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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 제국에 관해서 가장 말이 많이 나오는 논쟁
    맛난고의 정보 2021. 11. 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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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이 전 세계를 정복하고 다니면서 
    세계의 모든 문명을 덜덜 떨게 만들었던 
    13세기 내내 몽골군의 말발굽에 짓밟혀서 
    나라나 문명이 통째로
    멸망하거나 씨가 말랐던 경우는 드물지 
    않을 정도임. 몽골 제국에게 멸망 당하거나 
    정복 당하지 않았던 국가들이라도 
    엄청난 희생과 댓가를 감수해야 했고.

    바로 이런 부분에서 몽골 제국에 대해서 
    가장 많은 논쟁이 나오는 부분이 몽골 제국이 
    전 세계적으로 문명을 발전시키고 문화를 
    발전시켰는가에 대한 것인데,
    사실 이 부분에서는 현재도 아니라고 보는 
    견해가 훨씬 더 우세한 편임. 왜냐하면 몽골 
    제국 자체가 문화를 선도하는 문명국에 
    문화 강국은 아니었기 때문임.

    몽골 제국이 멸망시킨 문화 강국이자 과학 
    강국인 남송이나 아랍 제국의 멸망을 
    사람들이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지.
    문명국이 아닌 몽골 제국은 약탈과 방화, 
    파괴만을 일삼았기 때문에 사실 몽골 제국을
    안 좋게 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고. 
    그야말로 아무것도 안 남았으니까.

    사실 제국주의 시대만 해도 긍정적인 방향
    이건 부정적인 방향이건 식민 지배를 하는 
    국가들이 식민 지배를 받는 국가들에게 
    영향을 끼친 부분은 분명히 있었음.
    그런데 몽골 제국의 말발굽에 짓밟혀본 
    국가들은 그 어떤 긍정적인 영향이건 부정적
    인 영향이건 몽골에 의해서 영향력을 받은 
    부분은 없었다고 봐야 하고.

    문화와 문명을 선도하지 못하는 몽골 제국은
    오히려 기술을 전수 받는 쪽이었는데, 이것도
    모조리 전쟁 기술에 국한된 것을 뿐이었음. 
    서양의 회회포라던가 이런 것들.

    몽골 제국은 중국을 지배해 본 경험이 있는 
    유목 민족 국가들 중에서 유일하게 중국에
    동화되지 않은 경우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부분은 더 심했다고 봐야지.
    그래서 13세기에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몽골 제국이 과연 전 세계에 있어서
    어떤 것을 남겼느냐? 하면 아니라고 보는 
    견해가 그래서 많은 거지.



    +추가 댓글 >

    동서교류에 어마무시하게 영향끼친건 
    사실 아닌가
    그리고 약탈과 방화 학살은 동시대 십자군 
    전쟁에서도 흔히 있던 일이고 물론 몽골은 
    규모가 좀 많이 컸지만


    규모가 좀 만많이 큰 것이 아니라 매우 큰 
    규모였고, 농담이 아니라 최대한 좋게 
    봐준다는 동서 교류도 그게 전부였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니까.


    뭐 농담삼아 탄소배출 ? 에는 아주 큰 성과가 
    있었다 라는 말이 있긴하지.
    그리고 일단 몽골은 뭐 발전시키는 쪽이 
    아니라 빼앗고 태우기만 하는 거대 도적떼에
    가까운 수준이였지. 그냥 약탈제국
    거대제국을 예로 들자면 서양에선 
    로마제국은 막대한 문화 예술. 과학 유산을 
    남기고 만들어둔 도시들도 현 유럽의 모태가
    되었는데.


    탄소 배출은 진짜 농담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게 13세기에 산업 혁명(내부적으로 변혁을 
    일으킬 준비가 있었느냐는 일단 제외하고)을
    논하던 나라가 있었고 만략 송이 100년 정도
    더 존속했더라면 중원이 아닌 다른 주변국서
    무언가 영감을 받아도 받았을 걸 생각해 
    봐야 한다는 거지
    뭐 사람이 말이나 소보다 싸던 시대라 기계의
    생산성이 사람을 이길 수 없었을지는 몰라도 
    분명 지금의 문명과는 다른 방향이나 선택지
    가 있었을지도 몰랐다는 게 너무 아쉬운 
    점이지 
    사실 지금보다 딱 30년만 기술이 더 진보
    하면 지구 온난화도 문제가 아닐 수 있으니 
    더더욱 그렇고


    러시아는 영향 엄청 받아서 피부허연 
    유목민 취급 받았지 않나


    몽골에 하도 개털려서 몇몇 러시아인들이 
    그동안 살던 정주방식을 버리고 몽골처럼 
    유목민 삶으로 전향함
    그게 코샤크임 ㅋㅋㅋㅋ


    수많은 시체와 잿더미를 남겼어요


    공포 라는 수식어가 걸맞는 제국
    인간에게 하등 도움되질 않았고 전세계 
    문명역사에 오로지 공포만 심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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