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는 본래 뜻과 멀어진 한국속담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러시아 : 사공이 많으면 배도 산으로 간다지
않습니까!!!!! 우리 협력합시다!!!!!

한국 : 뭐지? 싸우자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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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그래서 지금 러시아가...!


그치만 메메드가 인력 때려박아서 진짜로 배를 
산으로 보냈었는걸


정말 낭만적(?)이구나


과거의 오스만: 낄낄낄 모조리 정복하고 
불태워주마
오늘날: 우리 케밥좀 사주세요...


나 이거 어제 에오엠2 하면서 진짜 봄
최근DLC로 콘스탄티노플 공성전 시나리오 
추가됬거든


근데도 그걸로 함락은 못시킨게 더 유머 ㅋㅋ

러시아 : 아니 한국도 배를 산으로 보내는거 
잘하더만...?


우랄산맥을 등정해보자.


아 동방 정교회 농담을 여기서 적용 하지마


사공이 많으면 배도 산으로 갈 수 있다 
정도로 바꾸던가 하지...


러시아어로 하면 배가와 배도의 차이가 
별로 없는 듯도....?


사실 자기부상 열차였나봄 떠다니는거임 ㅋㅋㅋ


콘스탄티노플 공략중인 터키 해군 : 네? 배를요? 
어디로 올린다구요?


루스인들의 선조가 바이킹이었음. 바이킹식
드라카는 사공이 많이 필요한 배긴 하다.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서양 : 움직이지 말고 한 군데 정착해야 이끼도 
끼고 남는게 있다
한국 : ㅈㄴ 굴러야 이끼같은 불순물이 
붙지 않는다


그런 뜻이었어? ㅋㅋㅋ


노력지상주의의 한국답군

진짜 사람이 배를 끌고

소련 시절부터는 배가 산을 넘던 나라라...


이래서 배가 산으로 가는 엄청 힘든 일도
해낸다는 말이 되는거구나


대형선박이 산을 넘는 건 좀 개쩌네 ㄷㄷ

진짜로 배를 끌어서 산을 넘긴 영화가 있다

바이킹들은 사공이 많아 정말 그러고 다녔다고...


영어로는 Too many cooks, spoil the s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