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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러시아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전선에 병력 파견..한국 정부 '중대한 안보 위협' 경고
    맛난고의 시사 2024. 10. 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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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러시아와 협력하여 우크라이나 전선에 병력을 파견했다는 주장이 한국의 정보기관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정부는 이를 "중대한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고 경고했습니다. 이 발표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북한 병력 1만 명이 전투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금요일에 긴급 안보 회의를 소집하고, 국제사회가 "모든 가용한 수단"을 동원해 북한의 군사적 개입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 병력 중 1,500명이 이미 러시아에 도착했으며, 최종적으로 12,000명에 이를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크라이나의 폴타바 지역에서 미사일이 회수된 사건과 관련하여 북한이 러시아에 탄약을 공급하고 있다는 증거가 드러나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모스크바와 평양은 최근 몇 달간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그를 "가장 가까운 동지"라고 표현하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금요일의 안보 회의에는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국방부, 국정원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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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이 발표한 내용은 우크라이나 군 정보기관이 러시아군 내에 북한 병력이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정보기관장 키릴로 부다노프는 북한 보병 병력이 약 11,000명에 달하며, 이들이 11월 1일에 전투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병력은 러시아의 장비와 탄약을 사용할 예정이며, 첫 번째 그룹인 2,600명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으로 배치될 계획입니다.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가 8월부터 공격을 감행하여 여러 지역을 점령한 곳입니다.

     

     

     


    이번 주 초,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군사 협정을 비준하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이 협정은 양국이 서로 침략을 받을 경우 상호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입니다. 한국의 국정원은 북한 병력이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하바롭스크, 블라고베셴스크의 러시아 군사 기지에서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BBC 러시아어판이 보도한 러시아 극동 지역 군사 소식통의 정보와 일치합니다. 또한, 국정원은 항공 사진을 통해 우수리스크와 하바롭스크에 수백 명의 북한 병력이 집결해 있는 모습을 확인했으며, 북한 청진항에서 러시아 선박이 북한 군인들을 수송하는 장면도 포착되었습니다.

    국정원은 북한이 지난 8월 이후 13,000개의 선적 컨테이너를 통해 러시아에 포탄, 미사일, 대전차 로켓을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최대 800만 개의 122mm와 152mm 포탄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북한 병력을 전선에 배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언어 장벽과 북한군이 최근 전투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북한 병력이 즉시 최전선에 배치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 전문지 <Defence Express>의 편집장 발레리 리아비크는 북한 병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의 일부 구간을 경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를 통해 러시아군이 다른 지역에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적 협력 강화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선에서의 북한 병력 개입은 국제 사회에 심각한 안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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