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비트코인 채굴을 금지한 나비효과

 

이 그래프는 캠브릿지 대학에서 공개중인
비트코인 채굴 점유율을 나타내는
해시레이트 점유율 그래프임.

2019년 9월, 전세계 비트코인 중 75.5% 가 
중국에서 채굴되었음.

하지만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정책을 내고
2021년 중순에는 드디어 완전히 
비트코인 채굴을 금지,

2021년 7월부터 중국 내 
비트코인 생산 비중이 0%가 되어버림.

그 중국 생산량의 대부분은 미국발 채굴장이
먹었지만
중국계 채굴업자들은 지리상으로도 가깝고
산유국이라 전기료가 저렴한 카자흐스탄으로
옮기면서 카자흐스탄이 18% 이상을 점유, 
세계 2위의 비트코인 생산국가가 됨.

그런데 카자흐스탄 역시 전기가 감당이 
안 되고
가스 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전력난이 발생,

이것이 주원인이 되어 그동안 시민들이 참고
있었던 사회적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분노가
표출되어 소요사태로 번지면서 카자흐스탄 
내정이 급격히 소란스러워졌고

그 와중에 카자흐스탄 최대 통신사는 
전국 인터넷을 차단해버림.

비트코인은 온라인 상태에서야 채굴이 
가능한 만큼
세계 18% 비중을 차지하는 카자흐스탄에서 
인터넷이 중단되자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량이 급격히 하락

이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 
역시 급격히 하락함...



< +추가 댓글 >

채굴량이 하락하면 오히려 가격은 상승하지
다만 이번 하락은 카자흐스탄빔이 아니라 
다른 원인이란 거


이게 맞는거같은데 채굴량이 줄어들면 
가격은 오히려 상승해야하느거 아닌가


이론상으로는 그게 맞는데 이건 그렇게 
해석하면 안되고
"나라 하나에서 인터넷 끊긴다고 비트코인 
개 지랄나는거 봐라 역시 가상화폐는 
뿅뿅이네" 라면서 신용도의 하락이 불러온 
결과라서 그래


비트코인 시장은 단순한 수요공급 곡선으로 
설명이 안됨
왜냐면 인간의 광기가 비정상적인 상수로 
들어가있거든


뭐 여러분석이 있는데 직접적 하락원인은 
52K쯤부터 잇다른 고래들의 수익실현
때문이라는 게 지배적


그건 정상적인 소비가 이루어질때의 
얘기인데 어차피 용도가 도박밖에 없는 게 
아무리 생산이 줄어봐야 가격이 오를 리가 
없음
소비되지않는 소모품인데 가치가 없잖아

인터넷 끊긴건 1월 6일
급락이라 하기엔 그 전부터 하락세였는데


어차피 뭐 코인은 잘 알아도 틀리고 잘 
몰라도 틀려서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야지 별 수 없음
코인거래소만 맨날 쳐다보는 코창인생들도 
이상한 광신에 빠져서 헛소리밖에 못하는데 
코인에 1원도 안쓴 여기서 뭐 맞는 얘길 할 
수 있겠어


비트코인은 너무 여러가지 요인이 얽혀
있어서 한가지로만 하락 원인을 찾기어려움
개인적으로는 양적긴축이랑 금리인상이 
더 큰 원인 같은데
코인은 일단 가격을 정하고 이유를 갖다 
붙이는 수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