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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지랄맞은 강 - 황하맛난고의 정보 2021. 12. 7. 16:47반응형
< 황하 >
어디 시냇물도 아니고 한번 범람하면
주변 수십km까지 농사를 망쳐버릴 정도로
엄청 커다란 강인데
역사를 보면 크게 범람하고 나서 강줄기가
지 멋대로 바뀐 적이 여러 번임.
심지어 어디 정글 오지에 있는 강도 아니고
인구많은 화북에 떡하니 박혀있음.
얘가 물줄기 바꾸는 날에는 인구밀집도
높은 화북의 민가들을 다 쓸어버려서
수십만명 죽는건 기본이고
천명이 다했다고 난리나서 사방에서
반란 일어나고 내전스핀 돈 게 한 두번이
아님 ㅋㅋ
오죽 지랄 맞았으면 정치할 때 治(치)가
원래는 황하를 다스린다는 뜻.
< +추가 댓글 >
그만큼 기후가 좋고 식량 생산량이
개쩐다는 반증.
그 쩔던 지력 다 말아먹고 황하 중상류
지역(장안 근처 삼보지역)은 이제 사막이지...
어디 쬐끔씩 움직이는거도 아니고 아예
한쪽 끝에서 다른쪽 끝까지도 움직인
흔적이 있네 ㅋㅋㅋㅋ
괜히 ‘치’수라고 한게 아니지
이거 관련해서 황제의 상징이 황룡이
된 것도 같은 이유임.
하지만 성능은 확실해서 중국을
어마어마하게 키운것도..양쯔강인줄...
이중 인더스강, 나일강, 갠지스강, 니제르강
빼고 나머지 6개는 전부 중국에 걸친
강들임 ㅎㅎㅎ
황하는 우리나라식으로 읽고 양쯔강은
중국식으로 읽네. 통일하라고 젠장.
장강은 고대엔 사람사는 땅이 아녔음.
장강하류는 강수위랑 지대의 높이랑
비슷해서 그냥 얕은 호수, 습지같이
되어있었음. 사람이 살지않으면 지랄도
없지. 오나라도 장강하류엔 사람살던 땅이
아녔음.
와 진짜 이새1끼들은 인류의 암덩어리
그자체네;;반응형'맛난고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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