 더 떨어집니다.

     

    3등급 연한 하늘색 :

    이 땅도 상급에 속하는 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몰려 있는 곳은 미국, 러시아 유럽지역, 프랑스, 
    캐나다 중부입니다. 농사실패율은 30%~40% 
    정도를 자랑하며 땅의 회복력, 생산력 모두 1등급
    보다 떨어집니다.

     

    4등급 노랑색 :

    미국, 중국황하근방, 영국에 몰려있습니다. 
    여기서부턴 보통 내지 보통보다 약간 떨어지는 
    정도의 땅입니다. 말할 필요도 없이 1등급 땅에 
    비해 회복력 생산력이 훨씬 뒤떨어지며, 농사실패
    율은 40~50%를 자랑합니다. 이 등급부터는 반드
    시 각별한 농사꾼의 관리와 주의 그리고 많은 
    비료, 트랙터 등이 사용되어야합니다.

     

    5등급 주황색 :

    여기서부턴 상중하로 따졌을 때 중하와 하의 
    중간 정도 되는 땅 정도 되겠습니다. 
    남중국지역과 산서 근방, 스페인,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중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동남아, 인도, 북아프리카, 중동, 미국 동부 일대 
    등 세계 많은 지역의 땅을 차지하는 등급의 땅입
    니다. 농사실패율은 50~60%에 육박합니다. 
    소작농 등의 자본력이 적은 농부들은 반드시 
    정부 내지 기업의 지원을 받아 대규모 농업을 
    위한 기계 및 사료 등을 구하여야하고 토양 침식
    을 주의해야 합니다.

     

    6등급 빨강색 :

    이제 이때부턴 사실상 하 수준에 속한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보통 북유럽, 유럽러시아 북부, 
    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남중국 운남지역, 호주 
    캐나다 중북부 등에 몰려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춥고 척박한 지역 내지 정글지역 같은 땅
    을 의미합니다. 농사실패율은 60~70%에 달하며, 
    어마어마한 자본을 쓰고 대규모 기계와 인력을 
    동원하지 않을 거라면 농사를 여기에 하는 건 
    사실상 ■■행위라 봐도 무방합니다. 심지어 그렇
    게 동원하더라도 농사 성공율은 높지 않습니다.

     

    7등급 분홍색 :

    거의 최하등급에 가까워지기 시작하는 땅입니다.
    농사실패율은 70~80%에 달합니다. 이 땅은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산지' 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한반도나 만주 상당수 지역, 간쑤지방을 위시로 
    한 중국 북서부, 그루지야 지역, 티베트, 북유럽 
    상당수지역 등을 보면 분홍색이 유독 많은걸 
    알 수 있는데, 이것들은 산지 내지 산맥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상 여기서 농사를 짓는 건 
    추천하지 않는 편이고 자본을 쏟더라도 성공율이 
    많이 낮습니다.

     

    8등급, 9등급 흰색 :

    사실 이쯤 되면 구분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황무지 내지 불모지이기 때문에 합쳐서 씁니다. 
    농사실패율은 80%에서 100%까지 입니다.
    몰려있는 지역은 호주, 아프리카, 중동지역
    (아라비아, 이란고원 등), 중앙아시아 지역, 
    위구르 티베트 등 중국서부지역, 몽골지역,
    캐나다 북부, 미국 중서부, 시베리아 북부지역, 
    호주지역의 대부분, 아프가니스탄 근처 등 주황색
    만큼 넓은 지구의 면적을 차지하는 게 바로 이런 
    불모지들입니다.

    주로 사막내지 스텝지역 혹은 툰드라지역 이라는 
    게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기후는 여름, 겨울 둘 다 
    극단적이기 그지없으며 땅은 척박하고 지력은 
    매우 약해서 회복력도 생산력도 그야말로 형편
    없는 지역입니다.

    이곳은 얼마나 많은 자본을 쏟아 붓건 비경제적
    이며, 빠른 시간 내에 농사를 망치게 될 것이고 
    당연히도 사람이 대규모로 거주하기에도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땅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최고의 땅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은 미국입니다. 한반도에서 현재 호남지역이 
    5등급정도이고 동아시아에서 좋은 땅 수준이 
    4등급정도인데 그런 땅은 미국에선 좋은 땅 취급
    받기 힘들 정도로 미국엔 너무나도 좋은 땅들이 
    많이 몰려있습니다.

    기술력과 자본력을 기반으로 한 집약적인 농업을 
    펼치는 미국이긴 하지만 농업인구 120만명~200
    만명(한국은 300만명 가량) 정도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6~7억 이상의 세계최대의 농업종사자
    가 일하는 인도, 그리고 3억~4억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중국과 비슷한 수준의 식량생산량 경쟁
    이 가능하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미국의 뛰어난 토양의 질'을 따지지 않았음에도 
    '단순 경작지 면적' 만으로도 인도와 중국을 
    근소하게 뛰어넘은 세계 1위의 경작지량을 보유
    하고 있으며 생산량도 중국과 인도와 경쟁할 
    수준이라는 겁니다. 더 무서운 것은 경작 가능한 
    토지 중에 미국의 경우 아직 경작 안한 지역이 
    경작한 지역의 5.6배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동시에 식량자급률을 보면 중국은 90%, 인도 
    또한 85~90% 정도를 유지함으로써 100%는
    못 채우고 있습니다. (한국은 25~27%)

    그에 비해 미국의 경우 125%를 넘어 곡물이 
    남아돌아 식량을 타국에 수출하는 식량 세계최대 
    수출국인데, 옥수수 수출의 세계 50% 이상을 
    담당하며 이는 3억 1천6백만 톤에 달합니다. 
    428억 6천만 달러에 달하는 식량 수출액을 자랑
    하기도 합니다.

