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버튜버 - 아담

 

과거 사이버 가수 프로젝트로 시행 됐던 아담

의외로 앨범도 잘 팔리고 
대기업 광고에도 나오는 등 선방 했으나

어느 시점으로 활동이 조용해지더니 
이내 잊혀지게 된다.

당시 돌던 썰이 해킹으로 죽었다 뭐 그런거였음.

그리고 수십년 뒤 아담 목소리의 가수가 밝힌 
사실로는

당시 기술력으론 아담을 가지고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았고

돈도 생각 이상으로 많이 들어서 
중단 됐다고 한다.
 


게다가 계약 상 철저히 본인을 숨기도록 
되어 있어서

자기가 아담 목소리 담당이라고 말도 못 하고 
활동도 못 해서

일본으로 넘어가 가수 활동을 하고 계시다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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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당시 기술력이 모잘라서 뭐 하나 만들려면
자본이 장난 아니게 들어갔다고 함


심지어 모션 캡쳐도 없던 시절이라 
일일히 움직여야 하니 ㅋㅋ


모션캡쳐는 한참 전부터 있긴 했어.


그래서 인터뷰 같은 거 할 때 보면 
계속 같은 동작 춤만 반복재생이었지


솔직히 저 시대는 일본이든 미국이든 
너무 비쌀 걸


너무 시대를 앞섰어


세기말 대한민국은 시대를 앞서던 것이 
엄청 많은 거 같아


아담이 미쿠보다 먼저라고


경영학 교수님이 저 아담 회사 주식 샀다 
피본썰 들려줬는데 꽤 재밌었지ㅋㅋㅋㅋㅋㅋㅋ


VR 장르 주식이라는 느낌인데..
장르는 맞았는데 시기와 종목이 아쉽넹


원시 고대 버튜버


저 때 목소리 미쿠처럼 만들었다고 했었는데 
사기였네?? 

치킨집 차려서 닭튀긴지 오래임


지코바 개꿀맛


요즘은 개인도 3D 애니메이션 쉽게 만드는 
시대지만 저때는 손가락 하나 까딱 하는데 
수천만원 든다고 신문에 나오기도 했었음


저때는 it가 일반인에게 보편화 되지도 않던때라

한류 드라마 일본 열풍 덕에 류시원의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이 일본에 알려지고
그 속에서 류시원의 '얼굴없는 가수' 설정에 
따라 아담 목소리의 주인공이 류시원의 그 설정
가수가 되었는데 그 목소리가 일본에 
알려지면서 '제로' 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된 후 10여년 만에 한국에서 슈가맨을
통해 그 사실이 알려짐
목소리를 아는 사람들은 류시원의 드라마에서 
그 아담이다 라는 걸 알아차렸었음.

본격적인 사이버가수의 시조가 되시는 분.... 
이름 아는 사람 있을라나.....


다테 쿄코일 걸. 걔도 조용히 사라짐


저 분이 불렀던 슬램덩크 비디오판 오프닝 
엄청 좋아함


1집 앨범 진짜 좋아서 
노래방에서 몇 곡씩 부르곤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