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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펠 로안, 그래미 수상보다 건강과 지속 가능한 경력에 집중하겠다고 밝혀맛난고의 스타 2024. 9. 18. 09:53반응형
채펠 로안은 최근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 아티스트 부문에서 '문 피플'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음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그래미 수상에 대해서는 큰 흥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2023년에 발매된 그녀의 데뷔 앨범 The Rise and Fall of a Midwest Princess 이후 급격히 유명세를 탄 로안이 올해 그래미 후보에 오르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현재 그녀에게 상은 그리 중요한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로안은 최근 The Face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저는 상을 안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사람들이 이제 그만 제게 집착할 테니까요. ‘자, 봐, 우리 해냈고 안 받았으니 이제 그만해!’ 더 이상 이 일을 다시 할 필요가 없을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그녀의 어머니가 그래미나 브릿 어워드에 가고 싶어할 것이라는 점을 덧붙였습니다.
로안의 현재 우선순위는 자신의 건강과 경력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음악 산업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는 것입니다. 그녀는 “저는 이것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에 대해 야망이 있어요. 그게 지금 제 가장 큰 목표예요. 제 뇌는 ‘지금 그만둬, 내년에는 쉬어’라고 하죠”라며, 음악 산업의 높은 스트레스를 언급했습니다. 로안은 이 업계와 예술 활동이 정신 질환, 소진, 과도한 노동, 과도한 확장, 수면 부족 속에서 번창한다고 지적하며, “당신이 더 건강하지 않을수록 더 유명해져요. 정말 말도 안 되지 않나요?”라고 언급했습니다.반응형
그녀는 “제 야망은 어떻게 하면 나 자신, 내 일, 내 삶을 싫어하지 않으면서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거든요. 건강을 유지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어요”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그녀가 유명세와 경력의 압박 속에서도 자신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로안은 유명세의 부정적인 면과 그녀가 겪은 “팬을 자처하는 사람들의 착취적 행동”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비판해왔습니다. 그녀는 과거에 “제발 저를 만지지 마세요”, “제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상한 행동을 하지 마세요”, “저에 대해 추측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과의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발언들은 그녀가 명성을 얻으면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잘 보여줍니다.
결국, 채펠 로안은 음악계에서의 성공보다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우선시하며, 지속 가능한 경력을 위한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반응형'맛난고의 스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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