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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옥수수밭의 주의문
    맛난고의 유머 2022. 2. 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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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
    만약 옥수수 미로에서 길을 잃거나 
    헷갈린다면 당황하지말고 
    우선 진정하십시오. 
    저희는 매주 목요일 아침 지난주에 떠난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 훈련된 구조대를 
    보내며, 3분의 2 정도의 낙오자를 
    구조할 수 있습니다.

    이런 팻말까지 세워 두는 이유가 뭐나면




    녹색 영역이 주로 콘벨트로 불리는 
    지역인데, 여기서 남한 면적의 약 7~11배에 
    달하는 영역이 옥수수 재배지로 활용되고 
    있음.




    그리고 이 지역들은 지평선이 안 보일 
    정도로 빽빽한 옥수수 + 끝없이 펼쳐진 
    평야지대라는 특성상 진짜 길을 잃기 
    십상이기 때문임.

    그래서 스릴러영화나 공포영화에서 
    자주 써먹는 장소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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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그럼 3분의 1은?


    일부는 알아서 복귀하던지 하겠지.... 
    나머지는 주님곁으로 갈꺼고..
     

    1/3은 옥수수가 잡아먹음


    저기에 다 벼농사를 지었으면 사람들은
    옥수수 시럽이 아니라 조청을 먹고 있었지 
    않았을까


    구체적으로 2/3 이라는 수치를 제시하는거
    보면 왠지 구라같은데 ㅇㅅㅇ
    진짜 구조대 보내니 안심하세요 하는거면 
    수치를 안쓰는게 자연스럽지않나? ㅋㅋ


    아니 이거 그냥 옥수수밭 주의문이 아니라
    Corn maze 라고 미로 만들어 놓은 곳에 
    겁주려고 세워둔거잖아


    그리고 저거 대부분이 사람이 먹는게 
    아니라 소 같은 애들의 가축 사료로 
    쓰인다면서요...?


    우리가 닭고기를 싸게 먹을 수 있는 이유.


    3분의 1


    이 헛소리는 계속 올라오는구먼 ㅋㅋㅋㅋㅋ
    저동네는 걍 옥수수 씨 뿌려두면 알아서 
    자라고 알아서 수확되서 알아서 창고로 
    걸어들어가냐ㅋㅋㅋㅋ


    저 경고문은 옥수수로 미로 만들어서 
    장사하는곳에서 컨셉으로 써놓은 장식이고 
    실제 옥수수밭은 관리용 도로 중간중간 
    다 있고 멀지않은곳에 군데군데 농가들도 
    있음.


    스티븐 킹 소설 중에 많이 나오는듯...
    애들이 이상한 크툴루 같은 사신을 
    신봉해서 어른들 다 죽이고
    자기들도 어른되면 제물로 바쳐지고 
    하는 소설이 있었던거 같은데...


    옥수수밭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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