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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이란 공습 단행..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군사적 위협 차단 의지 표명
    맛난고의 시사 2024. 10. 2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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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이 토요일 새벽 이란에 대한 여러 차례의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이번 작전이 “몇 달 동안 지속된 테헤란과 그 관련 세력의 공격”에 대한 응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란이 2023년 10월 7일부터 이스라엘을 “끊임없이 공격해왔다”면서 군사 목표물에 대한 정밀 타격을 수행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이 확인되기 전, 이란 국영 매체는 수도 테헤란과 그 주변에서 여러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이란이 10월 1일에 이스라엘로 발사한 약 200개의 탄도 미사일 공격 이후에 발생한 것입니다. 이란 측은 이 미사일 공격이 지난 7월 이란 내에서 발생한 하마스 정치 지도자 암살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는 성명을 통해 이란에 대한 작전이 진행 중임을 알리며, 이스라엘은 이에 대한 “권리와 의무”가 있으며, “방어 및 공격 능력”이 “완전히 동원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번 작전을 통해 이란의 군사적 위협을 차단하고자 하는 의도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가까운 동맹국인 미국은 이번 공습을 “자위권 행사”로 해석했습니다.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10월 1일 이란의 탄도 미사일 공격에 대한 자위권으로 이란 내 군사 목표물을 겨냥한 타격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 군은 대부분의 미사일을 저지했으나 일부는 이스라엘 중부와 남부에 도달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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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이 “이란의 주권 침해와 순교한”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야의 사망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니야는 7월 테헤란에서 발생한 폭발로 사망했으며, 이란 당국은 이를 이스라엘의 소행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공습은 이스라엘 군이 북부 이스라엘 주민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남부 레바논 국경 지역의 “헤즈볼라 테러 목표물”을 제거하기 위해 남부 레바논을 침공한 지 몇 시간 후에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은 중동 지역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백악관 관계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보고를 받았으며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국방 관계자는 이번 이스라엘의 공습에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인정하면서도 직접적인 군사 개입을 피하고 있다는 점을 나타냅니다.

     

     

     


    이란 국영 매체는 테헤란 서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확인하며, 혁명수비대와 가까운 뉴스 에이전시는 테헤란 서부 및 남서부에 있는 일부 군사 기지가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공격의 구체적인 범위와 목표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란 매체는 이러한 공격이 실질적인 피해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란 항공 당국은 모든 항공편을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시리아 국영 뉴스 에이전시는 이스라엘의 공습이 시리아 중앙 및 남부 지역의 일부 군사 기지들을 타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이란과 그 지지 세력의 군사적 움직임을 더욱 주목하게 만들고 있으며, 중동 지역의 복잡한 정치적 상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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