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트루퍼스가 밀리터리 SF에 끼친 영향

 

 

< 스타쉽 트루퍼스 >

1959년에 나온 로버트A.하인라인의 
고전 명작 SF 소설

곤충형 외계인 아라크니드와 지구연방의 
싸움을 다루고 있는 내용으로

보통은 다들 이 1997년에 나온 영화의 원작
으로만 알고 있는데 이 소설의 영향을 안 받은 
밀리터리 SF는 없다고 할 수 있음.

뭐 어느정도 길래 그리 말하냐 생각되서

스타쉽 트루퍼스 이전에는 없던 개념은 아니지만
스타쉽 트루퍼스로 인해 대중적으로 쓰이게 된 
요소들만 모아봤음.

< 대규모 우주함대전 >

육안으로 전장을 보는게 아닌 온갖 모니터에서 
나오는 정보들을 보며 지휘하는

< CIC를 통한 전투관제 >

< 슈퍼 웨폰 >

< 강화복 >

< 군집형 외계인 괴물 >

건담, 스타워즈, 스타크래프트, 워해머40k,
에일리언 등

말 그대로 원작의 원작이나 다름없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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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스타 저그가 저기 나온거 모티브 아닌가


스타쉽 트루퍼스가 그냥 모든 sf의 모티브지


워해머 타이라니드의 초기형이 저기에서 영향
받았고 스타의 저그는 이 구형 타이라니드에 
영향받았고 지금 나오는 워해머의 신형 
타이라니드는 또 스타 저그에 영향받음.


SF에서 군단 꾸려서 외계인과 싸우는건 다 
저기서 파생되었다고 봐도 됨


아라크니드 > 타이라니드 > 저그
뭐 나중엔 저그랑 타이라니드는 서로 교환해먹음.


모든 sf라고하면 안돼@!!!!


워해머랑 스타는 이젠 서로 참고하는 수준이더만 
ㅋㅋㅋㅋ

2판 타이라니드 => 저그가 영향받음
3판 타이라니드에 레이브너(히드라 닮은애) 추가, 
디자인 일관성있게 통일(에일리언(영화)같은 
갑충형식 디자인)
3판 타이라니드 디자인 => 스타2 저그(스1과는 
다르게 3판 니드처럼 디자인 통일)에 영향줌 


몰랐던건데.. 여기 보면 그전부터 소설이나 영화
등에도 나왔고 유명한 작품도 있었는데..
그걸 잘 조합한게 스타쉽 트루퍼스...인거고  
원조라고 할 순 없는 듯.. 

아주 최근에 나온 파이로보어 신모델인데 
원래는 고릴라와 비슷한 형태였는데 저그 바퀴랑
비슷한 외형으로 수정됨
타이라니드랑 저그는 서로 비슷해져가는거 맞음

저그 바퀴는 이거고
둘다 원본은 곤충식 디자인일텐데 파이로보어가
바퀴에 영향받았다 주장하기엔 설득력이 부족함
바퀴마냥 등쪽에 부속지 한쌍이 더있는거도 
아니고

파이로보어는 오랫동안 이 모습 이였음 근데 
최근 10판에서 터이라니드 리모델링하면서 외형
이 저렇게 바꼈는데 다들 바퀴랑 비슷해졌네라고
생각하지 전혀 상관 없다고 아무도 생각 안해

꽁무니를 들어올려서 쏘는 포디자인

폭탄먼지벌레처럼 꽁무니를 들어서 쏘는거
그리고 파이로보어 디자인 바뀐거도 다른 
니드들처럼 통일성있게 곤충형으로 바뀌었다는게 
더 맞겠지

그니까 그 바뀌어 가는게 저그랑 비슷해져가니까 
서로 영향 받는다고 얘기하지
당장 40k 커뮤에서고 ㄹㅇㅋㅋ 하는 사안을 아니
라고 우겨봤자

그리고 타이라니드는 곤충형 외계인이 아니라 
초기에는 파충류 쪽이랑 연관 되게 만들어져서 
나중에 처음부터 곤충 형으로 만들어진 저그의 
영향을 받아 곤충형으로 점차 바뀌는 중인데 뭘

님이 그렇게 좋아하는 레딧에서도 비슷하다는 
얘기가 뭐 없는것도 아니고
자꾸 레딧 가져와서 아닌데? 하는것도 웃기네
저번에는 뭔 no more dota도 국내 선동이라더니

레딧에서는 공룡 외형버리고 곤충 외형으로 가는
게 맞냐?라는 글이 훨씬 많지
니가 말하는 것처럼 원래 타이라니드가 곤충형
니 곤충형태류 통일되는것이라는 것도
알못 대답인거고

존나 새끈한 강화복

으아악 아니야

영원한 전쟁 강화복도 대충 이런 모양이었지. 
그건 무려 손가락 레이져다.

