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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외로 한국 브랜드들
    맛난고의 정보 2022. 5. 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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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휠라 (FILA)

    1911년 이탈리아에서 휠라 형제에 의해 
    창립된 휠라는 2002년도까지 이탈리아 
    스포츠 의류 브랜드였다. 하지만 2003년 
    휠라 코리아가 내부 경영자 인수 방식을 
    통해 이 브랜드를 인수했다.




    헤지스(HAZZYS)

    헤지스는 영국 감성의 정통 캐주얼 브랜드
    를 표방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이며, 
    LG패션에서 2000년에 유행했던 폴로와 빈폴 
    등의 브랜드에 대항하기 위해 론칭했다.




    루이까또즈 (Louis Quatorze)

    루이 까또즈는 이름처럼 루이 14세의 
    이름을  붙여 만들어진 프랑스 브랜드였다. 
    1990년 국내 기업인 '태진인터내셔널'이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국내 론칭을 
    진행했다.

    태진인터내셔널은 더 나아가 2006년에는 
    프랑스 본사를 인수하여 현재 브랜드 
    소유국은 한국이 되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어패럴 
    (National Geographic Apparel)

    2004년에 국내 기업인 '더네이처홀딩스'가 
    130년의 역사를 지닌 내셔널 지오그래픽
    으로부터 라이선스를 획득하면서 2013년 
    아웃도어 의류시장에 진출했다.




    카린 (Carin)

    카린 선글라스는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이다.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강조한 브랜드인 
    카린은 이주영, 요나스 칼슨 등의 
    디자이너와 협업을 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엠엘비 (MLB)

    엠엘비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를 뜻하는 
    약어이다. 엠엘비 코리아는 미국 엠엘비와 
    라이선스 계약을 한 한국의 의류기업 
    에프엔에프가 론칭한 국내 브랜드이다.




    스무디킹 (Smoothie King)

    1973년에 미국에서 처음 설립된 스무디킹은
    2003년 한국에 첫 매장을 열었다. 
    과일 스무디에 영양 파우더를 첨가한 
    스무디킹 메뉴는 출시 당시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다.

    2012년 스무디킹 코리아가 스무디킹의 
    본사를 인수했고, 2015년에 신세계푸드가 
    스무디킹을 인수해 현재는 신세계푸드의 
    계열사가 되었다.




    공차

    차음료 프랜차이즈 기업인 공차는 밀크티와
    버블티를 판매하며 국내에서 인기를 
    얻었다. 2006년에 대만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한 공차는 현지에서 크게 인기를 끌며 
    2012년 한국에 진출했다.

    한국에서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성장한 
    공차 코리아는 2016년 공차의 글로벌 
    본사인 로열티타이완 (RTT) 지분의 
    34.65%을 인수했고 작년 1월 34.66%를 
    추가로 인수하면서 약 70%의 지분을 가진 
    최대 주주가 되었다.




    엠씨엠 (MCM)

    엠씨엠은 특유의 로고 패턴과 많은 국내 
    셀러브리티 즐겨 찾는 명품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약어인 MCM의 원래 의미는
    모던 크리에이션 뮌헨 
    (Modern Creation Muenchen)으로 본래 독일
    뮌헨에 본사가 있는 독일 브랜드였다

    하지만 지난 2005년 우리나라의 성주그룹이
    엠씨엠을 인수하면서 이 브랜드는 우리나라
    브랜드가 되었다.




    도루코 (Dorco)

    많은 사람들이 일본 브랜드로 착각하고
    있는 도루코는 우리나라 토종 브랜드이다.
    1955년에 창립해 약 60년 간 면도날과 
    면도기를 제조하고 있다.




    티니위니 (Teenie Weenie)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가 상징인 티니위니는
    겉보기에는 영국 의류 브랜드처럼 보인다. 
    하지만 티니위니는 사실 이랜드의 캐주얼 
    의류 브랜드였다.

    2016년에 중국에 매각해서 
    더이상 우리나라 브랜드가 아니게 되었다.




    인바디 (Inbody)

    체성분 분석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지키고 있는 인바디는 대한민국의 의료기기
    제조 업체인 주식회사 인바디에서 개발한 
    상품이다. 인바디가 널리 보급되면서 
    국내에서는 체성분 분석기 자체를 뜻하는 
    단어로 자리 잡게 되었다.




    락앤락 (Lock&lock)

    주방 밀폐용기를 대체하는 명사로도 쓰이는
    락앤락은 보기에는 해외 브랜드처럼 
    보이지만 1972년에 국진유통에서 개발한 
    국내 브랜드이다.

