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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일하게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포유류 - 네이키드몰렛 (Naked Mole Rat)
    맛난고의 정보 2022. 7. 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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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키드 몰 렛 (Naked Mole Rat)

    크기는 보통 8~10cm, 몸무게는 30~35g의
    쪼꼬미 쥐.

    '벌거숭이 두더지쥐'라고도 불리는 
    '네이키드 몰 렛'... 
    네이키드 몰 렛은 암에 걸리지 않음.

    예전에는 네이키드 몰 렛의 건강한 세포들이
    암세포에 저항한다고 생각했는데,

    2020년 파잘 하디 등의 연구원이 네이쳐지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네이키드 몰 렛의
    면역구조가 '암세포가 종양 단계로 발전하는 것
    을 막기 때문에'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이라고 함.

    (건강한 백혈구가 암을 치료하는 게 아니라
    아예 암으로 발전하지도 않는다는 이야기...!)




    네이키드 몰 렛은 산소가 극히 희박한 환경에서
    도 5~7시간 이상 살 수가 있는데,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과당을 태워서 그걸
    에너지로 사용함.

    마치 식물처럼...


    암에 걸리지 않는 유일한 포유류이자...
    위기 상황에 식물처럼 에너지를 생산하는
    유일한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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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오고곡 싱기해라
    식물스타일에
    암세포 변환도
    유전자 적인게 아니라 면역시스템이라니


    아니 산소가 없어서 뇌를 비롯한 대사활동이 
    불가능한 게 문제가 아니라 과당을 태워서 
    에너지로 쓰는 걸로 대체가 된다는 거??
    내가 잘 이해를 못하겠는데, 과당을 분해해서 
    과당 내에 포함된 산소를 끄집어내어 그걸 
    사용한다는 건가?? 대기호흡이 아니라 섭취한 
    과당으로부터 산소를 분해추출하는 식으로??
    그렇다면 대단한데??


    자네 호기심이 많군
    우리 랩에 오지 않겠나


    그냥 무산소 해당과정을 거치는건데 이게 
    단순 운동이 아니라 생존가능한 레벨로 가능한 
    정도 아닌가


    난 그 속도에 감탄한 거 ㅋㅋㅋ 대기호흡을 통한
    획득과는 그 반영속도가 엄청나게 차이날테니까.
    그 느릿한 반영속도로 생존을 유지할 수 있단 게 
    신기해


    반대로 생명활동이 느려서 가능한걸지도...?


    대신 효율이 급감함
    사람도 무산소 운동이 강력한 힘을 내는 이유가 
    산소가 필요없는 대신 축적된 에너지를 바로 
    사용하는 방식이 있는데
    거기서 생기는 효율차이가 엄청나게 큼


    신세계에서 에 나오는 쥐들같네


    우리는... 인간이다!!!


    폴아웃에 바선생이랑 같이 뛰고나르는 
    그 친구들이구나


    수명은 짦아보이는데..


    면역력 덕에 오히려 다른 설치류보단 
    훨씬 길다는데




    킴 파서블! 
    디즈니 플러스 절찬 상영 중!!


    얘가 주인공 4인방 중에서 
    지능 3위인가 공동 1위였지...


    고래도 암에 안 걸리다 하던데
    아니 걸리긴 하는데 암이 암에 걸려서 
    자멸한다고 했든가


    그것도 있고 몸집이 워낙 커서 유의미하게 
    발전하기 전에 수명이 다한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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