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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뱅크시 - 일주일 만에 런던에서 일곱 번째 작품 발표>
    맛난고의 시사 2024. 8. 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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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를 알 수 없는 예술가 뱅크시가 일요일 
    아침에 처음으로 발견된 런던시 경찰 초소에 
    피라냐를 그린 것이 자신이 그린 작품임을 확인
    했습니다. 이 초소는 세인트 폴 대성당과 올드 
    베일리 근처 루드게이트 힐에 위치해 있으며, 
    유리로 된 전면이 수족관처럼 변했습니다. 

    이는 일주일 동안 런던에서 공개된 그의 일곱 
    번째 새로운 작품으로, 이전에는 염소, 원숭이, 
    코끼리, 늑대, 펠리컨, 그리고 고양이가 있었습
    니다. 하루 종일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모여들었고, 이후 사람들이 내부로 들어가
    는 것을 막기 위해 장애물이 설치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이번 주 뱅크시가 공개한 이전 
    작품들과 달리, 투명한 스프레이 페인트로 세밀
    하게 그려진 그림입니다. 런던시 경찰은 이 경찰 
    초소에 대한 "기물 파손"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
    며, 이를 소유한 런던시 공무소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공무원이 이를 막기 위해 바리케이드를 설치
    하고 관람객들에게 도로 근처에 서지 말라고 
    요청하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공무소 대변
    인은 "현재 이 작품을 보존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초소는 1990년대에 설치된 여러 초소 중 
    하나로, IRA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교통을 
    모니터링하는 경찰관들이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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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물고기 작품을 찍기 위해 온 한 지역 주민은
    "햇빛 속에서 꽤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
    습니다. "마음에 들어요. 뭔가 매력이 있어요. 
    너무 눈에 띄지 않고, 꽤 섬세해요." 이번 주에 
    뱅크시의 새로운 작품 대부분을 그린 예술가 
    다니엘 로이드-모건은 "지금 런던 사람들에게 
    정말 위안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작품에 대한 열기가 느껴져요. 사람들을 
    촬영하면서 그걸 포착하는 게 좋아요. 이건 단순
    히 예술 작품에 그치는 게 아니라, 그가 만들어
    내는 전체적인 환경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는 거죠. 사람들이 그것을 훔치거나 가져가기
    도 하고요." 로이드-모건 씨는 또한 월요일에 
    휴가를 갈 예정이었지만, 다음 주에도 뱅크시의
    작품 발표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연기했
    다고 덧붙였습니다.




    뱅크시가 1990년대 경찰 초소에 그린 투명한 
    물고기들은 동물 테마의 깜짝 예술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입니다. 월요일에는 큐 브릿지 
    근처 건물에 염소가 나타났고, 화요일에는 첼시
    의 한 주택 옆에서 코끼리 두 마리가 코를 맞대
    고 있는 달콤한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수요일에는 브릭 레인에 걸린 다리에서 세 마리
    의 원숭이가 매달려 있는 모습이 사람들의 시선
    을 끌었습니다. 목요일에는 위성 안테나에 울부
    짖는 늑대가 설치되어, 마치 늑대가 달을 향해
    울부짖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금요일에는 월섬스토우 지역 주민들이 아침에 
    일어나 보니 물고기 가게 위에서 두 마리의 
    펠리컨이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크리클우드의 빈 광고판에 스트레칭
    을 하는 고양이의 스텐실이 등장했습니다.




    이 중 세 작품은 철거되거나 훼손되었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그려진 광고판은 공개된 지 
    몇 시간 만에 안전 문제를 이유로 철거되었습니
    다. 작품을 보기 위해 모였던 군중들은 세 명의 
    남성이 이를 해체할 때 야유를 보냈습니다.




    코끼리 두 마리는 금요일에 줄무늬로 덧칠된 
    채로 찍혔습니다. 그리고 주 초에는 위성 접시와
    그 위의 늑대가 공개된 지 몇 시간 만에 복면을
    쓴 남성들에게 도난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뱅크시는 매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작품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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