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코인에 투자한 사람들이 동정받지 못 하는 이유 - 무지성 투기

 

이런거에다 돈을 넣었다고...?

반응형

 

< +추가 댓글 >

스테이블이니 페깅이니 들어보면 
뭔가 거창하게 느껴지는데

실상은 요거임


좀 더 정확하게는 저 판자조차 없는거임


판자가 없는게 아니라 집이 없는거겠지.
겉으로 눈을 속이는건 있자너


코인은 그냥 투기 자체를 쉽게 할수있게 
만든거 같음 걍 투기 그 자체 임


심지어 수요일날 루나 폭망 3일전인 
일요일 새벽 1코인 > 1달러 가격이 
깨져버려서 이때 발빼도 개이득이었는데 
뭔 코인인지 모르고 멍청하게 그냥 가지고
있다가 망한사람이 대부분임 ㅋㅋㅋ


사실 이전까진 테라가 1달러 이하로 
내려오면 루나 발행되어 다시 올릴 필요도 
없이 그 전에 테라 매수 수요가 우루루 
들어와서 매수해 줬었거든.. 
오히려 테라 수요가 더 많아서 
(몇몇 거래소에서는 달러 대신하는 역할로 
꽤 채용 됨) 루나 코인이 모자랄 지경이었음..
그래서 루나 가격도 많이 올랐고.  괜히 3년 
가까이 유지 된 건 아니었음
그 때도 어련히 다시 균형점으로 가겠거니 
했었을꺼야 사람들은
근데 조 단위로 테라 매도 공격 때려버리네? 
테라 가격 회복이 안 되네? 
알고리즘이 루나 존나 찍어서 테라 
매수시켜도 안되네? 
루나고 테라고 사람들 패닉셀 나네? 
테라 지키려고 루나 더더 많이 
무한 발행하네?
루나 가격 0원 수렴이네?
상폐네?
이렇게 망해버린 거
시총 10위 안의 코인이 하루아침에 
알고리즘으로 자멸해 버린 거.. 코인 역사에 
한 페이지를 남긴 사례임 ㅋㅋ
무려 국가 화폐에 대한 공격도 발생하는 게 
금융계인데, 이런 공격 예상도 안 해 놓고 
헷징이나 방어책도 보험도 하나도 없었다는 
게 어이없을 뿐임
물론 테라-루나 생태계가 더 컸다면 공격 
때린 놈이 어마어마한 손해를 봤겠지만... 
딱 더 크기 전에 공격에 성공한 거.


자고일어나면 떡상하고 돈이복사가된다고~ 
일 왜하냐 뿅뿅들아~ 하고 들어가놓고 
왜저래
오를수있으면 그만큼 떨어질수도 있다는걸 
알아야지

루나코인 사태 일어나고 루나코인이 뭔가
해서 유튜브 봤는데 루나코인으로 이자 
받으려면 팔수 없게 아예 고정을 해놔야 
20프로 이자를 준다고 하더라구
그 고정해둔걸 풀려면 20일인가? 
걸린다고 하고.
코인시장이 하루에도 몇십프로씩 변동하는데
20일동안 팔지 못하는 장치를 해놨다는데 
거기에 투자한것도 대단하더라


막말로 도지코인같은 무근본을 넘어 코인판 
전체를 조롱하는 것도 광기라고밖에 설명이 
안되는 현상으로 떡상하는 마당에
이런 작정한 사기극은 필연아닌가? 정보없이
뛰어드는게 광기가 아니면 뭐지 헛점 투성이
라는거 뻔히보이고 그에대해 지적이나 질문
하면 말돌리거나 더 배우라는 헛소리나 하고
동정이 아니라 사회와 법치의 울타리 밖이 
얼마나 야만적인지 다시금 일깨워주는 
좋은 반면교사아닌가


코인 하는 애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공부 좀 해랴
공부 많이 하고 투자하는거다 라는데
대체 뭔 공부를 하는거임?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이 워낙 문제도 많고 
이미 실패도 했었던 시스템인데
온갖미사여구나 전문가용어를 동원해 
시스템을 복잡하고 그럴싸하게 만들어서 
뭔가 체계적인것처럼 꾸몄지만
실상은 저게 사실임. 말그대로 
모래(LUNA)위에 집(UST)을 짓는거나 
다름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