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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쉐가 개발 중인 친환경 합성연료 E-퓨얼
    맛난고의 정보 2021. 11. 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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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2월 포르쉐는 기존 내연기관차에 
    그대로 사용가능하면서 공해는 85% 줄인 
    합성연료 E-퓨얼을 발표함.

    밝힌 계획으로는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서 탄소를 분리 + 물을 전기분해해서 
    수소를 분리해서 합성하여 연료를 만든다는 
    방식

    포르쉐는 이 뿐만이 아니라 생산, 유통과정에
    이르는 부분까지 재생 가능한 에너지 
    ex) 풍력, 태양광 을 사용하여 생산에 
    들어가는 최대한의 탄소를 줄인다고 선언함.




    그리고 지난 9월, 포르쉐는 본격적으로 
    E-퓨얼 생산을 위해 칠레 파타고니아에 
    상업 플랜트를 건설함.

    2022년에 시험적으로 약 13만 리터를 
    생산할 예정이며, 2026년까지 생산량을 
    5억 5천만 리터까지 올리겠다고 밝힘.

    현재 포르쉐의 이 야심찬 프로젝트에는 
    지멘스를 비롯한 중공업회사부터 칠레의 
    석유 기업인 ENAP, 이탈리아 에너지 회사 
    Enel등 어려 기업들이 함께 하고 있음.

    이미 시대는 전기차로 가고 있는데 
    왜 굳이 합성연료같은 걸 만드나요?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이유는 의외로 간단한데




    바로 항공, 해상 운송산업 때문

    현재 개인 자가용까지는 전동화가 
    가능할지는 몰라도 이런 대규모 운송 & 물류
    용으로는 전동화가 아직 걸음마 단계거나 
    아예 시작도 안한 경우가 많은데

    일례로 가장 낫다는 도로 화물운송마저 나올
    기미가 보이는 건 테슬라 세미 하나 뿐이고 
    나머지는 아직 기약이 없거나 니콜라처럼 
    사기인 것들도 한 둘이 아님.

    이런 와중에 수십, 수백톤에서 수억톤의 
    화물을 실어날라야 하는 화물기나 화물선을
    100% 전기화시킨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움.

    설사 가능한다 해도 그게 언제일지, 적어도 
    이번 세기 안에 이루어질지는 아무도 모르고, 
    그렇다고 옛날처럼 사람이 노 저어서 화물 
    운반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보니 이런 합성
    연료쪽에 대규모 투자가 들어가고 있는 거

    상술했다시피 기존 내연기관 연료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굳이 전동화로 바꿀 
    필요가 없으니 경제적 절감의 효과는 덤임.



    +추가 댓글 >

    죽어도 전기판 911을 내놓을 수 없다는 
    포르쉐의 오기 때문이 아니었어?


    수소가 에너지 저장량이 높다던데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친환경적이겠지?


    사실 배는 원자로를 박으면 전기로 굴릴 수는
    있지만 그 난이도와 가격이 얼마나 오를 
    지는 미국을 보시면 압니다


    사실 배와 비행기마다 원자로 박아주면 
    탄소중립 가능하지 않을ㄲ.....


    현대 수소트럭 있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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