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들에게 신이라고 불리우는 작가 - 아키모토 오사무

 

< 아키모토 오사무 >

전설의 만화가로 
편집자들에게 신이라 불리우는데

그의 대표작으로는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가 있다. 
(201권으로 완결)

신이라 불리는 이유는 연재 40년간 
단 한번의 휴재도 없었다는 점이고

이로인해 마감에 늦거나 빵꾸가 나는 
작가들을 혼내는 말이 아키모토 선생님을 
좀 본받아라가 되었을 정도.

그리고 유독이나 눈에 띄는 부분이 있는데 
자기 부하직원들의 복지를 엄청나게 
신경 쓴다는 점이다.

'어시스턴트의 복지'를 주창하며 능력있는 
어시들의 생계와 고용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고 넉넉한 봉급을 주고 있으며, 

어시들에게 과로를 시키면 안 된다며 
작업 시간을 정해주고 절대 야근이나 철야를
시키지 않으며 주말, 휴일에는 절대 부르지 
않는다.

정시 출근 정시 퇴근이 곧 법인셈.

본인역시 최종 작업 시간 5분 전에 회사에 
와서 정확히 할 일만 작업한 뒤 정시에 
퇴근한다고 한다. 

어시 하나하나의 사생활도 챙겨주고 있으며 
다정하게 대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수많은 만화가 지망생들이 
아키모토 오사무의 어시스턴트가 되려고 
하지만 자리가 꽉 차서 더 안 뽑는다. 

상황이 이러니 한번 어시가 되면 
그만두는 어시는 없다고 한다.

 

번외로 연재는 안 하지만 복지가 
아키모토급인 사람은 토가시가 있다.

일을 안 하는데 보너스와 월급이 나오는 
신기한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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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저게 말이 돼...?


돼!


모든 세상이 저분의 반만이라도 닮았으먼 
좋겠다


??? : 어시들은 월급을 반만 줘도 된다...(끄적)


저거하니 럭키맨 작가 어시 생각나네
4,5일이면 그리는 분량 다 끝나서 
나머지 시간은 놀고
밥도 영수증가져오면 따로 돈주는 그곳
문제는 화실 이름이 우주은하영웅 뭐시기 
여서 말할때마다 쪽팔렸다고


다나카 요시키에게 3번 절하겠네 
은하영웅전설로 덜쪽팔리게 만들어줘서


전 우주 히어로 협회 아니였나?


아 다시 찾아보니 전우주히어로협회였네ㅋㅋ
왜 우주은하라고 생각했지


어...... 어? 어시가.... 있었어? 있는거였어?
그게 어시가 있는 연재속도인거야?


그래서 써있잖아
'일은 안하는데'


어시들은 작가 데뷔 안함?


그림 기술은 있지만 딱히 창작욕이 없을수도 
있으니까
전문 기술자로 살아가는거지


요즘은 미국처럼 분업화 되어서 배경만 
그린다는 식으로 전문적인 어시들도 
많아져서 한국 웹툰도 컬러나 배경은 
따로 전문적으로 그리는 경우가 많고
고 미우라 생각하면 이렇게 가는게 맞는거 
같음


하는 사람들도 있고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지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시도 햇다가 
실패하는 사람들 많을듯 들어보니까 
그림을 잘그리거나 원본 그림체나 캐릭을 
암만 작가랑 똑같이 그려내고 해도 캐릭터를
창작하고 잼난 스토리를 만드는건 다른 영역
이라 어렵다 그러더라고


블리치 작가나 에어기어 작가처럼 그림만 
잘그리는 만화가도 분명히 있어서


바쿠만 보면 잘 나오는데, 어시들도 만화를 
그리는 사람인 이상 자기 작품을 그리고 
싶어함. 근데 그게 모두가 다 잘 되리란 법은
없고, 게속 연재 도전해보고 실패하면 꿈을 
접고 다른 업종으로 가거나, 아님 그래도 
좋아하는 그림을 계속 그리니깐- 이라는 
생각으로 전문 어시로 다니는 사람으로 나뉨.
전문 어시의 경우 특정 분야에 통달한 경우 
작가들이 찾는 침발라두는 경우도 많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