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 젤렌스키, 백악관에서 격렬한 언쟁 후 협정 체결 무산맛난고의 시사 2025. 3. 1. 11:52반응형
'도널드 트럼프'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제3차 세계대전을 도박하듯 위험한 선택을 감행하고 있다고 비난하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백악관에서 격렬한 언쟁을 벌였으며,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대표에게 "러시아와 거래를 성사시키지 않으면 우리가 물러난다"라고 전하였습니다.
두 지도자가 광물 채굴 협정 서명을 앞두고 있던 사전 행사 도중, 양측은 언론 앞에서 서로 말을 끊으며 논쟁을 벌였습니다.
트럼프의 우크라이나 평화 회담 진행 방식으로 인해 양국 간 관계가 처음부터 긴장되었고, 광물 협정은 양국의 추가적인 안보 관계 강화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측은 협정이 체결되기 전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에게 백악관을 떠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어느 순간, '도널드 트럼프'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에게 미국의 군사 및 정치적 지원에 대해 충분히 감사하지 않고 있으며, 제3차 세계대전을 도박하듯 위험한 선택을 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전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과는 타협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으나, '도널드 트럼프'는 평화 협정을 위해 키예프가 양보를 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러시아는 2022년 2월에 우크라이나에 전면 침공을 감행하였으며, 현재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20%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석유, 가스, 희귀 광물에 접근할 수 있는 미국-우크라이나 거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회의는, 새로운 미국 대통령이 전쟁의 원인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에게 돌리고 그가 러시아와의 평화 회담을 일찍 시작하지 않은 점을 꾸짖은 후에 진행되었습니다.반응형
최근 며칠 동안 '도널드 트럼프'의 어조는 부드러워졌으며,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에 대해 "많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금요일의 대화는, 회의에 함께 있던 다른 정치인들과 함께 앉아 있던 미국 부통령 'JD 밴스'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에게 전쟁은 외교를 통해 종식되어야 한다고 말한 후 악화되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2019년 합의된 휴전 협정을 언급하며 "어떤 외교 방안인가요?"라고 질문하였습니다. 해당 협정은 러시아의 전면 침공 3년 전, 모스크바가 우크라이나 동부 분리주의 전투원을 지원하고 무장시켰던 시기에 합의된 것이었습니다.
그 후, 부통령 'JD 밴스'는 언론 앞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무례하며 사태를 법적으로 다투고 있다고 비난하였습니다.
이후 대화는 급격히 악화되었으며, '도널드 트럼프'와 'JD 밴스'는 전쟁 기간 동안 미국의 3년간 지원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감사하지 않다고 비난하였고, '도널드 트럼프'는 그가 미국에게 감정 표현을 요구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하였습니다.
회의가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예정된 일정보다 훨씬 일찍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공식 차량을 타고 백악관을 떠나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이 소유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을 통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소중한 백악관에서 미국을 무시하였다고 전하였습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이 개입할 경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평화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하였으며, 그가 미국의 개입이 협상에서 그에게 큰 이점을 제공한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점을 원하지 않고 평화를 원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소셜 미디어에 미국과 대통령에게 4번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이후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이번 공개 언쟁이 "좋지 않았다"라고 말하였으나, 그와 '도널드 트럼프' 사이의 관계는 회복될 수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는 "관계란 단지 두 대통령 간의 문제가 아니라"며, "우리 양국 국민 간의 굳건한 관계" 역시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 회의에 대한 미국 정치인들의 반응은 당파적 성향을 띠었으며,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를 칭찬한 반면, 민주당은 그를 비판하였습니다.
한때 우크라이나를 강력히 지지하였던 공화당 상원의원 '린지 그레이엄'은 기자들에게 "백악관에서 본 모습은 무례하였으며, 앞으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와 다시 협력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라고 전하였습니다.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사임하고 협력 가능한 인물을 보내거나, 아니면 스스로 변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민주당 하원의 소수당 대표 '하킴 제프리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처우를 "끔찍하다"라고 표현하며,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을 더욱 대담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생존을 건 전쟁에서 입장을 굽히지 않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에 대해 대체로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키예프의 한 남성이 'BBC'에 전하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매우 오만하였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표정을 보면, 비공개 회의에서 이루어진 논의가 그렇게 예의 바르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매우 무례하여 우크라이나 국민을 존중하지 않으며, 이를 감추지도 않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백악관에서 벌어진 언쟁은 프랑스를 비롯한 주요 유럽 동맹국들로부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에 대한 지지의 목소리를 이끌어내었습니다.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의 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륙에 대해 보다 고립주의적인 접근을 취하는 가운데 '키어 스타머'가 미국과 유럽 간의 중재자로서 양측 지도자와 대화를 나누었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키어 스타머'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평화로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독일의 차기 총리로 예상되는 '프리드리히 메르츠'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어려움과 좋은 시기를 겪고 있다고 밝히며, "이 끔찍한 전쟁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럽연합 외교정책 책임자 '카야 칼라스'는 "오늘, 자유 세계가 새로운 리더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 분명해졌으며, 이 도전은 유럽인들이 감당해야 한다"라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도널드 트럼프'와 'JD 밴스'가 절제 있게 행동하였다고 주장하였으며, 외교부 대변인은 두 사람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를 타격하지 않은 것이 기적이라고 전하였습니다.반응형'맛난고의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 지도자들, 트럼프와의 갈등 후 젤렌스키 지지 메시지를 연달아 발표하며 우크라이나 지원 의사를 표명 (1) 2025.03.02 트럼프 대통령, 중국산 및 캐나다·멕시코산 상품에 추가 관세 부과 계획 발표 (1) 2025.02.28 타밀나두에서의 철기 시대 유물 발견, 인도에서 철의 독자적 발전 가능성 제기 (1) 2025.02.27 푸틴, 미국에 우크라이나 광물 접근권 제공 의사 표명하며 협력 가능성 언급 (1) 2025.02.26 우크라이나, 미국과 광물 자원 거래 협상을 통해 경제적 혜택 및 지원 확보 노려 (3)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