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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에서 만들었는데 우익들한테 항의 받은 게임 - 1942 시리즈
    맛난고의 유머 2024. 8. 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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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2, 1943 시리즈
    캡콥에서 80년대 제작
    태평양전쟁과 미드웨이 해전이 배경 

    "대체역사물인가요? 일본군이 미군 박살내는
     건가요"?

    "아니요 미군이 일본군을 박살내는 겁니다"




    우익들이 항의 엄청했다고...

    지들 게임 세계적으로 인기여서 
    돈 잘벌었는데 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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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고증’


    ㅋㅋㅋㅋ 그럼 그렇지 우익버러지들이 개ㅈㄹ 
    안 떨리가 없지


    생각해보니 미국 비행기들 이었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는 서양게임인줄알다가 캡콤꺼라는거에 
    놀랬던거 기억나네


    스트라이커즈 1945하고는 무슨 관계임?


    저 게임 시리즈가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비행기 슈팅 게임의 선조격 같은 게임이라서
    그 뒤로 아류작들이 많이 나왔음.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도 어느 정도 
    간접 영향을 받았고.


    아항


    이 게임이 비행기 슈팅게임에서 필살기능 넣은
    최초의 게임이었던거 같음
    버튼두개 동시에 누르면 코브라 기동 하면서 
    공격회피 기능 있는거


    당시 아케이드 시장은 미국 시장도 어느 정도
    노리는 분위기였다는 부분도 영향이 있음ㅋㅋㅋ
    실제로 몇몇 아케이드 게임은 일본 회사의 
    미국 지사에서 만든 경우도 있고.


    캡콤 : 아 우익단체가 gr하던 말던 
    돈벌어야된다고오~


    돈 한 푼 안 써주는 극우따윈 필요없는 데슷


    이거 한기억은 많은데 깬기억은 없네 ㅋㅋㅋㅋ


    장난 아니게 어려움 패턴을 모르면 코인 러쉬
    해도 엔딩 보기 힘들다


    고증입니다.


    히류 전방에 4방맞아서 전방갑판 날아간거랑 
    히노마루 겨냥해서 폭탄 날리니 잘맞더라 
    이야기 적절하게 결합해서 만든장면임. 나름


    연출을 했지만 저 분이 성공율이 유독 높았던
    이유가 초근접 폭격이었다고 함.


    1943은 막보스가 야마토인데 클리어가 그닥 
    어렵진 않았어... 근데 1942는 레알 고인물용 
    게임인것 같다. 나도 잘 안했거니와 어디가 
    끝인지 기억도 안나는걸 보면…


    그래서 나중에는 일본 미국이 힘 합쳐서 외계인
    공격하는 걸로 바꾸잖음


    나이 먹고야 이게 진주만을 향해서 가는거라는
    걸 알았지


    이거 패미컴 합팩으로 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플레이 기체가 제로센인 것 
    같음... 그런데 조금 플레이 하다보면 기총 탄약
    이 떨어져서 죽어야만 하는 느낌이었는데 원래
    이게 맞나?


    우리는 합팩에 들어있어서 유명한 그거 맞음
    제로센도 맞고
    연사 안 되는건
    스테이지 넘어갈때 특정 기체들 잡아야 하는데
    그걸 안 잡으면 다음판 연사가 안 됨


    아 그랬군


    와 이런 진실이... 처음알았네요
    저도 어 왜 안넘어가지지? 하다 계속 죽었는데


    자본주의는 우익보다 강하다.


    그 우익들 조차 자본주의 논리더라 ㅋㅋㅋ


    나 일본에서 친구집 가가지고 충격먹었던게 
    친구가 콜오브듀디 하는데 텐노헤이카 반자이 
    하고 있는 일본군을 쏴죽이는거였지.


    콜옵5는 일본정발 안 되지 않았던가
    스팀판?


    영문판 구했을거임 아마 걔


    콜옵5말고도 일본 스테이지 있는거 하지 
    않았을까? 2인가 3에서 일본 스테이지 나올텐데


    영미권에서는 참전용사셨던 할아버지가 
    텐노헤이카 반자이 하는 소리 듣고 무슨 조카튼
    소리가 들리냐며 뛰쳐 들어왔다가 일본군 
    쏴죽이는 게임인 거 보고 평온해 하셨다는 썰도
    있었지.


