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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 배트맨 슈트 착용의 고충을 털어놓아맛난고의 스타 2025. 4. 21. 15:28반응형
‘벤 애플렉(Ben Affleck)’은 배트맨 슈트를 다시 입는 것을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오스카 수상 배우인 ‘벤 애플렉(Ben Affleck)’은 2016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7년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 2023년 ‘플래시(The Flash)’에서 배트맨을 연기했습니다. 그는 최근 ‘지큐(GQ)’ 비디오 인터뷰에서 슈트가 “끔찍할 정도로 입기 불편했다”고 밝혔습니다.
“배트맨 슈트를 정말 싫어했습니다. 너무 더웠고 통기도 전혀 안 됐습니다. 슈트는 보이기 좋게만 설계돼 있어서 인간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반응형
입는 순간부터 땀이 나기 시작한다고도 설명했습니다. “저는 원래 땀을 많이 흘리는데, 슈트를 입고 나서 물이 쏟아질 정도였습니다. 특히 머리까지 뒤덮는 코울(cowl)을 쓰면 남은 열기가 빠져나갈 곳이 없어서 더 참기 힘들었습니다.”
‘어카운트 2(The Accountant 2)’ 배우 겸 제작자로서 그는 “심지어 가장 훈련된 스턴트맨, 파쿠르 전문가, 액션 배우들도 슈트에서는 45~50분 정도만 버티고 나면 열사병 증세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촬영 중간중간 슈트를 벗어야 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정말 문제였던 것은 너무 더워서 영화를 찍기 어렵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슈퍼히어로 슈트는 영웅답게 느끼게 해주지도 않습니다. 슈트를 입으면 바로 지치고 땀범벅이 돼서 얼굴에 흐르는 땀을 가리느라 바쁩니다. ‘괜찮다, 다시 할 수 있다’고 말해도 아이 블랙(eye black)이 번져 버리죠”라고 밝혔습니다.‘에어(Air)’ 배우 겸 제작자로서 그는 ‘크리스찬 베일(Christian Bale)’과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은 이 더위를 좀 더 잘 견뎠을지 모르지만, 자신에게는 배트맨을 연기하는 동안 가장 재미없었던 부분이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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