     

    그 다음 비옥한 땅을 많이 가진 국가는 체르노젬 
    흑토를 가진 우크라이나와 팜파스분지를 가진 
    아르헨티나 그리고 비옥한 땅을 가지기로 유명한 
    농업대국 프랑스가 후보가 될 것입니다. 허나 
    우크라이나는 정치상황도 정치상황이고, 자본이
    나 기술력이 열악하다는 단점 때문에 땅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고, 아르헨티나는 
    자국에서는 식료품에 관해선 풍족하게 지내지만 
    거기도 마찬가지로 경제상황 및 정치상황에서의 
    악재와 맞물려 그 이상을 나아가지 못 하고 있습
    니다.

    즉 식량자급률 323%에 달하며, 동시에 경작지양
    으로는 국토의 18~19배가 넘는 캐나다의 2분의 
    1수준이나 되며 생산량은 캐나다 5~6배나 되는 
    어마어마한 꿀땅을 보유한 프랑스가 되겠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미국다음의 식량 수출대국으로써, 
    매년 수출로 버는 이익은 242억 6천 2백만 달러
    정도입니다.

    그야말로 1700년대 후반~ 1800년대 초까지 
    중국, 인도 다음 세계 3위 최대 인구국가를 
    놓치지 않은 국가답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땅이 얼마나 개사기고 러시아가 왜 우크라이
    나를 노리는지 알 수 있는 듯.
    와중에 한반도 토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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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방장 사기맵은 파면 팔수록..


    아메리카 원주민 : 네??


    방장사기맵


    프랑스 존나 꿀땅이긴 하구나...


    그럴 수 밖에 없음 ㅋㅋㅋ
    로마 시절 갈리아산 포도주 품질이 로마산 보다 
    좋아서 폐기할 정도로 좋은 땅임


    프랑스가 꿀땅인데 평지라서 개발도 쉬움 ㄷㄷ


    그야말로 옥토라고 이세환 형님이 말씀하심.
    축복 받은 땅
    그래서 유럽에서 패권을 잡았는지도 예전부터...


    야 근데 진짜 프랑스-독일-동유럽-러시아 까지 
    방지턱 하나 없네ㅋㅋㅋ
    저러니 전쟁이 끊이질 않지


    엄청난 농업생산력과 넓은 영역. 그에 기반한 
    엄청난 인구빨. 100년전쟁시기에 영국의 10배급
    이었고... 프랑스혁명~나폴레옹 기간 동안엔 
    전유럽과 전방위 전쟁을 유지할 수 있었던...


    여기서 악착같이 살아남은 우리나란 
    도대체 뭐지?


    진짜 저주받은 땅 그자체인데 살아남았네?


    한국에서 살던 사람은 '낙엽'이 당연한 건 줄 
    아는데...사실 극단적으로 잎 떨구고 겨울 버티고 
    다시 잎 내는 식물 드뭄


    뭐?


    대신에 단군왕검꼐서 점지해주신 요동땅을 잃어
    버리고 아직도 수복을 못하고 있지 ㅜㅜ


    쉽게 예를 들면 풍란이나 무화과 같은 애들은 
    남부지방밖에 못 살아. 겨울에 다 얼어죽어.


    낙엽이 부자연스러운거라는게 충격이였다


    그나마 물길은 있으니까...한강 없었으면...그리고 
    사막 지대보다는 발전 가능성이 있음. 사막하고 
    영구동토쪽은 진짜 문화, 문명이 발달가기 너무 
    어려움. 생존도 간당간당해서....


    이건 뭔개소리야...ㅋㅋ 마치 단풍이라는 단어가 
    핀란드와 일본에만 있다는 급인데 ㅋㅋ 그냥 
    식물도 기후에맞게 적응하면서 진화한 결과이고 
    겨울 여름 둘다있는 지역은 대부분 낙엽있어


    사막지대에 나라세운곳도있는데 뭘. 산이 좀
    많아서 그렇지 농사자체가 불가능한 땅도 
    아니자너


    좋은 땅이 아닌데도 가만 안 놔뒀잖어 ㅋㅋㅋㅋ


    이잡트 같은 꿀땅이였으면 10배로 쳐맞았겠지


    일본은 힘이 없어서 고대~중세시절에는 
    못 건들고(해적질만)
    중국은 수천년 내내 침략했으니...
    걍 토질보다 지정학적 위치가 좋았음


    토양은 구지지만 지형적 위치가 대륙진출교두보 
    와 해양진출교두보로 최적인 위치라서.ㅋㅋㅋㅋ


    식물 키워보면 한반도 기후 작물 다 알수 있음 ㅋ
    무슨 식물이 영하 30도를 버티면서 영상 35도 
    고온다습을 버텨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러시아 한복판에 끌려가도 개간해서 
    쌀농사 지을 정도의 실력이 생겼지


    진짜 축복받은 땅이네


    파도파도 미국만...


