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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CIA국장 "푸틴은 외통수에 걸렸다"
    맛난고의 정보 2022. 11. 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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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은 외통수에 걸려있습니다.

    할 수 있는 모든 절박한 수단을 시도해보고 
    있지만 사실 전장에서 러시아가 직면한 상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보다 더 유능하고 
    거대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러시아가 3배 이상 더 큰데도 말이죠.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냐면

    일단 전쟁이 발발하고 
    우크라이나는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

    모든 성인남성들에게 출국금지를 내렸고
    그때부터 추가 징병,훈련,장비 지급 등에 
    모든 노력을 집중했고 지금은 전선에 
    그 병력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방과 나토국가들은 막대한 군사 장비를 
    지원해주었죠.

    그에 반해 러시아는 초기에는 동원령을 
    선포하지도 않았고 뒤늦게 부분 동원령을 
    선포했을 때에도 징집하는 남성의 숫자보다 
    훨씬 더 많은 남성들이 탈출했습니다.

    따라서 전장의 상황은 푸틴에게 절망적입니다.
    할 수 있는게 없어요. 가짜 국민투표와 
    러시아 영토 합병도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미 러시아가 합병해버린 
    영토를 재빠르게 수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전황은 러시아에게 극도로 불리합니다.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하느라 비상이 걸려있죠.

    하지만 오판해서는 안되는 것이

    러시아는 아직도 막대한 피해를 안겨주는 
    미사일, 포 공격을 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공격들이 러시아가 불리한 전황을 
    뒤집을 수는 없다는 것이죠.

    전쟁의 경제학적인 측면을 고려했을 때

    전술핵 사용은 불리한 전황을 극적으로 
    뒤집어엎지는 못 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 시킬 것입니다.




    네. 전술핵으로 많은 파괴와 희생이 
    발생하겠지요. 전장도 피폭될 것이죠.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보다 더 크고 
    더 유능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전술핵 투하로 바꿀 수는 없습니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 전쟁은 우크라이나 독립전쟁입니다. 
    그들은 생존을 위해 싸우고 있어요.

    반면 러시아인들은 자신들이 왜 전쟁을 하는지 
    이유를 모르고 있어요.

    심지어 점령지의 주민들은 러시아인을 증오하고
    있습니다.

    증오를 넘어서 살해하려 들거나 게릴라 전을 
    펼치고 있죠.




    겨울 또한 우크라이나보다는 러시아인들에게 
    더 가혹할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자신의 고향 땅에서 
    싸우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똘똘 뭉쳐서 
    단합하고 있죠.


    지금 서방에서 협상을 시작하자는 목소리가 
    있는데, 언젠가는 젤렌스키 대통령도 협상을 
    시작하겠지만

    그것은 우크라이나인들 
    자신이 결정할 문제입니다.

    미국이나 유럽인들이 결정할 문제가 
    전혀 아닙니다.

    이 전쟁은 우크라이나 인들의 전쟁이고 
    미국 행정부도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죠.




    하지만 푸틴은 절대 절명의 위기에 처해있고

    저로서는 그가 이 위기에서 벗어나리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물론 에너지 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유럽에 
    겨울이 찾아오면서 국내 정치적으로 
    유럽국가들의 단합이 흔들릴 수는 있겠지만 
    유럽은 이 위기를 잘 헤쳐나갈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진격이 지연되고 분열될 것이라는
    소리가 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그들은 느리지만 확실하게 영토를 
    수복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잘 훈련된 군대 덕분에 제병협동 
    전략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러시아는 1년내내 국경에서 
    훈련을 했어도 제대로 된 제병협동 효과를 
    누리지 못 하고 있습니다. 




    즉, 우크라이나는 서방에서 지원받은 장비를 
    그냥 전장에 집어넣은게 아니라

    공병,야포,박격포, 대공무기, 전자전, CAS 등을 
    조합하여 전장에 투입하였고 이런 건 러시아군은
    절대 흉내도 못내는 전술입니다.
    매우 정교한 전술로 영토를 하나씩 수복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미국이 지원해준 사거리 70~80의
    정교한 MLSR를 러시아군의 지휘소,탄약고,
    연료저장고,적 헬기나 전투기 또는 비행장 
    그리고 군수공장이나 병영 등을 타격하여 
    전장의 적군을 고립하고 보급을 끊어버리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장의 러시아군은 비참한 상황에 
    처하게 되며 사기는 바닥을 치게 되죠.

    그리고는 적군이 자멸하고 소멸하기만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르키우 반격에서 우리는 단순 개인 탈영 
    수준이 아니라 작은 분대, 소대 더 나아가 
    대대나 전선 자체가 반격 초반에 붕괴되는 것을
    볼 수 있었죠.

