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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면의 가장 기본적인 법칙 - 삼등분의 법칙맛난고의 정보 2022. 3. 7. 16:38반응형
삼등분의 법칙은 회화로부터 시작되어
다양한 시각 매체에 적용되는 법칙으로
기본적으로 이런 법칙이 사용되는 이유는
시각적 미를 위해서다.
인물의 배치와 시선 유도도
삼등분의 법칙에 기초한다.
물론 법칙은 깨라고 있는 것이라는 말처럼
일부로 저 시선의 법칙을 부숨으로써
관객의 몰입감이 깨지는 특별한 순간을
만드는 연출도 아주 많다.반응형
< +추가 댓글 >영화가 질문을 하고싶을때
찍기 나름 아닐까?
저 법칙을 깼으니까 이 장면이 그렇게
특별해졌다는 소리임
물론 연출상 의도적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경우도 있음의 대표적 예시
물론 법칙을 깨는건 법칙을 완벽하게
이해한 천재들이나 하는거임내부자들도 결말에 관객들에게 이야기 하는
거지 어차피 다들 잊고 다른데 관심 쓴다저게 무조건 그래야 되는건 아니고...
살인의 추억이나 트루먼쇼의 몇몇 장면들
처럼 마치 데드풀이 제 4의 벽을 넘듯,
극과 관람석의 경계를 고의로 깨버리려고
쓰기도 함.
살인의 추억처럼 쓰면 뜬금없이 쓰면
극이 무대의 바깥으로 외연적으로 확장하며
깨지고 트루먼쇼처럼 빌드업 해서 쓰면 관객
을 극 내부로 끌어오는 효과를 주기도 함.
결국 저 3등분의 법칙은 극 내부에서의
액자식 구성 논리를 따르는 법칙이라
관객과 케릭터를 직접적으로 매치업
시킬때는 얼마든지 깰수 있음.반응형'맛난고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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