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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인피셜 한국에 관심없는 일본 친구들이 제일 좋아하던 한국음식 선물 - 돌자반
    맛난고의 정보 2024. 4. 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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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자반 >

    반대로 제일 인기가 없던 건 번데기...

    한 명 빼곤 손도 안 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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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댓글 >

    번데기 인기 없는건 당연하거지


    베어 그릴스 팬미팅 같은거 있음 
    번데기 통조림 주고 반응 한번 보고 싶음 ㅋㅋㅋ
    굉장히 럭셔리하다고 느낄거 같은데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개고기보다 번데기가 더 이해 안감


    개고기는 고기가 귀했던 시절 가장 쉬운 공급처
    였고 번데기도 비슷하지만 지금처럼 마트나 
    편의점이 없던 시절, 서울도 구멍가게라고 동네
    에 겨우 하나 있는 시절에 깡냉이. 뻔대기. 대롱
    과자(짱구과자처럼 생긴거) 이 세가지를
    니아까(리어카)에 실고 고물(빈병. 헌책등) 가져
    오면 바꿔줬음. 그거 한번 먹어 보것다고 집에 
    고물 찾고 먹는 친구한테 조금만 달라고 했던 
    시절이였음... 이건 니가 이해를 하는 영역이 
    아니야... 먹을게 없던 시절이니까


    그 후리카게는 니들도 있지 않냐?


    둘다 밥에 뿌려먹을 수도 있쟈나.. 
    왤케 무섭게 말해


    찐 정통 후리카게 맛보면
    돌자반에 감동할 슈 밖에 없음


    구워먹는 소고기 돼지고기랑
    구워먹는 치즈랑 같은건 아니잔아....


    안 먹어봐서 모르는데 많이 다름?


    진자 개꾸짐
    한국애 수입되는건 탑티어중 탑티어만 오는 것....


    돌자반은 달달하면서 짭조롬이면 
    후리카게는 그냥 짬


    후리카게는 무슨 라면스프 밥에 뿌려먹는 느낌이
    었던거같음


    후리카게 사먹어 봤는데 그냥 뿌비또 같았음


    베이스는 김 깨 가쓰오부시 소금과 기타 조미료
    비싼건 거기에 연어라던가도 들어감


    후리카케: 짠 맛이 강함
    돌자반: 단짠단짠 정도의 차이 아닐까


    그야 뿌비또가 후리카케니까...


    후리카게는...진짜 밥에 조미료 뿌려 먹는거라 
    돌자반이랑 비교하면 싸대기 맞을 각오 해야함.


    이걸 아신다니.. 요즘 젊은이시군요




    덕분에 뿌비또 진짜 오랜만에 들었네ㅋㅋㅋㅋㅋ


    ㄱㅊㄱㅊ 전통적인 후리카케로부터 정의를 따라
    엄정히 구분하면 다르긴 할 텐데
    보통 넓은 범주에서는 밥에 뿌려먹는 것들을 
    통칭하다보니 어차피 현지에서도 일본 친구들과
    대화하다보면 김자반더러 후리카케김이라고 
    부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긴 해


    나도 한국인인데 번데기 안 먹는다


    국민학교때 학교앞에서 파는 뻔데기도 혐오스러
    워서 안먹었는데, 20대 초반 술마실 돈은 있어도 
    안주 먹을 돈은 모자라던 시절 당시 한창 유행하
    던 쌩맥주 집에서 기본안주로 나온 뻔데기를 
    먹고 그만....다음부터 잘 먹게 되었습니다.


    김에 단맛까지 나니까 일본인들이 무조건 좋아할
    음식이긴 해... 심지어 후리카게처럼 밥에 뿌려
    먹는 거 익숙한 애들이니


    그리고 한국인끼리도 번데기 선물 하는 경우는 
    웬만하면 없다고ㅋㅋ 누가 봐도 골탕먹이려고 
    선물 한 거 아니냐 저거는ㅋㅋㅋ


    한국인들끼리도 번데기를 선물하면 "이 새끼 
    나 싫어하나" 하고 생각하게 될듯 ㅋㅋ


    밥먹기 싫을때 위에 뿌려주면 좋지


    김이 감칠맛 덩어리라서 ㅋㅋㅋ
    양식의 파마산 치즈 같은 거임 ㅋㅋㅋ


    궁금한게있는데.
    돌자반이 아니라 김자반이라하지않냐?
    나만그래?


    돌김으로 만든 김자반이 돌자반



    김자반은 김이 들어간걸 통틀어서 김자반이라고
    알고있음. 돌자반, 파래자반 포함해서 김자반
    고로 너가 말한것도 맞는 말일거야


    돌자반 재료 = 돌김
    김자반 재료 = 김
    파래자반 재료 = 파래+김


    밥에 뿌려 먹는다 라는 공통점을 가진 
    후리카케가 있으니 일단 심리적 장벽이 낮지.


    근데 번데기도 좋아하는 일본인 있음
    옛날에 어쩌다가 어느 일본인의 한국 관광을 
    도울 기회가 있었는데, 포장마차를 가보고 
    싶다고 했음. 그래서 포장마차에 갔는데, 
    기본 안주로 나온 번데기를 보고 이거 뭐냐 
    그래서 나방 유충이 고치 안에 있는 걸 꺼내서 
    졸인 거다. 맞는지 시식해보라 그러니까 먹어
    보고는 맛있다고 했음. 다음 날 어제 먹은 그거 
    어디서 살 수 없냐도 물어봐서 편의점에서도 
    판다 그래서 데리고 갔더니 거기 있던 거 
    싹쓸이해갔음


    난 김자반 입천장 까져서 그냥 김가루가 더 
    좋던데 내가 먹던건 너무 하급이라 그런건가.


    돌자반은 너무 달아서..별로 짭짜롭한 김가루가 
    확실히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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