나도 영화 1편 디자인이 좋긴 하지만 가장 소설
묘사 답게 잘 만든건 OVA 애니판이라고 생각해


오히려 공학적으로는 맨 첫번째 디자인이 더 
만들기 빡세지 
이 양철 주전자에 생체 장비 다 넣어야함. 

소설 반영이 잘 된 편인 스페인판 표지


이건 원작묘사 개무시한 디자인이라 
그냥 흑역사 취급이던데..
-고릴라같은 근육질 체형
-제트엔진으로 제트점프를 함
-핵탄두로켓과 화염방사기를 사용
라는 묘사인데 저거는 그런거 그냥 개무시하고 
잠수복디자인을 약간 바꾼정도라..
결국 일본판에서 설정에 맞춘 디자인으로 
다시 그려짐

퍼스트 건담도 원래는 스타쉽 트루퍼스에서 
영감을 받아 탑승형 거대 로봇이 아니라 강화복
으로 기획했었고 그 당시 초안 중에서도 건캐논
에 그 흔적이 미묘하게 남아있다고 하던데


헬다이버도 추가해줘

디스이스다웨


와 나 이거 알아 만달로리안이지?

인류군사제국이 우주정복하러간다


테란과 저그


제국주의적 인류연합체도 해당되나?


물론


원작 소설은 제국주의적인 면은 없음. 영화로만
접한 사림들의 오해. 작가 자체가 자유주의자라서 
자유를 위한 대가(의무)를 강조했을뿐임


애초에 버그와의 전쟁도 선빵 맞고 시작하게 
된 것


아하 내가 영화만 봐서 오해했네 ㄳㄳ


제국주의 지구연방이 아니라, 군사독재엘리트 
정부의 귄위적인 연방, 군대 안 가면 시민권 없고, 
군대를 갖다 와야만 복지, 시민권리가 인정되며
남녀 불문 누구나 군에 입대할 권리?를 갖는 
철저한 통제사회. 소설보면 군복때문에 입대하는 
10대 소년소녀들 천지임... 


벌레들이 선빵으로 운석탄두 계속 날리는데 궤도
에서 요격하는중... 주인공은 여친한테 잘 보이겠
다고 알보병 병과들어갔다가 사고내고 자진 퇴소
중이었음... 집에 전화중이었는데 요격실패한건지
고향에 운석탄두 떨어지고 분노하며 재입소함


다른건 몰라도 영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선전영상
이 인상 깊었음


스타1 확장팩의 UED 엔딩영상도 거기서 모티브
따왔잖아ㅋㅋ


영화 먼저 접하고 가벼운 맘으로 읽었는데 
생각보다 가볍지가 않았다


소설은 진짜 진심으로 파시즘 성향이라 
쉽지 않음


작가인 하인리히가 말년에 히피소설 엄청 써댄...


원작에서 파시즘을 느꼈다면 잘못 읽은거임. 
자유에 따른 의무를 강조함 면은 있지만 기본적
으로 하인라인은 자유주의자에 가까움.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이나 낯선 땅의 이방인 같은
작품을 읽어보면 더 잘 알수 있음


파시즘 찬양이 아니라, 파시즘에가까운 국가체제
를 비꼬는 묘사들로 가득차 있지. 마치 1930년대
독일사회를 방불케하는 선전선동과 군복 때문에 
군대에 자원하는 소년소녀들, 여러모로 군사독재
엘리트 정권을 연상케하는 부분이 많았음.


스타쉽 영화가 연출이 부족해서 알보병이지
와 막 탱크전차에 보병에 우왁왁하면
진짜 쩔었은ㅅ듯


웬수 같은 제작비용 때문에


원작 소설에선 총과 우주선을 굴리는 고등벌레들

이거보고 스타크래프트 짭이냐는 잼민이들이
있엇지... 그리고 그중하나가 나였어ㅋㅋ


이데온 보고 에바짭이라던 잼민이 짤


저글링이네!


곤충 외계 종족인것도 이게 원조인데 심지어 
저그 유닛 버로우 하는 것도 스타쉽트루퍼스 
저 벌레 외계 종족이 땅굴 깊숙히 굴을 파고 
서식하는 놈이라 교관이 단검 던지면서 한 말
처럼 핵폭탄 쏘든 벙커버스터를 쏘든 거진 내핵
을 뚫은 동굴이라 결국 파워아머 입은 알보병이 
내부로 침투해서 개미집이랑 알집 여왕개미
화염으로 지져서 방역하는거라서 여기서 버로우 
설정 따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