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버블티 체인 '믹슈 아이스크림 앤 티', 상장 첫 거래에서 주가 30% 급등하며 중국 내 인기 확인

 

'스타벅스'보다 규모가 큰 버블티 체인의 주가가 상장 첫 거래에서 급등했습니다.

'믹슈 아이스크림 앤 티'는 우리에게 생소할 수 있으나, 이 중국 기업은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보다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이 버블티 체인의 주가는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하며 거의 30% 상승했습니다.
이 회사는 금융 중심지에서 올해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5,772억원)을 조달했습니다.

'믹슈 아이스크림 앤 티'의 인기는 중국 내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 위기와 소비자 및 기업 신뢰 약화 등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타났습니다.

 

 

 

이 회사는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평균 6위안(약 1,070원)에 판매합니다.

이 회사는 1997년 '장홍초'가 Henan University of Finance and Economics 학생 시절 가족의 재정을 돕기 위한 아르바이트로 창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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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명칭인 Mìxuě Bīngchéng은 "honey snow ice city"를 의미하며, 매장들은 Snow King 마스코트로 장식되어 있고 회사의 공식 테마곡이 반복 재생되고 있습니다.

'믹슈 아이스크림 앤 티'에 따르면, 중국 전역과 싱가포르 및 태국을 포함한 11개국에 45,000개 이상의 매장이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맥도날드'가 43,000개 이상의 매장을, '스타벅스'가 40,576개의 매장을 보유한 것과 비교됩니다.

 

 

 

중국 최대의 버블티, 아이스 음료, 아이스크림 체인으로 자주 인식되지만, 전통적인 브랜드보다는 원재료 공급업체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스타벅스'가 매장의 절반 이상을 직영하는 것과 달리, '믹슈 아이스크림 앤 티'의 매장은 거의 대부분 가맹점 형태로 운영됩니다.

 

 

 

'믹슈 아이스크림 앤 티'의 강력한 시장 데뷔는 2월 첫 거래일에 주가가 하락한 소규모 경쟁사 '구밍'과 대조됩니다.

지난해, 버블티 체인 '차바이다오'의 소유주 주식 또한 시장 데뷔에서 하락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