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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한84' 북극 마라톤 극한 크루들의 한계 도전과 권화운 감동의 완주
    맛난고의 방송 2026. 1. 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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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험난한 북극 마라톤에서 '극한84' 크루들이 자신의 한계에 부딪히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습니다. 지난 1월 25일, MBC ‘극한84’에서는 ‘끝판왕’이라 불리는 북극 마라톤에 도전하는 극한크루의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기안84, 권화운, 강남 세 사람 모두 각자의 목표를 품고 레이스에 나섰는데, 예상하지 못한 난관과 반복되는 위기가 이어지면서 프로그램의 긴장감이 한껏 높아졌습니다.

     

     

     


    지난주 출발과 동시에 1등으로 치고 나갔던 권화운은 북극의 험난한 빙판 코스에서 다른 경쟁자들에게 잇따라 추월을 당했습니다. 방송에서는 빙하 언덕과 미로 같은 빙판길에 고전하며 순식간에 6위까지 밀려나는 그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권화운은 이를 악물고 선두 그룹을 쫓았지만, 앞서 달리는 이들과의 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빙판과 돌산을 지나 평지 구간에 들어서자 권화운은 “땅에서는 내가 강자”라고 말하며, 앞서 나간 러너들을 맹렬하게 추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맹수가 사냥하듯 질주를 이어가던 권화운은 결국 다시 1등 자리를 탈환하는 반전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후 격차를 벌리기 위해 말수도 줄이고 온 힘을 달리기에 쏟았지만, 2등이던 그린란드 러너가 극적인 스피드로 다시 그를 앞질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어진 구간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극한의 코스였습니다. 다시 선두를 쫓기 위해 난코스에서도 페이스를 유지하던 권화운은, 23km 지점에서 몸에 이상을 느껴 결국 잠시 멈추고 말았습니다. 전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권화운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고, 본인 역시 처음 겪는 고비에 당황하는 듯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기안84는 ‘극한84’에서 도전했던 마라톤 중 가장 좋은 컨디션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곧 빙판 구간에 들어서자 전날보다 더 나빠진 코스 상태에 당황했고, 물웅덩이에 빠지고 미끄러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기안84는 “강남의 털이 효과가 하나도 없다. 이번 대회도 망치면 다 뽑아버릴 거다”라며 투덜대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침착하게 돌산 구간을 넘긴 기안84는 평지에 들어서며 “내가 아는 시험 범위만 나온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략대로 페이스 조절에 집중했지만, 끊임없이 이어지는 오르막과 내리막에 체력이 빠르게 떨어졌습니다. 참지 못할 갈증에 주로의 얼음을 집어먹는 모습도 있었고, 신선한 북극 얼음 맛에 기분이 좋아진 듯 “흙이 크런치처럼 느껴진다”는 말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유쾌하게 만들었습니다.

     

     

     


    꼴찌로 출발했던 강남도 빙판 코스에서 의외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경쟁자들을 재치 있게 추월하고, 물웅덩이도 가뿐히 뛰어넘으면서 “역시 얼음 쪽이 잘 맞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강남 역시 이어진 지옥의 오르막에서 고생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건 마라톤이 아니라 등산”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험한 코스에, 갑작스러운 다리 통증까지 찾아와 속도가 크게 떨어졌고, 완주 여부도 불투명해지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다리에 과부하가 걸린 권화운은 재차 선두를 따라잡으려 애썼지만 도중에 또 멈췄고, 순식간에 5위까지 밀려났습니다. 그 사이 그린란드 러너가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권화운은 처음 겪는 근육 경련과 뜻대로 되지 않는 자신의 모습에, 달리기 인생 최대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고백했습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린 권화운은 피니시 라인을 코앞에 두고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나 고통을 이겨냈습니다. 3시간 45분 40초라는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하며 결국 5위에 올랐고, 처음 겪는 시련과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한편, 기안84는 31km 지점에서 갑자기 구토감을 호소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 대회마다 그를 괴롭혀온 울렁거림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찾아오자, 그는 "구토감만 아니면 빨리 뛸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답답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죠. 하지만 고통 속에서도 행복해지기 위해 뛰는 다른 러너들을 보며, 기안84 역시 의지를 다잡으려 했습니다. 웃음을 잃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결국 버티지 못하고 주저앉으면서 현장 분위기는 더욱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한편, 권화운은 처음 겪는 극심한 고통을 이겨내고 5등으로 완주하는 데 성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제 남은 건 결국 주저앉은 기안84와 강남이 과연 이 극한의 코스를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느냐는 점인데요. 그들의 마지막 도전 결과는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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