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고의 시사
-
트럼프, 차기 행정부 인사 후보 및 주요 직책 임명 계획 발표맛난고의 시사 2024. 11. 9. 11:5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차기 행정부의 첫 공식 인사로 수지 서멀(Susan Summerall Wiles)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습니다. 트럼프의 인수팀은 2025년 1월 20일 백악관 복귀를 준비하며 여러 후보들을 검토 중입니다. 첫 임기에서 일했던 인사들은 복귀할 계획이 적지만, 몇몇 충성스러운 인사들은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올해 78세의 트럼프는 새롭게 모인 동맹들과 함께 주요 행정부 요직을 채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비서실장 - 수지 와일스)수지 와일스는 트럼프의 2024년 캠페인 공동 의장으로, 카말라 해리스를 상대로 한 승리를 이끈 핵심 인물입니다. 트럼프는 그녀를 "얼음 여왕"이라고 칭하며 그녀의 침착함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와일스는 67세로, 로널드 레이건의 1980..
-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로 인해 우크라이나, 중동, 중국에 변화될 미국의 외교 정책과 영향맛난고의 시사 2024. 11. 8. 07:48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복귀할 경우, 미국의 외교 정책에 중대한 변화가 예상되며, 이는 세계 여러 지역의 전쟁과 불확실성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급진적인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비개입주의와 무역 보호주의의 원칙에 기반한 정책을 제시했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부족했습니다. 그의 승리는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워싱턴의 외교적 접근 방식에 있어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NATO)트럼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을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그는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암시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
호주 정부, 16세 미만 어린이 소셜 미디어 사용 금지 법안 도입 계획 발표맛난고의 시사 2024. 11. 7. 14:18
호주 정부는 16세 미만 어린이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는 이 법안이 다음 주에 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며, 소셜 미디어가 어린이에게 미치는 해악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 법안은 부모님들을 위한 것입니다. 아이들의 온라인 안전을 걱정하는 많은 부모님들이 있습니다. 정부가 여러분과 함께 있다는 것을 호주 가정들이 알았으면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법안의 세부 사항은 아직 논의 중이지만, 이미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부모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도 연령 제한에 대한 예외는 없으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것..
-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갈란트 국방부 장관 해임 후 이스라엘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 발생맛난고의 시사 2024. 11. 6. 14:48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국방부 장관 요아브 갈란트를 해임한 후, 이스라엘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네타냐후는 이 결정이 두 지도자 간의 “신뢰의 위기”에 기인했다며, 최근 몇 달 동안 갈란트에 대한 신뢰가 약화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외교부 장관인 이스라엘 카츠를 갈란트의 후임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갈란트는 해임된 이유를 세 가지 주요 문제에 대한 의견 차이로 설명하며, 이스라엘이 “견딜 수 있는 고통스러운 양보”를 통해 가자지구의 인질들을 구출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많은 시위대는 네타냐후의 사퇴를 요구하며, 새 국방부 장관이 인질 구출 협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갈란트와 네타냐후는 오랫동안 갈등을 겪어왔으며, 지난 1년 동..
-
스페인 국왕 부부, 총리 산체스가 홍수 피해 지역인 발렌시아 방문 중 시위대의 공격을 받아맛난고의 시사 2024. 11. 4. 08:17
스페인 국왕 펠리페 VI와 왕비 레티시아가 최근 홍수 피해를 입은 발렌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동안, 그들은 분노한 시위대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국왕 부부와 스페인 총리 페드로 산체스, 그리고 다른 고위 지도자들이 이번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파이포르타 마을을 걷고 있을 때 “살인자”와 “부끄러움”이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시위대는 진흙과 여러 물체를 던지며 저항했고, 국왕 부부는 진흙이 묻은 얼굴과 옷을 한 채로 군중의 일부를 위로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번 홍수는 스페인 역사상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자연 재해로 평가되며, 현재까지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구조대는 생존자를 찾고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지하 주차장과 터널 등을 계속 수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홍수 이후..
-
케미 베이데녹, 영국 보수당 첫 흑인 여성 대표로 선출되며 당 쇄신 약속맛난고의 시사 2024. 11. 3. 08:48
케미 베이데녹이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며, 영국에서 주요 정당을 이끄는 첫 번째 흑인 여성이 되었습니다. 44세의 베이데녹은 보수 성향의 동료인 로버트 젠릭(42세)을 12,418표 차이로 이기고, 7월 총선에서 당을 역사상 최대의 패배로 이끈 리시 수낙을 대신해 새로운 당의 지도자로 선출되었습니다. 베이데녹은 승리 연설에서 당을 "쇄신"할 것이며, 보수당을 떠난 유권자들을 다시 끌어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녀는 "이제 본격적으로 나설 때"라고 강조하며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최근 9년 동안 여섯 번째 보수당 대표로 선출되었으며, 당의 분열을 통합하고 키어 스타머의 노동당 정부에 대한 반대를 이끌어야 하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사프런 월든 지역..
-
러시아, 구글에 대해 유튜브에서 국영 미디어 채널 제한으로 2간 루블 벌금 부과맛난고의 시사 2024. 11. 1. 08:20
러시아 법원이 구글에 대해 러시아 국영 미디어 채널을 유튜브에서 제한한 것에 대해 무려 2간(2 뒤에 36개의 0이 따라오는 숫자)의 루블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이는 약 2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달러에 해당하며, 이는 구글의 평가 가치인 2조 달러(약 2,480조 원)를 훨씬 초과하는 금액입니다. 더욱이 이 금액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산한 세계 총 GDP인 110조 달러(약 13경 6천조 원)를 넘는 액수입니다. 이처럼 엄청난 벌금의 배경은 러시아 국영 뉴스 통신사 타스에 의해 설명되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벌금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이 숫자가 "발음조차 할 수 없다"고 인정하..
-
스페인, 최악의 홍수로 최소 95명 사망 및 수십 명 실종..기후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맛난고의 시사 2024. 10. 31. 08:17
스페인은 최근 수십 년 중 최악의 홍수 재난을 겪고 있으며, 현재까지 최소 9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된 상황입니다. 이 재난은 동부 발렌시아 주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폭우가 쏟아지면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화요일에 내린 폭우는 급작스러운 홍수를 유발하여 다리와 건물이 휩쓸리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지붕이나 나무에 매달려야 했고, 이러한 상황은 주민들에게 극심한 공포를 안겼습니다. 페드로 산체스 대통령은 이 극단적인 상황으로 인해 구조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사흘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정부는 실종자가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망자 수가 더 증가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발렌시아 지역에서는 최소 9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