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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일러 스위프트, 카말라 해리스를 2024년 대선 후보로 지지 선언
    맛난고의 스타 2024. 9. 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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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카말라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녀는 화요일 밤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에서 "내가 조사한 결과, 카말라 해리스와 팀 왈즈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위프트는 해리스를 "내가 믿는 권리와 문제들을 옹호할 전사"라고 칭하며, 그녀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스위프트는 해리스를 "침착하고 재능 있는 지도자"로 묘사하며, "혼란이 아닌 차분함으로 이끌어간다면 이 나라에서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현재 정치 상황에서 안정과 신뢰를 강조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흥미롭게도, 스위프트는 자신의 고양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아이 없는 고양이 아줌마"라는 문구를 사용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 JD 밴스가 2021년에 해리스를 포함한 민주당원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을 언급한 것입니다. 밴스는 당시 민주당원들을 "자기 삶에 불만이 많은 아이 없는 고양이 아줌마들"이라고 표현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스위프트는 해리스를 지지하는 이유로, 그녀가 부통령 후보로 선택한 미네소타 주지사 팀 왈즈를 칭찬하며, "오랜 기간 동안 LGBTQ+ 권리, IVF(인공 수정), 그리고 여성의 신체에 대한 권리를 지켜온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스위프트가 지지하는 가치와 일치하며, 그녀의 정치적 입장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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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AI 이미지를 통해 자신이 트럼프를 지지했다는 허위 정보가 퍼진 사건이 이번 공개적인 투표 결정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위프트는 "이 일은 AI와 허위 정보 유포의 위험에 대한 두려움을 일으켰다"고 말하며, "이번 선거에서 내 실제 계획에 대해 매우 투명하게 알릴 필요성을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정보의 진위 여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발언입니다.

    스위프트 외에도 존 레전드, 올리비아 로드리고, 조지 클루니, 스파이크 리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해리스를 지지하고 있으며, 반면 헐크 호건, 앰버 로즈, 일론 머스크 등은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조는 두 후보의 지지 기반이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스위프트의 지지는 해리스를 향한 지지가 고조된 가운데, 두 후보가 낙태권, 경제, 이민 문제 등을 두고 격렬한 토론을 벌인 90분 후에 나왔습니다. 스위프트는 2020년 대선에서도 조 바이든과 해리스를 지지한 바 있으며, 그녀의 정치적 발언은 항상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절, 스위프트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와 관련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녀는 트위터/X에 "당신은 대통령직 내내 백인 우월주의와 인종 차별의 불길을 키웠다"고 적으며, "우리는 11월에 당신을 투표로 몰아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그녀가 사회정의와 인권에 대한 강한 입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스위프트는 2억 8천 3백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녀의 지지 선언은 게시 30분 만에 20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게시물에서 첫 투표자들에게 등록할 것을 촉구하며, 추가적인 투표 정보를 제공할 링크를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스위프트는 "나는 조사했고, 내 선택을 했다"며, "여러분도 스스로 조사하고 선택하라"고 독려했습니다. 이는 그녀의 지지 선언이 단순한 지지가 아니라,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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