    우리 미국은 지금처럼 그냥 장비만 지원해주고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미국이나 기타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은 
    이 전쟁이 3차 대전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일부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비행금지구역을 
    선포해야 한다고 하던데 그렇게 되면 미군의 
    비행기가 러시아군과 직접 교전하게 되고 
    그것은 곧 세계대전입니다.

     

    -4줄요약

    1. 러시아는 동원령을 너무 늦게내렸고 이미 
    전세를 뒤집을 타이밍을 놓쳤다, 우크라이나는 
    느리지만 확실히 영토를 수복중이다 

    2. 우크라군은 상상이상으로 훈련이 잘 되있고 
    강한 군대이며, 이는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해도 뒤바꿀 수 없다

    3. 협상은 미국이나 유럽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고 우크라이나가 결정할 문제다, 
    이건 우크라이나의 전쟁이기 때문

    4. 푸틴은 외통수에 걸렸고 우리(미국과동맹국)
    는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고 지원이나 잘해주고 
    3차대전이나 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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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명분이 진짜 중요하긴 한듯 명분 챙기면서 
    싸웠으면 러시아 인재들 탈출도 거의 안 했을거
    같은데


    그게 문제가 아님
    부패한 정부의 부패한 군대가 제대로 돌아가는게
    없는데 우크라이나는 날먹 실패하고 
    7-8개월 동안 A급 장비 모아서 투입한 장비 
    다 갈려나가고 공세종말점 도달함
    장비를 갈아먹었으면 보충을 해야 하는데
    보충할 장비가 없음. 생산도 안됨.
    저렇게 수십만씩 모아서 제대로된 개인장구류도 
    지급 안 될만큼 보급도 열악한데
    현대전에서는 인해전술 해봐야 방사포 한방이면
    사단째 갈려나감...


    우크라이나는 전 국가적으로 지원 받으니까 
    싸움이 되는거지 러시아는 슈킹질 그렇게 
    해먹어도 아직도 꾸역꾸역 뭐가 나오잖음


    물론 서방의 지원 없이 우크라이나 혼자 
    상대해야 했다면
    젤렌스키 목은 진작 잘려 효수되었음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얼마나 용감하고
    침략에 대한 대응 명분이 있던 상관 없음
    그러나 개전하기 전부터
    우크라이나는 서방제 대전차 미사일을 대량으로 
    사놓는 등 어느정도 대비를 했고
    서방이 지원한 턱에 버틸 수 있었지.
    반대로 러시아는 장비 다 갈아먹고
    추가 생산하든 B급 장비 수리해서 투입하던
    손실을 보충해야 하는데 그걸 못하고 있고


    러시아는 심지어 병사 방한대책이랑 식량보급도 
    안 되서 동사랑아사가 곂치고있다지?


    그게 결국은 명분 문제라는거지
    명분을 뭘로 챙겼을지는 몰라도 그럴듯한 
    개소리 하면서 쳐들어갔으면 지금처럼 단체로 
    무역 제재먹이고 우방관계도 아닌 3국에 
    물자 퍼줄 일은 없었을테니


    그 비리저지르던 전임이 군대를 현대화를 
    해놓은게 컷음 
    이 전쟁 최대 미스테리: 왜 부정축재가 아니지?


    우크라이나가 아예 대비를 안한것도 아님
    공세초반 서방의 아무런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이미 키이우에 대한 방어준비가 완료됬었고
    수공전술등으로 서방의 지원도 없이 
    키이우 방어에 성공함
    애초에 공세초반에 미국이고 유럽이고 
    다 우크라이나 손절하고 도망가라고 했는데


    비리 왕카(애국노)가 나라예산 슈팅한걸로 
    군사력을 강화한것도 한몫함.
    대충 내가 털어먹을 나라, 내가 지킨다.


    털어먹은 교통쪽예산이 러시아의 진격을 
    막아내고 나름의 성과로 평가되는 군비증강은 
    톡톡히 이익을봤고...
    신기한사람


    현 시점에서 정치적인 악연을 접어두고 대놓고 
    젤렌스키를 밀어주고 있기도 함
    최근에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중요한 자리에 
    참석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협력하는 관계인 것은
    맞는 듯 함


    슈킹해도 군사력쪽은 강화시키고
    슈킹한 부분도 전쟁때 러시아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게 만들고
    이런데도 다회차 아니면...


