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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한국의 전통 간식들맛난고의 정보 2022. 4. 6. 16:11반응형
한과만 해도 의외로 종류가 존나 많음.
다만 대체로 만드는게 법적으로 제한을
받거나 금기시 되었는데 한과를 만드는
주 재료 중 하나인 조청이 기본적으로
쌀을 조온나 쳐먹는 쌀괴물이었기 때문.
거기다가 손이 많이 가고 기름이 쓰이는
것을 비롯해서 개 빡센 작업이다보니
쌀 낭비 + 노동력 낭비라는
이중 크리 때문에.....
이외에도 이렇게 수단
상화병
화전
부각
등등
간식 문화는 당연히 발달되어 있음.
무슨 한국에는 전통 간식이 없다느니
그런 글이 보여서
그리고 화전이랑 수단, 부각 같은 건
조청이나 꿀이 들어가는 것도 아닌 경우
인데다가
절기 음식인 경우라서 자연히 농민들도
쉽게 접하는 음식이었음.반응형
< +추가 댓글 >
저건 왕족들이나 먹었겠지..?
ㄴㄴ 일반 양반과 농민들도 먹긴했음.
다만 쌀 쳐먹는 괴물들이라서 농민들은
진짜 드물었고 왕실에서도 항상 제작을
금기시했음.
정작 많이 먹긴 양반들이 많이 먹거나
몰래 먹고 걸렸지.
없는것 같으면
공부가 부족한건 아닌지 고민해봅시다.
먹는게 낙인 조상님들이 까까를
안드셨을리가 있냐
그럼 잉여물이 없어서 발달 못했다는거
맞말아녀?
잉여물이 없어서 발달 못한게 아님.
이미 충분히 발달했는데 나라에서
없애버린거. 잉여물 문제가 아니라 저게
효율성이 너무 없다는거임. 유밀과 하나
만들 분량의 쌀과 기름이면 한끼 식사가
되는데 고작 과자 한 조각 쳐먹으려고
그걸 만들어 미친거 아님? 이라는게 당시
관료와 임금들의 생각이었으니까
과자 한조각 만들 쌀이면 뜨끈한 국밥
한 그릇 먹는데 미친거 아님? 이거다반응형'맛난고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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