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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여왕' 10회, 블랙퀸즈와 올인의 팽팽한 6차전, 다음 회에서 승부 결정
    맛난고의 방송 2026. 1. 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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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야구여왕'에서는 많은 기대를 받은 ‘블랙퀸즈’와 영남권의 강팀 ‘올인’이 맞붙은 불꽃 튀는 6차전이 펼쳐졌습니다. 두 팀은 팽팽하게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접전을 벌이며, 집에서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긴장감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죠.

    지난 27일 방송된 '야구여왕' 10회에서는 레전드 출신 선수들이 모여 결성한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3년 연속 영남권 여자 야구 리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쥔 올인과 여섯 번째로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당시 블랙퀸즈는 올인과의 맞대결에서 3승 2패로 앞서 있었기 때문에, 이번 6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팀의 연승 행진과 분위기 반등 모두를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두 팀 모두 탄탄한 수비로 상대의 타구를 묶었고, 한 점을 내주면 금세 되갚는 팽팽한 흐름 속에 극도의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이번 6차전은 블랙퀸즈에게 큰 부담이었습니다. ‘1선발 포수’ 신소정이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경기가 치러졌기 때문인데요. 추신수 감독은 깊은 고민 끝에 6차전 선발 포수로 정유인을, 백업으로 아야카를 지명하고, 두 선수에게 집중 훈련을 시켰습니다. 부담스러웠던 정유인은 훈련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감독 기대에 보답했습니다.

     

     

     


    경기 당일, 추신수 감독은 팀 타율이 0.429에 달하는 강팀 올인을 상대로 ‘아야카-정유인’ 배터리를 앞세웠습니다. 지난 5차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던 김온아를 4번 타순에, 이수연을 좌익수로 배치하면서 “오늘 2연승 해보자!”며 선수들에게 파이팅을 불어넣기도 했죠.

     

     

     


    경기는 1회 초 올인의 공격으로 시작됐습니다. 아야카와 정유인이 점차 배터리 호흡을 맞춰나갔지만, 주수진의 연속 수비 실책과 정유인의 경험 부족에서 나온 송구 미스로 2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아야카와 박하얀이 1루 쪽 땅볼을 침착하게 처리하며 위기를 3아웃으로 끊었습니다. 곧바로 맞은 1회 말, 블랙퀸즈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주수진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송아는 초구부터 과감하게 배트를 휘둘러 시원한 홈런을 만들어냈죠.

    단숨에 2:2 동점을 만든 송아의 활약에, 박세리 단장은 “MVP 욕심 내더니 제대로 한 방 날리네~”라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중계진도 “송아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요.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 김온아 역시 장타를 터뜨리며 ‘6할 타자’의 위엄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이수연과 김성연이 연속 삼진으로 아웃되면서 추가 점수에는 실패했습니다.

     

     

     


    2회 초에는 아야카가 더욱 안정적인 투구로 연속 스트라이크를 찍었고, 스스로 타구를 처리하며 아웃카운트를 늘렸습니다. 이어 삼구삼진과 김온아의 멋진 수비가 이어져, 올인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아냈습니다. 2회 말 블랙퀸즈는 무득점에 그쳤지만, 경기가 빠르게 진행되며 긴장감이 한층 더 고조됐습니다. 이광용 캐스터와 박재홍 해설은 “두 팀이 정말 재밌는 야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야구다운 야구’죠!”라며 연신 감탄했습니다.

     

     

     


    3회 초, 아야카는 다시 올인의 상위 타선을 마주했습니다. 선두 타자이자 ‘도루왕’ 박명숙이 안타로 출루했고, 박하얀이 파울볼을 몸을 날려 잡아내면서 1아웃을 만들어냈습니다. 직후 아야카의 공이 포수 뒤로 빠지는 바람에 박명숙은 곧장 3루까지 내달렸고, 선발투수이자 3번 타자인 이혜영의 희생 타구로 올인이 소중한 1점을 챙겼습니다.

     

     

     


    이런 위기 속에서도 아야카는 흔들림 없이 침착하게 공에 집중했고, 4번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면서 스스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3회 말에는 주수진이 두 번 연속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도루까지 성공했고, 이어서 송아가 다시 2루타를 쳐 주수진이 홈을 밟으며 3: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김온아가 타석에 나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수연의 타구마저 땅볼로 처리되면서 아쉽게 이닝이 끝났습니다.

     

     

     


    더 이상 점수를 주지 않겠다는 추신수 감독의 강한 의지로 4회 초에는 팀의 에이스 장수영이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아야카는 포수로 위치를 바꿔 올라운더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장수영은 1루수 박하얀, 2루수 주수진과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내야 땅볼 세 개로 깔끔하게 삼자범퇴를 이뤄냈습니다.

     

     

     


    4회 말, 역전의 기회에서 김성연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어 과감한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켜 현장 분위기도 달궈졌습니다. 하지만 노련한 투수 이혜영이 김성연을 상대로 연속 견제구를 던지며 블랙퀸즈의 흐름을 끊어냈고, 결국 박하얀이 투수의 작전 수에 걸려 삼진으로 아웃됐습니다. 이어 컨택 능력이 뛰어나 ‘컨택이 곧 출루’로 불리는 김민지마저 삼구삼진을 당하면서 블랙퀸즈는 이닝을 무득점으로 마쳤습니다.

     

     

     


    3:3, 팽팽한 균형이 이어지는 가운데 블랙퀸즈가 마지막까지 뒷심을 발휘해 2연승을 거둘 수 있을지, 아니면 아쉽게 패배할지, 이번 6차전 결과는 2월 3일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 11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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