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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2026 배우 특집, 아묻따 밴드 감동적인 최종 우승맛난고의 방송 2026. 1. 4. 14:47반응형

1월 3일 토요일, KBS2 ‘불후의 명곡’ 738회는 ‘신년 기획: 2026 배우 특집’이라는 이름으로 꾸며졌습니다. 이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전율을 안겼죠.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무대에는 연기가 아닌 노래로 도전한 여섯 팀의 배우들이 섰는데요. 평소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음악적 재능과 개성을 마음껏 뽐내며, 경연을 넘어 진정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각인시킨 뜻깊은 무대들이 이어졌습니다.


첫 무대는 김민석, 이다윗, 강승호, 남민우가 뭉친 ‘밴드 아가미’가 열었습니다. 이들은 뮤즈의 ‘Starlight’를 선곡해 자신들만의 음악 철학과 색깔을 뚜렷하게 드러냈어요. 특히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김민석의 탄탄한 보컬은 단연 돋보였고, 다른 멤버들 역시 안정적인 연주와 조화로운 하모니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데뷔 3개월 차가 믿기지 않을 만큼 오래 함께 해온 듯한 찰떡같은 호흡으로 명곡판정단도 놀라게 했죠.

이어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한 차청화는 자우림의 ‘팬이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무대를 압도하는 가창력과 노련미가 돋보였고, 곡이 절정으로 치닫을수록 특유의 록킹한 바이브와 표현력이 더해져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죠. 결국 ‘밴드 아가미’를 꺾고 이날 첫 1승을 차지했습니다.

차청화의 상승세에 맞서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건 노민우였습니다. 그는 트랙스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무대 위에서 활주로의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를 열창했어요. 하드코어 록과 재즈를 넘나드는 편곡으로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고, 2015년 ‘불후의 명곡’ 이후 10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차청화가 연이어 2승을 거두며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뒤이어 노련한 배우 이병준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쟈니 리의 ‘뜨거운 안녕’을 부른 그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줄 만큼 깊은 무대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특유의 중후한 저음과 곡에 어울리는 내레이션으로 곡의 여운을 한층 더 풍성하게 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청화가 3승까지 차지하며 흔들림 없는 강자로 등극했습니다.
다섯 번째 순서로는 김슬기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는 심규선의 ‘소로’를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불러,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습니다. 진심을 담은 노래와 함께 댄서의 솔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면서 한 폭의 그림 같은 스토리텔링이 완성됐죠. 이 감동의 무대 끝에서 김슬기는 차청화의 4연승을 저지하며 당당히 1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차태현, 조영수, 홍경민, 전인혁, 김준현, 조정민으로 꾸려진 ‘아묻따 밴드’가 장식했습니다. 이들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신나는 피날레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MC 김준현이 드러머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점이 시선을 모았고, 베이스 홍경민, 기타 전인혁, 키보드 조영수와 조정민이 뒷받침해 다채로운 사운드를 완성했죠. 무엇보다 차태현은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로 무대를 뒤흔들며, 화려한 라인업에 걸맞는 짜임새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아묻따 밴드’는 김슬기를 이기고 ‘신년 기획 2026 배우 특집’의 최종 우승팀이 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아묻따 밴드’ 멤버들은 김슬기가 전해준 트로피를 힘차게 들어 올리며, 데뷔와 동시에 ‘불후의 명곡’에서 첫 우승을 거둔 기쁨을 만끽했죠. 이렇게 ‘아묻따 밴드’와 ‘밴드 아가미’는 배우들이 직접 밴드를 결성해 무대에 오르며, 단순한 경연을 넘어서는 감동과 의미를 시청자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이번 특집을 통해 배우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할 수 있었고,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넓은 가능성도 엿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반응형'맛난고의 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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