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천조국에서 개발하던 궁극의 미사일 - 플루토 계획

 

일명 플루토 계획

열핵 램제트로 순항하며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연료로 
지구 몇바퀴는 돌 수 있음.

처음에는 3단 고체연료로 10,000m 상공까지
올라가서 민간인이 없는 지역을 벗어나면 
고도 35m까지 내려와 마하 3으로 
날라가는데 다른 미사일은 복잡하게 연료를 
태워서 날라가는 형식이지만 
이 미친 미사일은 원자로 노심을 그대로 
노출시켜서 공기를 가열시켜 추진력을 얻음.
그래서 지나가는 지역마다 
소닉붐 + 방사능 낙진을 뿌리고 다님.

이것까지는 그냥 방사능 뿌리는 미사일
이겠거니 하지만 이 미사일 안에는 12~24개
의 핵탄두가 내장되어있음.

저렇게 핵탄두가 내장되어 있어서 
지나가는 요충지마다 1메가톤짜리 핵탄두로
폭격하면서 날라감

초고속 + 초저공으로 격추하는 것도 
매우매우 어렵고 그냥 지나가는 것 만으로도 
주위가 초토화가 되니 궁극의 전쟁무기였음.

당연히 개발하다 모종의 이유로 취소가 
되었는데 지나가는 곳마다 초토화 시키는 
물건을 도데체 어디서 테스트를 하냐? 
가 문제였음.

바다에 빠뜨려도 바다가 핵연료에 오염되고 
항속거리고 너무 길어서 어디에 떨어질지도 
모름.

결국 개발 7년만에 폐지됨 ㅎㅎ

그래도 이때 개발한 지형대조 항법 시스템을
토마호크 미사일에 적용시켜 잘 써먹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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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돌앗네 전쟁의 신이네


그래도 연구해서 남는걸 잘써먹네..ㅋㅋㅋㅋ


“병기의 특성상 테스트하기는 매우 
곤란하지만 이론은 완벽해! 그러니 
닥치고GO!”
라는 결론으로 치닫지 않아서 다행이군


격추해도 문제인게 격추 지역에 
핵물질 뿌리는꼴


성능이 확실해서 눈돌아갔나봄 ㅋㅋㅋㅋㅋㅋ

고작 마하 3~4 짜리라서 ICBM에 
밀려버림(ICBM은 마하 30)
뭐 요즘도 러시아에서 연구중이긴 한데 
이것도 미국이랑 협정맺고 ICBM 숫자 
제한하기로 해서 편법으로 만드는 물건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