    그나마 선진국형 비리라
    슈킹해도 러시아처럼 긴빠이는 치지않은게 크지


    애초 둘다 정치성향이 친서방 반러이고 
    현재 상황으로 보면 당연함. 애국노가 나라를 
    버렸다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지돈 
    털어서 전쟁에 보태고 있고. 


    이제 푸틴이 엎드려 빌면서 협상해야 할 때
    인데도 엎드릴 생각을 안함.


    푸틴은 지 권력 지킬려고 그럴 수도 있다고나 
    치지... 제 3자인 러뽕들은 아직도 러시아가 
    유리하다며 곧 죽어도 러시아 못버려 이 ㅈㄹ 
    하고 있음 ㅋ


    푸틴은 이제 여기서 발빼면 러시아 내부적으로
    다가 전쟁 실패+젊은이 몰살+내수 박살+나라의 
    미래 박살등등 복합적으로 대대대대대대실패인데 
    앞으로 입지가 어마어마하게 축소되겠지 ㅋㅋㅋ 
    끝내지 못하니 끝까지 밀고가는수밖에 없다 싶음
    푸틴 대가리에 블라디미르씨가 구멍을 뚫기 전
    까지는 빠져나갈 틈이 없음.


    그야 엎드려 비는 모습 보일 낌새를 보일 때
    쯤이면 이제 러시아 국민들이 끌어내리려고
    크렘린 궁으로 죽창 들고 몰려드는 판이라서,
    아마 그 짓은 못할 거에요.
    그런 꼴 당하는 거 보느니
    측근인 블라디미르가 권총 빵 하는게 
    더 빠를걸요.


    아마 엘친보다 더한놈 취급당하겠지. 
    경제 폭망은 엘친도 했지만 젊은이 몰살에 
    패전은 엘친은 안 했다고 ㅋㅋ


    1차체첸전쟁 : 응?


    우크라이나 주민들이 힘겨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기를...
    우리나라도 인도적 지원으로 발전기 보내주는 
    것 같던데


    애국노는 사실 전생회귀물 주인공이 아닐까


    핵쓰면 사실상 자폭이 되는거네


    그리고 침공국이 핵쓰면 나토같은 집단은 
    가만히 안 있을껄? 핵무장 도미노 문제가 있어서


    더 골 때리는건 러시아는 전쟁 끝나고부터 
    차라리 전쟁을 하는게 나을 상황에 
    직면할꺼라는 거임


    명분이 없는게 제일 큼


    푸틴이 실각하더라도 러시아 제재가 바로 
    끝날 일은 없을테니 러시아 국민들은 그쪽도 
    문제겠네.


    이참에 러시아는 그냥 100년정도 퇴보해서 
    다시는 전쟁 못 일으키게 만들어야함.
    거의 헤즈볼라 수준으로 각국 스파이가 심심하면 
    침입해서 정치가 암살 당하고 이런 혼란에 
    빠져서 결국 분열해주는게 베스트


    협상은 당사자끼리 해결해야 됨 
    그걸 못 한게 우리고


    가장 기본적인 
    '보급이 망한 군대에 미래란 없다' 라는 
    절대 명제를 살신성인의 자세로 잘찬 증명중.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 군수지원이 대량으로 
    들어간 시점에서 이미 졌지.
    지들 보급능력이 장기전 역량도 안돼는데 
    상황이 더 나아질리가.


    이번에 크름 반도도 회복하고 
    완전히 영토 회복해서 러군 다 쫒아냈으면 
    좋겠다.


    목숨걸고 싸우는 이와 왜 싸우는지 이유조차 
    모르는 사람은 마음가짐 자체가 다르다


    우크라이나도 잘 싸우지만 뒤에 미국의 서포트가
    진짜 사기인거 같다.


    Show me the money


    러시아는 이번 전쟁으로 향후 100년간 부국강병 
    할 기회가 없을꺼임. 
    젊은 층이 전쟁으로 소비되서 복구 및 성장 동력
    에 제한이 걸릴꺼고 이걸 인구 복구 하는데만 
    최소 60여년은 걸릴꺼임. 
    경제적 손해도 잔뜩 봤는데 전쟁으로 시장의 
    확대나 지하 자원 확보도 못 함.
    부가적으로 패전할 경우에 전범국으로 
    외교적 손해를 감수해야 하고
    승전한다고 해도 전범국으로 서방국가와의 
    교역 제재를 감수해야 함.
    패전으로 인한 국가적 자긍심 조차도 내려놔야 
    할꺼임. (소련의 후계자로써 썩어도 준치다 라는
    네이밍을 내려놓을 수준. )
    한 10여년정도 후에 러시아 실상 하면서 
    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슬럼화 될수도 있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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