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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던 이유 - 야크찰
    맛난고의 정보 2022. 10. 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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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시아의 고대 냉장고 야크찰




    원리는 상부의 돔을 단열이 잘 되는 진흙을 
    발라 만들고 안으로 물을 흘려보냄.

    그리고 그 물이 열기에 증발하면서 위로 치솟고
    뜨거운 공기는 야크찰 상부의 구멍으로 
    빠져나감. 내부는 기화열의 원리로 차가워짐.

    그렇게 흘려 보내진 물들이 얼음이 될 정도로 
    내부 기온이 낮아짐.

    물은 인근 산에서 직접 퍼오거나 카나트랑 
    직통 연결을 해서 해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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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사막은 밤에 춥다며


    까딱하면 저체온증으로 뒤짐 진짜


    마스터 키튼에서 사막에서 탈출하는거 
    에피소드 인데
    거기서도 밤에 너무 추워서 땅파서 잠자고 
    버티는게 있지




    진짜 신기하네 ㄷㄷ


    옛날 중동 노예들이 주인을 위해서 시원한 물 
    만든 방법이라드라.


    구조만으로 냉각에 동력 없이 천연냉장고?


    ㅇㅇ 고온 건조하고 바람이 지속적으로 부는 
    기후에서만 쓸 수 있는 기술임.


    석빙고도 약간 다른 원리긴 하지만 비슷하게 
    기화열로 유지된다던데


    석빙고도 구조랑 원리는 저거랑 거의 같음. 
    다만 환경이랑 기후 조건이 다르니 들어가는 
    자재랑 세부구조, 냉각 효율에는 차이가 있지


    에어콘 원리


    아랍쪽에 천재들 엄청 많았다고 하징...


    유리도 아랍쪽에서 만들었다고 하던데..


    연금술이라는 개념이 아랍쪽에서 시작 되서 
    나중에 유럽으로 간 거라고 그러더라규


    진짜 옛날에는 신기했겠다 ㅎㅎ


    냉매를 수동으로 끌어다쓰는 에어컨


    여담으로 저거 만들던 페르시아는 바람탑이라는
    천연 에어콘까지 개발해서 집마다 박아놓고 
    썼음.


    로마보다 빠르네? 페르시아 시절 부터면?


    안 그러면 집에서 통구이가 되는 동네니까. 
    저기 지표면 온도가 심각하면 70도까지 
    올라가는 동네임.


    "야 더운데 시원한것좀 갖고와봐라"
    "그런걸 어디서 구해요?"
    "그건 니가 생각해야지"
    "시발"


    전기도없던 시절에 저 원리는 무슨 수로 
    알아선... 역시 고대 테크놜러지가 최고야


    그것 참 '훈훈'한 이야기구만!


    인류의 지능 그리고 역사가 만들어 낸 산물이지


    림월드 십색기들아 너희는 왜 무동력 냉장고 
    안 되는건데!


    이건 미치도록 건조한 사막에서만 
    가능할 거 같다 
    습도 높으면 절대 안 될 거 같아


    ㅇㅇ 맞음 기화열 뺏아가야 한다는 전제조건 
    때문에 기화 자체가 적어지는 고습도 환경에선 
    택도 없음


    그래서 에어컨 실외기에다가 물 뿌리는 것도 
    습도 봐가면서 해야 혀
    습도 높으면 증발은 안 하고 어디 곰팡이 스는 
    수가 있어서


    저러고도 처음에 얼음 만드는 것 자체는 
    겨울에 얼려야 했으니까 진짜 사막전용이지


    그래서 물만 뿌려놓은 지하보도가 
    엄청 시원한거구나


    기화열로 얼음이 얼 정도가 된다고...?


    얼음을 유지할 정도. 저기 넣을 얼음을 얼리는거
    자체는 겨울철에 얼렸다고 함


    막줄에 적힌 카나트는 지하수를 끌어오는 
    지하수도를 의미한다


    역시 과거에도 공돌이들은 똑똑했군


    냉매방식 에어컨이네. 저기서 냉매 효율과 
    자동화 시킨게 현대 에어컨이잖아ㄷㄷㄷ


    살짝 다름 저건 냉매(물)을 지속적으로 
    소모시키는 방법이고
    현대의 에어컨은 밀폐시킨 후 상변화로 
    순환시킴
    저거랑 비슷한 거 찾을려면 대형 건물에서 
    쓰는 냉각탑 정도가 비슷한거


    어떤 시대든 어떤 지역이든 사람들은 꿀을 빨기 
    위해 노력을 마다하지 않았다


    건조하고 바람부는 동네 아니면 안 됨
    저기가 아마 바람 많이 불어서 야금술 발달한 
    동네일거임 산소공급 잘 돼서 용광로 온도 
    높이고 그걸로 광석 분리하고


    코카 콜라가 비슷한 거 만들어서 
    아프리카에 보급했었지 아마


    저 사막에 여름까지 얼음을 보관할 정도니 
    엄청나긴 했지만 저기 넣을 얼음을 얼리는 것
    까진 어느 나라나 그렇든 평범하게 겨울철에 
    만들어야 했다고 함


    진짜 모든 물질 중에서 물이 제일 이상해


    냉장고 원리가 저거 아님? 중세인 쩔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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