    기본적으로 문명이 빨리 자리잡은 곳은. 그만큼 
    빨리 소모됐다는 결과물이지.


    농업교육포탈 들어가서 교육 받다보니 
    우리나라 땅 안 좋다는걸 알게되었음.


    역사에서도 나옴 ㅋㅋㅋ
    갈리아(프랑스)랑 흑해(지금 현 우크라이나) 
    지역은 농작물이 잘 자라기로 아주 유명했음
    특히나 흑해는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농작물 
    수입해온 역사적인 식민지였음 ㅋㅋㅋㅋㅋㅋ


    흑토지대는 소빙하기에도 작물생산이 되는
    개꿀땅이다... 참고로 같은 위도의 다른 땅은 
    당연히 곡물생산량이 ㅈ망한다


    스타팅지점 존나 지옥이네 진짜


    단군 : 난 스타팅... 아니 됐다 시발...


    거의 최하등급에 가까워지기 시작하는 땅입니다.
    농사실패율은 70~80%에 달합니다.
    ->근데 이런 땅에서 세계 최초로 쌀농사를 
    지었던 겁니까 조상님들...


    저건 현대 기준임.
    예전엔 지력 소모 하기 전이니 지력도 더 좋았고 
    큰 강 메리트도 지금보다 훨씬 컸음.


    우리는 그렇게 토질 좋지도 않은데, 
    어쩌다 인구가 이렇게 많아진거야?


    그것이 밀에 비해 인구부양력이 1.5배나 높은 
    '쌀'이니까...(끄덕)


    우리나라 스타팅 개헬이네 ㅅㅂㅋㅋㅋㅋ
    옆에 일본도 노란색이 반정도인데


    화산토가 나름 농사 짓기 좋다기도 하던데


    중국 땅 보니까 사천지방이 진짜 개꿀땅이네 
    분지 전체가 진한 하늘색...


    이게 옥토다 이말이다 !  (미국)


    세상에 이게 대체 뭐시여. 
    스케일이 무지막지 하구먼.


    북한 황해도 평야가 그래도 2급지 정돈 되는데 
    왜 맨날 굶어 죽는거야..인구도 우리 절반 밖에 
    안 되면서


    한반도에서 생산력 좋은 곳 중 하나인 
    평안도-황해도를 먹고도 굶어죽은 부카니스탄 
    위용


    토질로만 따졌고, 기후도 봐야하니까...


    기후 따지는게 무의미한게 평안감사도 지 싫으면 
    그만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조선시대 
    서북지역은 생산력 높았음


    한가지 팩트는
    저런 개노답 산지 70퍼인 한반도의 조상님들은
    어캐든 쌀농사를 짓고 밭을 만드셨다는 것...


    호남평야 한반도에선 나름 최고라서
    생산량의 1/3이 여기서 나왔는데
    세계레벨에선 5등급이었네


    터키는 그렇게 빨아먹었는데 아직도 녹색인데가 
    남아있네.....


    농사가 어렵다가 사람이 못 산다는 아니고
    그 지역 인구 부양할 생산량이 나오느냐가 
    중요한거고 한반도도 조선말까지는 인구 부양할 
    생산량이 나왔으나 19~20세기 인구증가를 농업 
    생산량이 못 따라간거지 중국도 분류 등급이 
    낮은데 인구는 가장 많은게 농업 생산량이 인구 
    부양하기에 충분하거든... 지금 현대는 과학기술 
    발달로 과잉생산인 상태지


    산 : 뭘봐? 나 없었음 니네 진작에 털리고 
    중국어 썼어 임마


    근데 그게 왜 국토 곳곳에 빼곡하게 박혀있으면
    서 고도는 애매해서 언덕 밖에 안 되는건데


    틀린 말은 아님. 산이 대부분이라 그나마 산성
    지어서 압도적으로 많은 병력+기병의 열세에도 
    방어에 성공한거...평야였으면 벌써 중국에 
    먹혔지...


    한반도는 지정학적 위치 빼고는 진짜 변두리 
    쓰레기땅인건 맞는듯. 산지도 일반 산지가 아니라 
    험준하고 물 존나 쉽게 빠지고 척박한 화강암질
    이라 척박한 환경에서나 자라는 쓸모없는 산림
    자원만 자라기 쉬움. 그렇다고 유용한 광물자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있어도 양이 적음


    광물 많았는데 일본하고 러시아가 다 털어갔지


    건진건 ㅈㄴ 깨끗한 담수 정도?


    러시아 땅 척박한 거 보소.. 러시아는 강자만이 
    살아 남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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