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무기가 잘 팔릴 수 밖에 없는 이유

여름과 겨울의 극단적 기온차를 견뎌야 됨.

험지 돌파를 넘어 산지 주행이 가능해야 됨.

폭우에 버텨야 됨.

폭설도 버텨야 됨.

유사시 도하 가능해야 됨.

황사를 버텨야 됨.



이 모든 게 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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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동구권 서구권 하이브리드 인 것도 있고
가격도 서구권 베이스 중에선 저렴하고


서구권 탄 호환율도 높고


동일 구경 탄종중 최강인 한국의 제식탄


거기에서 살고 있는 우리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길래...


대충 이런 개쩌는 훈련장을 어떻게 포기하냐는 
미 해병대 사령관 짤


우리에게는 안좋은 일이지만
[가끔 실전경험이 있다. 성능도 준수했다]


사실 이게 제일 큰거 같은데. K9이 불티나게 
팔리는거만 봐도


이거 진짜 무시 못함...Mp5 기관총도 인질극 
성공하기 전에는 쓸데없이 비싼 기관총 취급
이었고 엑조세 대함 미사일도 실제 격침 시키고 
나니까 주문이 폭증했다지...K9은 연평도 포격 
사태로 어느 정도 검증됐고 K2는 현재 대규모 
기갑전이 일어날 가장 가능성큰 나라에서 채용한
거라 +가격대비 신기술 많이 들어갔고 기술 이전
도 많이해준다.


듣기로 무기도 경제로부터 자유로울수 없어서
생산라인, 생산대수, 앞으로의 개량, 업그레이드 
여부 다 따져야하는데
수출 성사가 잘 된 한국 무기들은 그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딴다나?
우리군이 많이 운용하고 있고, 생산라인과 
개량 여부도 탄탄하고 해서 안심퀄리티라고


생각보다 자주포 전차등등 그런 장비류 주문하는
대로 뚝딱 찍어서 빠르게 납품할 수 있는 나라가
손에 꼽음


딱 그 반대상황이 일본.
무기수출 시작한다고 선언한지도 꽤 지났지만 
실적이 없음.
아베가 내세웠던 품질은 접어놓고라도, 가격은 
비싸고, 생산량도 적고, 업그레이드는 미정이고... 


막말로 독일은 신규생산 끝난지 한참됬고
미국은 일반적인 국가들이 쓸만한 장비가 
별로 없음
정신나간 가벼운 무게의 핼기공수되는 
미친가격 견인포나 
항공유 먹는 기갑차량등....


거기에 더해서 우리나라 군 규모가 있어서 
대량생산으로 인한 가격다운도 있음


거기다 납기도 잘 지켜주고


밀릴거같으면 국군용 가져다가 채워주기도

네? 폭염과 호우가 한땅에요?


지도로 보니까 진짜로 미친 날씨네..


아니 좁아 터진 땅덩이에 
뭘 자꾸 우겨넣는거에요...


애지간한 악성 기후를 거의 다 마이너판으로 
가지고 있음
가끔 메이저 지역도 혀를 내두름


다떠나서 미국 제외하면 무기장사하던 국가들 
대부분이 군축상태라 생산을 안하고 있거나 
차세대 개발을 연기했거나 하는 식이고 그나마 
그 미국마저도 전차나 자주포는 M1마개조, 
팔라딘 마개조로 일관해온지 오래라서 전차 
자주포를 최신사양으로 대량생산하는 플랜을 
가진 나라가 대한민국뿐이야


최근에서야 냉전이 열전화 되기 시작하니 
부랴부랴 무장은 해야하는데 멈췄던 공장 돌리기
가 쉽나 급한데 당장 쓸수있는걸 써야지. 천하의 
미국도 주문량 존나 쌓여서 아 주문넣어도 
납기일 모릅니다 하는 판국에 한국은 어서옵셔!!! 
납기일이요? 바로 알려드리겟습니다!! 하는데 뭐


품질과 가격, 성능도 있지만
한국에서 사면 러시아, 미국, 중국 같은데서 
눈치를 안 봐도 되거든
예를 들어 일본에서 사면 러시아, 중국한테 
눈치를 봐야 하고
중국에서 사면 미국한테 압박 들어옴
그래서 미국 러시아 양다리 걸치고 있는 
터키도 무기 수출 많이 함


무기 거래는 정치적인 부분도 
굉장히 크게 작용하는 편인데
기본적으로 부카니스탄 외에는 대놓고 척지는 
나라가 거의 없는 한국의 국제정치 스탠스 상
한국으로부터 무기를 도입해도 상대적으로
주변 눈치가 덜 보임.
이거 생각보다 굉장히 크다.


1. 냉전이 끝나고 서방은 군축을 해서 
유럽은 자국 군대에 줄 생산량도 못맞춤
2. 미국도 군축을 하이엔드 사양을 뽑고 
로우엔드 사양은 개량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변경
해서 신규 생산량이 없음
3. 러샤는 이번 전쟁으로 무기시장에서 퇴출 ㅋ
4. 중국은 신뢰도 바닥
5. 한국이 그 틈을 타서 가성비로 저가시장을 
싹쓸이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