    락앤락은 혁신적인 결착형 밀폐용기의 
    선두주자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수출하는 대한민국 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창업주인 김준일 회장
    이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너티쿼티 
    파트너스에 경영권을 전량 매각하여 지금은
    홍콩계 기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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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인바디가 브랜드명이였냐


    ㅇㅇ 데일밴드나 호치키스 같은 케이스더라


    그러게 ㅋㅋㅋ 나도 저것들 한국브랜드였다
    는 거보다 인바기가 브랜드 명이었다는 게 
    더 놀랍


    원래 회사명은 바이오스페이스였는데 
    인바디라는 명칭이 더 유명해져서 사명을 
    바꾼 케이스


    락앤락은 외국에 넘어갔으면서 
    왜 한국 브랜드에 넣은겨
    외국 브랜드꺼 주식 매입해서 
    한국 브랜드라고 해놓으면서 
    넘어간 브랜드는 왜 껴넣은겨.


    그러게. 공차도 지시기 본사 인수 한
    다음에 몇년 뒤에 사모펀드 매각한 걸로 
    아는데


    디스커버리랑 코닥 상표 달고 옷 파는 것도 
    이 둘은 상표만 빌려주고 제품은 국산임


    도루코가 일제인 줄 안다고?


    애초에 일제처럼 보일려고 
    노리고만든이름인걸


    애당초 사명이 일본식 음차였어. 
    DORCO 사명 출범 당시가 일본식 번역체가 
    당연하게 쓰이던 시대라 도코, 돌코가 아닌
    도루코라고 알려진게 화근.
    그래서 이 회사는 꾸준히 국산기업임을 
    홍보하고 있지만 최근(19년) 일본제품 
    불매당시 리스트에 포함되었다가 빠지는 등
    아직도 고충을 겪고 있다고 하더라


    나무위키발 설명을 보면 동양금속 면도날 
    회사 의 영어 앞글자를 따서 DO R CO 로 
    만든건데 돌코로 불릴줄 알았으나
    당시 (70년대말~80년대)에 남아있던 
    재플리시의 잔재로 도루코로 불리다가 
    그냥 도루코로 정착되었다고 하드라


    라꾸라꾸, 쿠우쿠우, 하고로모 모두 
    일본어로 되어있는 한국 브랜드. 
    하고로모 일본껀데 메가스터디 강사가 
    분필에 반해서 무역회사 만들었다가 
    아예 회사 자체를 승계 받았다고


    옛날엔 일제가 좋다는 인식이 있을때라 
    바꾸지 않고 그대로 썼으면 약간은 
    노리지 않았을까싶음
    옛날 대기업들도 일본기업명이랑 
    유사한 느낌 나게 쓴것도 많으니


    하고로모가 찐이지. 이어받을 자격을 
    갖춘게 한국 뿐이었다는 점이 레알 개쩜.


    군대에서 도루코가 일제가 아니라는걸 
    알았음.
    일제였으면 보급될리가 ㅋ


    락앤락이 홍콩에게 팔렸구나 ㄷㄷㄷㄷ


    도루코가 일제로 오해 한다고?!
    일제를 군대에서 쓸 일이 없잖앜ㅋㅋㅋㅋ


    민간에 있을 땐 일제로 아는 사람 많데


    공차가 한국기업이 됐어...?


    브랜드 업 시키도 비싸게 팔아서 
    젠 한국 기업 아님

     

    글라스락(삼광글라스) 이것도 국산꺼더라.


    글라스락이 락앤락보다 10년 먼저 
    나왔지만,
    후발주자에게 밀려 업계탑이 못됨..
    락앤락이 플라스틱 밀폐용기로 밀어서 
    저렴하고 가볍게 간 거에비해 글라스락은 
    미친 강도의 유리용기로 밀고감..
    유리용기가 환경호르몬도 안 나오고 강도도
    아스팔트에 있는 힘껏 패대기쳐도 안깨지는
    강도인데 대신 무겁고 비싸서 주부들의 
    보편적 선택을 못받은듯


    근래 이런 사례중엔 폴바셋이 
    국산인게 제일 놀랍더라


    Jeep 패션도 마찬가지로
    그 자동차회사 Jeep에서 라이센스 취득하고
    브랜드 써서 파슨거


    진짜 이랜드가 대단하긴해.
    창업자부터 뭣도 없는 상태에서 
    브랜드 장사만으로 회사를 이렇게 키웠으니


    직원들 등골빼먹은 것도 있음.


    공차는 다시 해외에 팔렸을걸?
    그리고 디스커버리나 내셔널 지오그래픽
    처럼 이름 빌려주고 자체생산하는 경우는 
    패션계에서는 흔한 일이다
    버버리같은 명품도 저래
    그 외 고디바도 한국일본 라인은 국내업체
    가 인수했고 스타벅스도 한국 라인은 
    신세계가 100% 인수한 국산 기업이다
    모르는 사람들도 많던데 스타벅스 코리아는
    그 자체로 주식상장도 가능한 
    미국 스타벅스와는 완전히 독립된 
    별개의 한국 기업이야


    스벅코리아 한국 100% 아님... 네덜란드
    였나 어디였나랑 같이 인수했어요
    그리고 인수하면서 회사명에 스타벅스 
    단어도 못쓰게되서 이름도 바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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