    한국에서도 콜옵 펠렐루 비행장 미션하다가 
    할아버지가  손자의 일본군을 죽이는 것을 보고
    옆자리에 앉아 진지하게 훈수를 둬서 다섯번인
    가 반복해서 게임을 했다는 얘기도 있음..


    플레이어가 허접하면 일본이 이긴 대체역사물
    이 된다거나...ㄷㄷㄷ


    P-38 일명 쌍동의 악마, 2개 엔진에 쌍동형 동체 
    특징으로 기총을 전부 기수부분에 장착해서
    집탄율과 가속성능이 상당한 수준의 고성능기, 
    일정 속도 이상에서 조향이 급격히 둔해진다던
    지 민첩한 기동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다수의 에이스를 배출할 정도로 걸출한 전투기
    였음.


    일단 기수 전방에 20mm랑 12.7mm가 달려있고
    날개에 건포드 추가로 달면 걍 벌집머신 되어버
    리니..


    저 분 캡콤 썰 이야기 하는거 재밌음 ㅋㅋㅋㅋㅋ
    캡콤이 3d 개발이 늦은건 아케이드에서 SNK가 
    자꾸 신작 내서 그렇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SNK는 3D 개삽푸고 캡콤은 3D로 
    잘 나가게 될 줄이야 ㅋㅋㅋㅋ


    저양반이 바로 지금도 격투게임의 시조이자 
    레전드인 스트리트 파이터 2를 총괄 기획한 
    양반인 오카모토 요시키.


    정작 SNK는 3D화 실패해서 도태돼버렸지...
    캡콤은 3D 바이오하자드로 세가 새턴 숨통 
    끊어버릴정도의 밀리언셀러 IP를 만들었고


    일본군 입장에서 만들면
    배에다가 꼴아박아야 하는데...


    참고로 저 아저씨가 스트리트 파이터 2를 기획
    한 캡콤 고위직 출신이였던 오카모토 요시키. 
    저 양반이 처음 입사한 회사가 코나미였는데 
    코나미에서 게임 개발 등을 하다가 좀 더 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서 말했다가 속된 말로 찍혀서
    코나미에서 기록 말살이 되버렸지. 그러다 얼굴
    을 알고있던 츠치모토 회장(캡콤 창립자)를 만나
    서 당시 신생기업이였던 캡콤에 입사. 그러다
    야스다 아키라(캐릭터 디자이너.) 니시타니 
    아키라(스트리트 파이터 2의 커맨드 입력방식 
    개발)등과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 2를 제작 및 
    기획해서 전 세계에 캡콤이라는 이름을 알리게 
    된 양반.


    콦낪밊가 졸렬한 이유는 예전에도 졸렬했기 
    때문이구나!


    이런거잖아
    미국에서 베트남전 게임을 만들었는데 주인공이 
    베트콩이고 결국 미국이 지는 게임
    미국에서도 이런 게임은 만들어지지 않을거 
    같은데 ㅋㅋ


    콜옵 블랙옵스...


    엇 1943은 사이쿄거가 아니었구나 놀랐음


    캡콤이 슈팅도 꽤 잘 만들었음


    (명백히 미군 전함과 플레이어 기체 보다 크고 
    강력한 일본의 전함과 전투기등을 출연시키면서
    '일본이 진 것은 기술력이나 군사력이 부족해서
    가 아니라 그저 모기를 못 잡고 물려서 말라리아
    에 걸려 죽는 수준으로 운이 없었을 뿐' 이라는 
    메세지를 전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라는
    식의 해석을 하는 사람도 적지않게 있더라고...
    그만큼 일본에서 저런 게임이 나왔다는거 자체
    가 나름 파격적이긴 했음.


    그래서인지 사이쿄 스트라이커즈1945 시리즈는
    2차대전 대신 제3의 빌런에 전세계가 싸우는 
    구도에 SF컨셉 까지 추가로 끼얹어서 뭔가 다른
    방향성과 재미를 추구했지.


    자본주의 앞에 국가 흑역사 팔아먹는게 뭔 문제
    야. ㅋㅋ 가해자 미화도 아니데


    지랄하는 이유가 그거겠지... "야 P-38은 육군
    항공대꺼라구! 그게 왜 항모에서 뜨고내리는데!! 
    그리고 그 수송기 격파하는 거 말야. 야마모토
    제독 격추시킨 거 모티브 아냐??"


    1942 가끔하는데 클래식한 재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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