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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2026 설맞이 글로벌 스타 특집, 최종 우승 다니엘과 타쿠야맛난고의 방송 2026. 2. 15. 12:30반응형


KBS2 음악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744회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글로벌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번 특집에는 오랜 시간 한국에 머물며 한국 문화를 사랑하게 된 다양한 국적의 연예인 6명이 출연해,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5.9%를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죠.

첫 무대는 핀란드 출신 레오가 맡았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33년간 지내며 노래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윤복희의 ‘여러분’을 직접 불렀습니다. 레오는 한국을 향한 깊은 감사와 애정을 가득 담아 무대를 꾸몄고, 부드러운 음성과 합창단의 어우러짐이 따뜻한 울림을 전했습니다. 출연진들 역시 그의 순수함과 진심 어린 마음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어서 호주 출신 샘 해밍턴이 ‘어젯밤 이야기’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는 화려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어 냈는데요. 노래에 대한 부담도 컸지만,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어 도전했다는 그의 이야기가 전해지며 관객과 판정단 모두 큰 호응을 보냈습니다. 신스팝 느낌의 경쾌한 퍼포먼스와 능청스러운 무대 매너로 첫 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
다음 무대는 우즈베키스탄의 구잘이 이어갔습니다. 그는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선정해 춤과 노래를 모두 소화했습니다. 뛰어난 무대 장악력과 안정적인 가창력 덕분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지만, 아쉽게도 샘 해밍턴의 활기 넘치는 무대를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독일 출신 다니엘과 일본 출신 타쿠야가 임영웅의 ‘아버지’를 함께 불렀습니다. 다니엘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고, 타쿠야는 노래를 통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죠.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후 새아버지와 함께 살아온 경험을 솔직하게 녹여내, 그 진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판정단뿐 아니라 TV를 보는 이들까지 마음을 움직인 무대였고, 두 사람은 이 곡으로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 밖에도 일본 출신 사유리가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으로 기대 이상의 노래 실력을 보여주며 무대를 빛냈고, 러시아 출신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을 부르며 매혹적이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최종적으로 다니엘과 타쿠야가 두 번의 승리를 쌓으면서 ‘2026 설맞이 글로벌 스타 특집’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타쿠야의 진심 어린 이야기와 깊은 감정이 담긴 노래가 우승에 큰 힘이 됐습니다.
무대뿐 아니라 출연자들의 한국 사랑 이야기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핀란드 출신 레오는 자신이 이미 한국 문화에 스며들어 살고 있다고 전했고, 타쿠야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면서도 서울 곳곳을 꿰뚫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습니다. 구잘은 자신을 ‘K-꼰대’라고 농담했고, 안젤리나는 한글날을 가장 좋아하는 하루로 꼽으며 한국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죠. 이렇게 서로 다른 나라의 배경을 가진 여섯 명의 글로벌 스타가 한데 모여, 명절의 따뜻한 의미를 되새기며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시간을 만들어냈습니다.반응형'맛난고의 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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