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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우 시리즈가 가면서 이상해진 이유
    맛난고의 유머 2022. 1. 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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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 직쏘
    존 크레이머

    노오력하면 살아남을 수 있는 
    트랩을 만든다




    두번째 직쏘
    아만다 영

    노오력해도 
    애초에 탈출이 불가능한 트랩을 만든다.
    심지어는 무고한 희생자가 속출한다.
    직쏘고 뭐고 그냥 연쇄살인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존 크레이머가 자기 아버지니 스승님이니 
    뭐니 했지만 까놓고 얘기해서 존의 아들 
    유산된 것에 아만다도 책임이 큰데 퍽이나 
    좋게 봐주겠다. 




    세번째 직쏘
    마크 호프만

    대부분 2명 이상을 트랩에 넣고 누군가 
    죽어야 나머지가 살 수 있는 트랩을 만든다.
    아만다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필연적으로 죽어야한다는 점에서 인생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존 크레이머의 
    철학따윈 애저녁이 사라졌다.
    그리고 직쏘 이름 팔아서 사적제제한 
    새끼를 퍽이나 좋게 봐주겠다.

     

    나름대로 철학을 가지고 있던 초대 직쏘가 
    없어지면서 그 제자들이 죄다 스승의 
    가르침 다 엿 바꿔먹은 
    평범한 연쇄살인범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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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나름 계획 세워놓은 거 보면 엇나갈거란 
    생각 자체는 하고 있었던 거 같음.


    ㄹㅇ 게임에서 그냥 학살놀이로 바뀜


    1편이 진짜 개쩔었는데 2~3편은 그래도 
    볼만했고 나머진 걍 고어쪽이라 눈쌀만 
    찌푸려지더라


    영화가 흥행해버리니까 후속작 질질 
    잇기는 해야겠고 메인빌런 퇴장했지만 
    누군가는 대두되어야하고 사실은 누가 
    제자였음 누가 새 직쏘엿음 꺼내들긴
    하는데 초대만한 캐릭터배경이나 
    아이덴티티 확립하지는 못했지 
    근데 1대 직쏘도 걍 싸패 정신병자일뿐임


    1편이었나? 쫓아오는 형사들을 죽일려고 
    천장에 샷건 달아놓은 트랩만 보더라도 
    그냥 1대 양반도 자신의 정의를 위해서
    살인을 합리화시킬려는 싸이코일뿐임


    애초에 다 똑같은 범법자지 줄 세워봐야 
    도긴개긴임


    아무 상관없는 경찰 살해 함정만봐도 
    그냥 미 친새키임.


    이런 개똥 철학을 가진 애한테 이 양반이 
    설득되었다는 것도 어이가 털림


    머릿속으로는 잘못된 사상인걸 알면서도 
    그게 너무 달콤하게 들려오기때문이기도함
    당장에 현 사회에서 범죄자 처벌에 대한 
    시스템의 불신,확실한 처벌 사이다를 
    원하는 층의 많아진것도 팩트라서
    나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도 그렇고 
    영화로 보기때문에 동조하기 어려운것뿐
    이지 저 상황이라면 충분히 될수있을거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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