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민 라면인 '도시락'이 초반 마케팅에 실패했던 이유

 

 

초반 마케팅 할 때 
러시아 언어를 잘 몰라서

'다씨락'이라는 이름으로
작명해서 판매했는데

당시 러시아 사람들이
보기에는

'똥라면, 똥시락'
같은 느낌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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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매니악한 수요층이 있었겠는데?


???

보1지키스 가 
우리나라에 진출한 느낌이었나보네


그래서 이탈리아 브랜드 보우지가 
한국에선 보기로 불리지


이익에 죽고사는 기업의 의사결정도 의외로 
제대로 된 조사 없이 막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게 사람의 합리성의 한계를 보여줘서 
좋은 듯


서양 기업들이 피도 눈물도 없는 철저한 합리
주의.. 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정작 '대체 어떻게
이런 결정이 제품화까지 가나'싶은 게 많이 
나오는 거 보면 인간의 집단지성 그런 거 결국 
허상.. 기계만 못한듯. ㅋㅋ


집단지성이란게 각 개체의 지성을 하나하나 정리
해서 차곡차곡 쌓아둔게 아니라 그냥 많이 모아
서 창고에 처박아두고 그 중에 대충 그때그때 
쓸만한거 꺼내오는 거라... 이렇게보니 약간 
유전자하고 비스무리한데 그래서 유전자대로 
설계된 사람도 그러는건가?ㅋㅋㅋ


아니 마케팅을 하는데.. 최소한의 러시아어 
이해없이 했다고 ㄷㄷ


그런데 지금은 러시아 국민라면이 되어버린ㅎㅎ
러시아에선 야외에서 도시락라면 파는데 그거 
먹은다음 용기에다 술 부어서 마신다더라 ㅎㅎ

비슷하게 한국에선 이해가 안 되는 ㅁㅁ


저거 여러가지 있던데 맛있어....

코카콜라도 처음 중국 진출했을때 이름이 
'올챙이가 초를 씹어먹는다'라서 부진했다지.

그 이름을 말해서는 안 되는 푸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