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를 소금에 굽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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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뭐야 왜 유익해요


교익하면 좀 ㅈ같잖아


킷싸마!


??? : 사실 새우라는게 일본에서 온거거든요


왜 안튀겨 먹죠?


결혼을 못해서

식용유가 비싸요.


튀기면 나중에 뒷처리가 시발임


사실 부치는게 아니라 제대로 튀기려면 
기름이 1리터 이상 들어가는데 1.8리터에 
7~8천원씩 합니다.  근데 튀긴 기름이 애매함. 
싱크대 부어버리긴 아깝고 한번 쓴거 좀 놔두면
변질되고 그렇다고 두끼세끼 계속 튀김만 
먹을 수도 없고.


기름은 싱크대에 부으시면 안됩니다.


삼겹살이나 곱창에서 나온 것 같은 
동물성 기름은 배관을 100% 막아버려서 그런데 
상온에서 액체인 식용유 같은 건 싱크대 온수랑
같이 흘려보내면 별 상관 없을걸.


기름은 무조건 싱크대에 부으시면 안됩니다.


사실 그것도 안됨ㅋㅋ


하수도는 대형집적관 아닌다음에야 대부분 
식어서 상온보다 낮음. 어지간한 기름은 굳는다.


(편하게 먹는 어쩌고 댓글)


뭐야. 왜 유용해요?


편하게 먹는 새우 소금구이...해동은 하셨는지?


문과라 몰라서 그러는데, 고체 상태의 소금 위에 
올려놔도 의미 있을 정도로 삼투압이 생겨요?


새우에서 나오는 물때메 소금이 녹음


의미있는 삼투압보다는 구울 때 물 빠지는게 
고이는 걸 흡수해서 불어터지지 않게 해주는 
용도일 듯.


삼투랑은 상관 없고 그냥 소금이 수분이랑 
기름을 흡수하니까 그냥 팬에 구울 때보다는 
더 빠지긴 할 듯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안 됨?


나도 이런시절이 있엇습니다.. 어리석게도 
갑각류를 전자렌지로 조리한다는 어리석은 
생각이요.,,, 결과적으로 새우와 게는 폭발사산해 
접시는 깨지고 찐득한 새우와 게살의 파편으로 
전자렌지를 코팅하였습니다


아... 선대의 좋은 지식을 물려받게되었습니다. 
꼭 명심하겠습니다..


녹는점이 중요한게 아니라 
열전도율이 중요한것

깨끗한 흙 있으면 흙으로 해도 되겠네


그래서 모래로 요리하는 나라도 있음

으흑흑 불량배 선생님 당신은 도대체...


호일 깔아도 코팅 작살남. 다 쓴 팬이나 
코팅 없는 팬으로 하는게 좋음.


어차피 새우 껍데기 타는 온도는 똑같은데 
소금이 녹는 점이 높은게 뭔 상관이야?


굵은 소금이 팬과 새우 사이에 틈을 만들어서 
급격한 열전달을 막아줌
온돌방에서 궁딩이 살짝 들면 덜뜨거운 것처럼


후라이팬에 바로 요리하면 바닥과 새우의 
접촉면적이 좁음 -> 내부까지 열 전달을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림 -> 내부가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접촉한 부분(껍질)은 타버림.
소금구이 하면 프라이팬에 바로 하는 것보다 
접촉하는 면적이 넓음 -> 열 전달 시간이 
덜 걸림 -> 껍질이 타기 전에 속까지 익음.
소금구이 하기 싫으면 기름을 많이 넣어 
접촉면적을 늘리면 안태우고 요리 가능. 
그게 튀김임ㅋ


참고로 코팅팬의 테프론코팅은 300도 이상에서
버틸 수 없기 때문에 최고 800도까지 가열되는 
소금구이를 하면 후라이팬이 죽는다.


코팅팬에도 기름을 두르고 요리하는 이유가 
기름 온도로 코팅을 보호하는 것...
말씀하신 것처럼 완벽히 보호되진 못 하기 
때문에 고급 코팅팬도 1년쯤 쓰면 곧잘 
눌어붙게 됩니다.

꼬소해


저 새우 굽고난 소금 새우맛 나서 
재활용 하기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