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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레리나 미카엘라 마빈티 드프린스, 29세로 별세하며 전 세계에 영감을 남김
    맛난고의 스타 2024. 9. 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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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레리나 미카엘라 마빈티 드프린스가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인물로, 비욘세와 함께 공연한 경력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은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슬퍼하며, “미카엘라는 그녀를 알거나 그녀의 이야기를 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영감을 주었다”고 전했습니다. 사망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드프린스는 1995년 시에라리온 케네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어린 시절은 내전으로 인해 비극적이었습니다. 부모님을 잃고 3살에 고아원에 보내진 드프린스는, 과거 백반증으로 인해 고아원에서 "악마의 아이"라는 낙인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4살에 미국인 부부에게 입양된 후, 그녀의 인생은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입양된 어머니는 드프린스의 발레에 대한 재능을 알아보고 발레 수업에 등록시켰습니다.

     

     

     


    드프린스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빠르게 성장하며 할렘 댄스 극장에서 최연소 수석 발레리나로 역사에 남았습니다. 그녀는 비욘세의 "Lemonade" 뮤직 비디오에도 출연하며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2021년에는 보스턴 발레단에 2급 솔리스트로 합류했으며, 17세에는 TV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에도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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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단순히 발레리나로서의 경력을 넘어, 헌신적인 인도주의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드프린스는 분쟁과 폭력의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며, 그들의 권리를 옹호했습니다. 그녀의 대변인은 "드프린스의 예술성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켰으며, 그녀의 정신은 발레계를 넘어 다양한 무대에서도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녀의 삶은 "우아함, 목적, 그리고 강인함"으로 정의되며, 그녀가 극복한 도전들은 많은 이들에게 영원한 영감을 주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카엘라의 자매인 미아 마빈티 드프린스는 그녀의 죽음에 대해 “아름다운 동생이 더 이상 여기 없다는 사실에 충격과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두 자매는 고아원에서 함께 자라며 자신들만의 발레를 창작하기도 했고, 미아는 “미카엘라는 세계 여러 무대에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그녀는 진정으로 그리울 것입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드프린스의 형제자매인 에릭과 미아는 이번 주에 미카엘라와 그녀의 어머니 일레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미아는 "엄마의 의사와 통화한 직후 동생의 소식을 들었는데 믿기지 않았다"며, "정말 듣기 힘든 소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드프린스의 어머니 일레인은 그녀가 5살 때 필라델피아의 락 댄스 스쿨에 등록시키고 매일 뉴저지에서 45분씩 운전하며 데려갔습니다.

     

     

     


    드프린스는 War Child라는 자선 단체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그녀의 형제들은 그녀의 유산을 이어가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에릭 드프린스는 BBC에 "세상이 그녀를 다른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으로 기억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드프린스의 삶과 업적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그녀의 기억은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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