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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美 신용등급 'Aaa'→'Aa1' 하향…정부부채 증가맛난고의 경제 2025. 5. 17. 08:53반응형
무디스(Moody’s)는 지난 10년간 연방 부채가 증가한 점을 이유로 미국(United States)의 신용 등급을 ‘Aa1’로 하향 조정해 주요 신용 평가사 중 마지막 남아 있던 트리플 A 등급을 잃었습니다.
무디스(Moody’s)는 연방 적자와 이자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을 연속된 미국 정부가 되돌리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미국(United States)의 등급을 ‘Aa1’로 낮췄습니다.
트리플 A 등급은 채무 상환 능력이 매우 우수한 국가에 부여되는 최고 등급으로, 안정적인 재정 건전성을 의미했습니다.
무디스(Moody’s)는 2023년 미국의 트리플 A 등급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한편,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는 2023년에, S&P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는 2011년에 이미 미국의 신용 등급을 하향 조정했습니다.반응형
이번 등급 하향 조정은 “10년 이상 정부 부채와 이자 지급 비율이 유사 등급 국가보다 현저히 높아진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무디스(Moody’s)는 밝혔습니다.
신용 등급이 낮아지면 해당 국가가 채무 불이행(default)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차입 비용도 전반적으로 상승했습니다.
무디스(Moody’s)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United States)이 규모, 회복력, 역동성 등 탁월한 신용 강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달러화가 여전히 글로벌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반응형'맛난고의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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