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성, ‘24시 헬스클럽’서 강인한 헬스 관장 동한철 역으로 복귀 예고

 

배우 최무성이 KBS 2TV 새 수목극 ‘24시 헬스클럽’에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습니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이 드라마에서 최무성은 7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3대 600(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600kg 합산)을 자랑하는 헬스클럽 관장 동한철 역을 맡았습니다. 극 중 동한철은 왜소하고 나약한 몸 때문에 고아원에서 무시당하던 주인공 이준영(도현중 분)의 인생을 바꿔준 멘토이자 인생 교정자 역할을 하며, 드라마의 중심축으로서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24시 헬스클럽’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이준영이 다양한 근심과 걱정을 안고 살아가는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적으로 교정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는 코믹 로맨스 장르입니다. 헬스와 인생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결합해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다채롭게 담아내는 작품으로, 최무성은 관장 동한철 역을 통해 강인하면서도 따뜻한 멘토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최무성은 그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베테랑 배우입니다. 2006년 영화 ‘강적’으로 스크린 데뷔를 한 이후 ‘세븐 데이즈’, ‘악마를 보았다’, ‘베를린’, ‘미옥’, ‘1급기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세븐 데이즈’와 ‘악마를 보았다’에서 보여준 강인한 이미지와 카리스마는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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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드라마에서는 ‘공주의 남자’, ‘기황후’,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감빵생활’, ‘미스터 선샤인’, ‘모범가족’, ‘카지노’, ‘유어 아너’, ‘조립식 가족’ 등 굵직한 작품에 꾸준히 참여하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응답하라 1988’에서는 박보검이 연기한 최택의 아버지로, ‘조립식 가족’에서는 황인엽이 연기한 김산하의 아버지로 등장해 따뜻하고 다정한 아버지 이미지를 구축하며 ‘아빠 전문 배우’라는 별칭까지 얻었습니다.

 

 

 

이번 ‘24시 헬스클럽’ 출연에 대해 최무성은 “동한철이라는 캐릭터가 지닌 강한 카리스마와 따뜻한 멘토십이 매력적이었다”며 “70대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힘과 인생의 무게를 동시에 표현하는 인물이라 도전 의욕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도현중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젊은 배우들과의 호흡이 신선하고 에너지가 넘쳐서 촬영이 즐겁다”며 “서로의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좋은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4시 헬스클럽’은 건강과 로맨스, 코미디가 어우러진 장르로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근육과 인생의 성장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무성은 이 작품에서 강인함과 인간미를 동시에 갖춘 관장 동한철 역할로 다시 한번 연기 내공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