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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동부 해안에서 규모 7.6 강진 발생, 9만 명 대피, 여진 주의 당부맛난고의 정보 2025. 12. 9. 08:12반응형

일본 북동부 해안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하자 수천 명이 대피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한국 시각으로 밤 11시 15분, 세계표준시로는 오후 2시 15분쯤에 일어났습니다. 진원 깊이는 약 50km로, 아오모리현 해안에서 약 80km 떨어진 바다였습니다.

지진 직후에는 지진해일(쓰나미) 경보가 내려졌으나 이후 해제되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최고 70cm 정도의 파도가 관측됐다는 소식입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현재까지 부상자는 최소 7명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일주일 정도 여진이 이어질 수 있으니 주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평소처럼 가구를 고정하는 등 지진 대비책을 다시 점검하고, 흔들림을 느끼면 즉시 대피할 준비를 하라고도 강조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약 9만 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은 총리 위기관리센터에 대응실을 꾸리고, 비상대책팀도 소집했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신속한 피해 파악과 구조, 구호 등 긴급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강진의 영향으로 일부 신칸센(고속열차)은 북동 해안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도호쿠 전력 측은 히가시도리와 오나가와 등 원자력발전소에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와도 정보를 공유하며, 후쿠시마 원전 부지에서도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렸습니다. 참고로 후쿠시마 원전은 2011년 3월 11일, 규모 9.0의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큰 피해를 입은 곳입니다. 당시 혼슈의 여러 지역이 거센 해일에 휩쓸려 만 8천 명이 넘는 희생자가 나왔고 마을이 통째로 사라지는 등 상상 이상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일본은 전 세계에서도 지진이 특히 잦은 나라입니다. 보통 5분마다 한 번은 진동이 감지될 정도로 지진 활동이 활발합니다. 지금도 일본 당국은 여진 위험을 매우 높게 보고, 주민 안전과 피해 조사, 그리고 응급 구조에 최우선으로 힘쓰고 있습니다.반응형'맛난고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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