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3회, 토크쇼에서 전한 김대호와 김광규의 진솔한 이야기와 '무명전설' 기대감맛난고의 방송 2026. 2. 22. 09:50반응형

김대호와 김광규가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3회에 출연해 예능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 방송은 지난 21일 밤 9시 40분에 방영됐으며, 두 사람은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에서 각각 MC와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았습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무명전설’ 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김광규는 자신의 노래 ‘열려라 참깨’에 맞춰 도전자 복근 공개를 언급하며 김대호를 당황하게 만들어 현장에 웃음을 더했습니다.

김대호는 경쟁률이 1836 대 1이었던 아나운서 오디션에 합격해 MBC에 입사했지만, 입사 3년 만에 번아웃을 겪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라디오 방송 중 공감 없는 답변으로 PD들에게 혹평을 받았던 일, ‘불만제로’에서 ‘제로맨’으로 활동하며 스스로 부족함을 느꼈던 경험 등, 첫 사직서를 냈던 당시를 솔직하게 전했습니다. 결국 지난 해 14년간 몸담았던 MBC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한 그는, 퇴사 이유가 단순히 돈 때문이 아니라 좀 더 재미있고 다양한 삶을 찾고 싶었던 선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나눴습니다. 김대호는 “사주에서 50세 전에 연이 있다고 했다”며 희망을 내비쳤고, 김광규는 비혼주의자는 아니며 언젠가 결혼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개팅 경험을 이야기하던 중에는 각자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과 동시에 안타까움으로 물들였습니다. 김대호는 15년 전 감기에 걸려 만난 소개팅 상대에게서 아직도 연락이 없다고 했고, 김광규는 끊겼던 연락이 어느 날 ‘행운의 편지’로 돌아온 황당한 사건을 공개했습니다.

이어서 사회자가 “소개팅을 한다면 누구와 하고 싶냐”고 묻자, 주저 없이 김광규를 선택해 그를 놀라게 했고, “외모 보고 결혼했다가 문제였다”는 농담까지 덧붙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김광규는 오랜 솔로 생활로 집에 들어가면 차가운 기운이 돌아 “여보, 나 왔어”라고 외치는 상황극을 선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김광규는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출연료가 3만 원, 5만 원이었던 시기부터 11년간 모은 돈을 전세 사기와 주식 투자 실패로 모두 잃은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그로 인해 심한 우울감에 눈물을 흘렸고, 한강에서 위로를 받았던 날들도 있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여기에 비트코인 투자 실패, 보이스피싱 피해 위기, 지인에게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한 일 등 어려움이 겹쳤지만, 여전히 밝게 방송을 이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10년 뒤 계획에 대해 김대호는 원하는 시기에 은퇴가 가능하다면 석양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크루즈 여행이나 무동력 요트 타기 등 소박한 꿈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김광규는 앞으로도 지금과 다르지 않은 모습일 거라며 조용하고 편안한 미래를 그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무명전설’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무대를 꾸몄습니다. 김광규는 심사위원으로 함께 하는 남진에게 경의를 표하며 ‘빈잔’을 불렀고, 김대호는 MC로서 프로그램에 둥지를 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둥지’를 선보이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두 사람의 진심 어린 무대에 현장에서는 큰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이처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13회는 김대호와 김광규가 솔직한 삶의 이야기와 유쾌한 케미를 아낌없이 보여주며, 인간적인 면모와 방송인으로서의 성장 과정을 따뜻하게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무명전설’에 기대를 한껏 높였을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도전 정신과 앞으로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도 듬뿍 느낄 수 있었습니다.반응형'맛난고의 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니또 클럽' 4회 고윤정, 박명수 언더커버 작전서 반전 매력 대방출 (0) 2026.02.22 '불후의 명곡' 745회 설운도 편, 손태진 뮤지컬 같은 '사랑의 트위스트' 무대로 1부 우승 쾌거 (1) 2026.02.2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45회 전현무, 14년 만에 아나운서실 금의환향과 감사의 떡 선물 (0) 2026.02.21 '보검 매직컬' 4회, 이발소 삼 형제와 박해준 최대훈의 따뜻한 붕어빵 데이 (0) 2026.02.21 '금타는 금요일' 한일 데스매치 트롯 대결, 팀 코리아 최종 우승 쾌거 (0) 2026.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