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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내다버린 8년
    맛난고의 정보 2021. 10. 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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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래 (2010-2011)

    서울, 경남에서 그 당시 기준 뛰어난 축구관,
    육성능력을 주목받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염두에 두고 
    선임했으나, 대표팀 내 해외파 국내파 파벌을 
    만들어버렸으며, 축구협회 내에서 분란을 
    조장하고 더욱이 현실을 보지 못하는 
    경기 운영으로 성적마저 조져버리면서, 
    레바논 참사를 일으키고 경질.



     

    최강희 (2011-2013)

    협회 내 규정 및 인맥을 통해 
    당시 전북 현대에서 강제로 빼온 케이스. 
    무엇보다 감독 본인도 전술가라기 보다는 
    팀 관리에 능한 감독이라 국대에 맞지
    않았으며, 본인도 이를 후에 시인했음.

    본인도 하기 싫어했던터라, 부임과 동시에 
    월드컵 진출시 자진 사퇴 조건을 
    걸어버렸는데, 이 덕분에 당시 국대 내부 
    분란을 하나도 해결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기성용 항명 등의 사태로 더 크게 키움.

    월드컵은 진출시켰으나, 케이로스에게 
    주먹감자를 먹고
    경기력으로 욕을 계속 먹었던 케이스.




    홍명보 (2013-2014)

    외국인 데려오겠다더니 하겠다는 사람도 
    없고 행정적으로도 실패해서 일단 앉혀놓은 
    초짜감독.

    실패의 가능성이 컸고, 실제로 선수 선발 
    문제, 경기력 문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완전히 망해버림. 월드컵에서 결국 
    1무 2패 성적을 내고 자진 사임.




    울리 슈틸리케 (2014-2017)

    관상이 좋아서 데려왔다는, 
    여기 있는 감독들 중 확실한 최악의 감독. 

    심지어 초반에는 코치진의 권한이 더 강해서
    그 무능함이 드러나지도 않았기에 
    더 문제였던 케이스.

    결국 4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국대 멤버 세대 교체에도 실패하고 
    최종 예선에서 월드컵 진출 실패 위기에
    몰리면서 경질.

    이후에도 한국 축구 좇망하라며 
    저주를 걸었으나...




    신태용 (2017-2018)

    임시감독 - 정식감독으로 부임했으나 
    하필 터진 히딩크 패싱 사태로 인해서 
    이와 관련 아무 잘못 없이 욕부터 먹기 시작.

    그래도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다.

    슈틸리케가 4년간 망쳐놓은 국대 스쿼드에서
    자를 거 자르고, 여기저기서 나름 치는 
    선수들 잘 불러서 틀을 잡아놓았으며,

    결국 숱한 논란과 비난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월드컵 본선에서 독일 잡고 
    유종의 미를 거둠.

     

    그야말로 2010년 월드컵 16강 이후, 
    거의 재난 수준으로 내다버렸다 봐도 
    무방한 최악의 8년.



    +추가 댓글 >

    실제로 저 시절에 남은게 아무것도 없음


    다 굵직굵직했지만 기성용 SNS 사건이랑 
    히딩크 선임 논란이 젤 기억에 남는다


    난 히딩크 선임 논란 나는 거 보고 
    진짜 한국 축구 망하는 줄 알았다


    그 와중에 월드컵은 다 나감


    근데 우리나라 기준, 사실 월드컵은 
    못 나가는 순간 그건 재앙이 아니라 
    '가루도 안 남았다'가 되는지라.ㅡ.


    최강희는 진짜 희생자지.
    그리고 기성용은 개객히고


    독일 잡았으니 뭐 잘 했지
    독일이 아무리 개삽질해도 
    선수 하나하나가 레전드인 전차군단인데


    ㅇㅇ그래서 
    그나마 엔딩이 좋았다라고 표현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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