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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크래프트1의 맵 제작자들이 공식맵을 만들 때 가장 질타 받았던 부분
    맛난고의 유머 2022. 2.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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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 로얄




    비상 드림 라이너




    이카로스




    단테스피크



    바로 저그맵인데, 왜 테란맵이 아니냐고 
    의아해 하겠지만 의외로 현실적인 흥행 문제
    때문이었음. 저그맵이 판쳐서 저그들이 
    날라다니게 되면은 결승전에서 저그 vs 저그
    의 결승 대진이 완성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결승전에 네임밸류가 높은 저그
    게이머가 올라오더라도 흥행은 죽쑤기 
    때문임.

    실제로 이런 사례 때문에 MBC 게임의 
    MSL은 저그 vs 저그 결승 때문에 흥행에 
    참패하고 죽을 쑨 적이 4차례나 있었을 정도
    임. 온게임넷 쪽의 스타리그도 한 번 이런 적
    이 있었고. 결국 흥행에 참패해서 욕을 
    먹으면 그 다음부터는 다른 종족이 할만한 
    맵이 만들어지거나 저그 압살맵이 만들어
    지는 경우가 많았음.

    실제로 MBC 게임의 MSL이 흥행에서 가장 
    크게 성공을 거뒀던 때는 프로토스맵이 많이
    깔렸던 2006년부터 2008년 시즌까지였으니
    까. 바로 저런 점 때문에 의외로 테란맵보다 
    저그맵이 깔리면 평가 면에서도 대회 실적 
    면에서도 좋은 소리는 못 들었고.

    게다가 온게임넷의 스타리그와 MBC 게임의 
    MSL을 통틀어서 결승전에서 테테전 결승 
    대진이 나온 경우는 각각 한 번 뿐이었다는 
    게 결정적이었지.

    여담으로, 저 4개의 맵들 중에서 위 3개의 맵
    은 공중간의 거리가 가까워서 뮤탈리스크 
    짤짤이가 극악의 효율을 발휘하며 깽판을 
    치기로 악명이 높은 맵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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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왜 저저전은 인기가 없을까
    뭔가 화려한맛이 부족한가?
    화려한맛 없는건 테란이 더하던거 같은데


    테테전도 인기없지만 적어도 화력전이라 
    순간순간 보는맛은 있고 중장기전이 
    기본이라 s급끼리 붙으면 경기력의 수준이
    다름 근데 저저전은 솔직히 s급끼리 붙나 
    d급끼리 붙나 눈에 보이는건 거의 똑같음 
    심리전 레벨에서 갈리는 게임이라


    장기전이든 단기전이든 나오는 유닛이 
    저글링/뮤탈/스커지 쥐어짜내서 하는경기가
    95%이상이라서 테란은 그래도 탱크/벌처/
    골리앗/레이스/드랍십 이런건 나오니까..


    저저전 하이브 뮤탈 vs 히드라 이런거면 
    괜찬겠지 근데 99% 뮤짤 스커지인데 
    잼있겠냐 테란끼리는 병력 우수수 나왔다가 
    터지기라도 하고;
    가끔 배틀 vs 골리앗 이런거라도 나오지;


    저저전은 레어 이상으로 넘어가는 법이 
    없기 때문


    화려한 맛이 왜 없어
    마인 탱크 이런걸로 콰콰콰쾅 하기만 해도 
    보는 맛은 훨씬 쩌는데


    저저전은 저글링으로 얼마나 이득보고 
    스파이어 먼저나와서 스커지 부화전에 드론 
    몇마리 솎아내느냐로 게임 99퍼센트가 
    결정되는걸로 거의 고정이라서 개노잼이긴함
    변수가 너무없음 극후반까지가야 디바우러 
    디파일러 나오고


    근데 솔직히 테테전이 더재미없음 
    스타인지 바둑인지 구별이안됨


    근데 흥행 실적을 보면 전혀 안 그래. 
    MSL에서 테테전 결승 대진이 나왔던 것이 
    최연성 vs 이윤열 결승이었고, 스타리그에서
    테테전 결승 대진이 나왔던 것은 
    임요환 vs 최연성 결승 대진이었는데 이건 
    둘 다 흥행했다는 결과로 보여줬다고.
    그리고 테테전도 어떤 선수들이 붙느냐에 
    따라서 아주 스피디한 경기 양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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