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통째로 물밑에 잠겨있는 신기한 호수 - 오스트리아 그린레이크

 

오스트리아에는 
그린 호수라고 하는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데

겉으로 보면 풍광은 좋지만 
그냥 평범한 호수인데

호수아래 내려가면
풀이 잔뜩 난 벤치도 있고

나무도 통째로 잠겨있으며

냇물이나 건너는
작은 다리도 잠겨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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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수는 무슨 고대 도시가 
지형의 변화로 수몰된 게 아니라

겨울에는 물이 얼어 
호수 깊이가 1미터도 안 되는데

여름에는 산의 눈이 녹아서
호수 깊이가 10미터 이상 깊어져서
매년 저런 육지의 것들이
잠겼다 안잠겼다 한다고 함.

심지어 물 밑에서
꽃까지 핀다고 



< +추가 댓글 >

자연의 신비


오 대박신기하내


식물은 수중에서도 신체 대사가 다 되는구나


매생이나 파래도 일단 식물이긴하지


"시1발 보고만 있지말고 꺼네줘"


육상 식물 말한거였음 사실 해초는 
생각하지도 않았찌만 ㅋㅋ


뿌리쪽에 공극이 있어서 산소가 있다면 
되긴 되지. 보통 식물이 물에 잠겨 죽는 건 
뿌리가 숨을 못 쉬어서 죽는거거든


눈 녹은 물이면 차가울텐데 푸릇푸릇하네;;


물은 아무리 추워도 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니까.


물이 투명해서 광합성도 가능한 수준인가봄?


햇빛은 그렇다치고 탄소는 어떻게 공급하지


댐 수몰 지역인줄 알았는데 
훨씬 신기한거였네

우리집 어항인데 나도 벤치 놓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