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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서 상대를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드물었던 이유맛난고의 정보 2024. 3. 1. 08:44반응형반응형
< +추가 댓글 >
마지막은 오늘 처음알았네 ㄷㄷ
끝 이라는걸?
과거부터 닉네임을 사용했던 아시아
여기선 자에 대해서만 나와있는데
동양권 군주의 경우 성씨도 여럿인 경우
있어서 여기서 더 햇갈림
하인 : 순욱님 승상께서 도시락을 보내셨습니다.
순욱 : 아이고, 하인도 내 이름을 막 부르는데
살아서 뭐하냐
레파토리 한편 뚝딱이네
장제스는 처음 알았네
그냥 본명인줄
불광동 휘발류
마포 물방개
영등포 도라이바
뭐 그런....
그건 그냥 별명이잖아 ㅋㅋㅋㅋ
오늘부터 나의 자는 '근붕'이다.
자는 니가 대충 짓는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호가 근붕인걸로 해드림
호는 뭐잉?
내 상태나, 마음가짐 등을 드러내거나 기타 등등
존내게 많은 이유로 별명을 만드는거임.
자는 20살 되면 지어주는 이름이고,
호는 내가 이리이리 불려지길 원해요~ 이거임.
자는 보통 스승이나 부모가 아닌 집안 어른이
지어줌. 호는 본인이 지어 부르는 거
원래는 자에 그런 규칙이 없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자가 손윗 사람이 지어주는 관습이
생겨서 새로 생긴거임
자는 제2의 이름 같은거고 호가 닉네임
그래서 화봉요원도 첨보면 햇갈림
애들이 조조를 주군 혹은 친척이면
아두라 부르는 식이라
'자'도 그냥 아무나 지어주는게 아니라,
집안어른들이나 스승 혹은 지역명사들이
지어준다. 그리고 평민이하는 '자'를 가지지
않는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그들은 그냥 이름으로
불러도 무방했다고 함.
저런 상류층 말고
일반 서민들도 ‘자’가 있었을까요?
그리고 ‘호’랑 차이가뭔가요?
호는 나의 어떤 상태나 마음가짐이던 기타 등등
의 이유로 내가 짓거나 남이 지어주는거.
자는 부모님이나 어른이 일생에 한번 지어주는거
자는 집안어른이나 스승, 지역명사같은 어른들이
관례(성인식)때 붙여주는 또다른 이름이라 할 수
있고, 호는 자신이 직접 짓거나 친구들이 불러주
는 별명같은걸 삼을수있는 필명(닉네임)에 가까움
이름 <-임금 부모등 높으신분들이 부를수 있는것
자 <-원래 이름대신 부르려고 만든건데 이것도
손윗사람이 직접 지어주다보니 존중의 의미로
막 부르기 좀 애매해짐
(아)호 <- 아예 자기가 짓다보니 별명이나 닉네임
마냥 쓸수있음. 이정도?
일반 서민들은..어느 정도까지 아랫선인지
모르겠는데 보통 없다고 보는게 맞을 듯.
오... 처음 암 약간 재미있는것 같기도?
약간 인터넷 닉네임인것 같기도 한느낌
실명을 알아도 초면인 사람이 닉네임 말고
실명으로 부르면 실례니까
자는 또다른 이름에 가깝고,
'호'가 인터넷닉네임에 가까움.
여기다가 훌륭해지면 호도 붙지..
중드 볼려면 이름, 자, 호 전부 기억하고..
무협이면 개개인별 소속된 파, 무기 이름,
무술 이름..
자도 한자문화권에 있던 피휘개념인데 윗동네
부카니스탄은 국가원수 이름 뿐만 아니라 생일도
피휘해서 같은 날 태어났으면 생일도 하루 땡기
거나 미루는 걸로암 ㅋㅋ 이런 케이스는
전무후무한데다 21세기에 이짓거리를 시전중ㅇ
정일, 일성, 정은 한자 못쓰는거임? 그래서 무슨
총폭탄 이딴걸로 이름 짓고 있었구나 ㅠㅠ
그냥 한글로 같은 이름은 못 씀... 이미 쓰고 있던
사람은 다 개명해야됨. 거기다 김씨부자들 이름은
쓸 때 볼대체로 따로 강조해서 써야되고반응형'맛난고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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